1. SAVE KOREA 집회 참석과 자유시민연합의 점심 제공
지난 토요일 (2025.2.1.)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부산역광장에 부산역이 생긴 이래로 최대 인파가 모였습니다. 윤석열대통령 탄핵반대를 주장하는 SAVE KOREA 주최 행사에 부산시민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엄청난 인파가 모인 것입니다.
저희 자유시민연합은 12시부터 1시까지 자유시민연합 회원 및 동참자들에 대하여 점심 한그릇을 대접하는 행사를 치렀습니다. 부산역 인근의 종가돼지국밥에 100명 예약하였는데 실제로는 170명이 참가하였습니다. 동 음식은 경남고등학교 전 동창회장인 박종찬회장이 찬조하였습니다.
식사 모임에서 모인 취지를 알리고 향후 방안에 대한 말씀도 드리려 하였는데 마이크도 없었던 관계로 취지를 알리는 A4 용지 한 장만 드리는 것으로 대신하였습니다. 오늘은 그 말씀을 드리고자 글로 전합니다.
2. 탄핵반대를 위한 국민저항권 발동
먼저 토요일 행사에 참여하신 애국동지들에게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윤대통령의 계엄령에 대하여 대한민국의 온갖 기관들이 내란으로 몰아 세우면서 대통령을 체포하고 구속하였습니다. 헌법재판소에는 탄핵을 찬성할 자들이 4명 확실하게 포진하고 있어 마은혁까지 합세하면 탄핵인용의 위험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민의힘은 대통령을 지키기 위한 어떠한 행동도 하지 않으면서 조기대선을 준비하는 것같은 모양새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대통령을 지키고 탄핵정국을 일시에 뒤집을 수 있게 하기 위하여서는 국민들의 저항권밖에 없으므로 광화문을 비롯한 전국에서 탄핵반대집회가 요원의 불길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미국도 박근혜때처럼 보고 있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전한길같은 새로운 인물들이 등장하여 2030세대와 중도파 국민들을 탄핵반대 대열에 동참시키고 있습니다. 무언가 바라는 대로 이루어질 것같은 예감이 듭니다.
3.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가
그런데 지난 토요일과 같이 엄청난 인파가 모여 탄핵반대와 윤석열석방, 이재명구속을 외쳤는데 앞으로 어떻게 하여야 할까요? 집회를 주최하는 주최측에서 무언가 방안을 가지고 있겠지만, 일반 시민들은 어떻게 하여야 할까요? 그들이 주최하는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목소리를 내는 것은 이 시국에서 참으로 중요한 일이지만, 그것만으로 무언가가 이루어질까요?
4. 집회만으로 이룰 수 있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8년전 박근혜탄핵과 문재인정권 등장 이후에도 우파인사들 특히 60대 이후의 수많은 애국자들이 엄청난 인파를 이루면서 탄핵반대, 문재인구속, 조국구속 등을 외쳤지만, 결과적으로 이루어낸 것은 거의 없었습니다. 당시 행사를 주최하였던 전광훈목사측은 윤대통령당선을 이끈 것만 하여도 큰일을 하였다고 자부하고 있지만, 그것만으로 만족할 수는 없습니다. 국회의원 한명도 당선시키지 못하였습니다.
5. 부산에서 이루어낸 2024년 총선과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의 승리
그런데 부산에서는 2024년 총선과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사전 여론조사와는 판이한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사전여론조사에 의하면 총선은 기존의 3석만이 아니라 5,6석 이상 민주당에게 빼앗길 것이라고 예상되었으나 결과는 1석을 제외한 17석을 차지하였습니다. 구청장 보궐선거도 사전여론조사에 의하면 민주당과 조국당이 단일화를 하여 위태로울 것으로 예측되었지만, 결과는 22%의 큰 차이로 이겼습니다. 그 승리의 원인이 무엇인지에 대하여 기성정치권과 언론에서 제대로 다루어지지 않았습니다.
6. 자유시민연합이 한 일
그 일을 해 낸 단체가 자유시민연합(이하 ‘자시련’이라 함)입니다. 자시련은 2022.8.25. 국민의힘 부산시당사에서 창립하면서 “윤석열정권의 성공을 바라는 애국시민모임”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었고, 학습과 조직화라는 두가지 올바른 방향성을 가지고 꾸준히 노력하였습니다. 그 결과가 선거의 승리로 나타난 것입니다.
자시련은 창립 이후 네 번의 총회, 세 개의 산하단체 결성, 23회의 거리여론조사, 5회의 성명서 발표, 8회의 세미나 개최, 두 번의 초청 강의, 두 번의 영화관람, 국민의힘 부산시당과 중앙당에 당원집회 개최 요청 각 5회씩의 우편 발송, 9회의 총선 예비후보 인터뷰, 13회의 총선 예비후보 단체 방문, 13회의 총선 공천후보 단체 방문, 4회의 선거구 지도위원 위촉장 수여, 5회의 선거구 우파유권자 명단 제공, 5회의 후보 당선을 위한 전진대회 개최, 선거승리에 기여한 4명에 대한 자유시민상 수여식, 1회의 대선승리를 위한 전략 발표, 1회의 대선승리를 위한 시민운동 출범식, 구청장 당선을 위한 유권자 명단 제공 및 4명의 전화독려 자원봉사자 파견 등의 활동을 하였습니다,
7. 자유시민연합의 조직화 목표
이제 자시련은 앞으로의 모든 선거에서 자유우파의 승리를 위한 조직화에 박차를 가하고자 합니다. 목표는 부울경 모든 국회의원 선거구에서 회원 만명씩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40개 선거구이므로 40만명의 회원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그것을 언제까지 달성할 것인가는 노력하는 정도에 따라 달라질 것입니다.
앞으로 치루어질 선거는 부산교육감 보궐선거(2025.4.2.), 제9회 지방선거(2026.6.3.), 제21대 대선(2027.3.3.), 제23대 총선(2028.4.12.)의 4가지입니다.
그 중 가장 중요한 선거는 제21대 대선으로 자시련은 김문수를 지지할 것입니다. 부울경에서 김문수를 지지하는 40만명의 유권자조직을 건설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8. 부산교육감 보궐선거
우선 올해 4월 2일에 치루어질 부산교육감 보궐선거부터 준비할 것입니다. 우파교육감 단일화가 추진 중이므로 단일화가 되면 그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한 조직적 움직임을 전개할 것입니다.
9. 자유시민연합의 산하단체인 자유동지회의 결성
자시련의 산하단체로 자유동지회를 결성하였습니다. 자유동지회는 자시련의 대표가 보내는 문자를 최소 100명 이상에게 재전송하는 자유동지들로 구성됩니다. 자신의 휴대폰에 저장되어 있는 인물들 중 100명 이상에게 문자를 보낼 수 있는 분은 스스로 하시면 되고, 그 정도의 보낼 사람이 없는 분에게는 100명씩의 명단을 제공할 것입니다. 문자를 받는 유권자를 평균 100명으로 잡으면 100명의 자유동지가 조직되면 만명에게 문자를 보낼 수 있을 것이고 1,000명의 자유동지가 조직되면 10만명에게 문자를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문자는 주로 자시련의 대표가 보내게 될 것이지만, 자유동지 중 누구라도 공유할 의미 있는 글이 있으면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게 문자를 받는 사람이 자시련의 회원으로 인정되는 것입니다. 자시련의 자유동지는 월만원 또는 연10만원의 회비납부의무가 있지만, 문자를 수령하는 회원은 회비납부의무가 없습니다. 평소에는 100명이상의 회원에게 문자를 보내다가 선거가 다가오면 직접 전화를 하여 투표독려활동을 할 것입니다.
10. 자유동지로 참여하시려면
자유동지는 현재 40명 정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50명이 넘으면 월1회 정도 오프라인 모임을 개최하여 구체적인 활동지침을 논의할 것입니다.
자유동지로 참여하실 분에게는 자시련 대표의 저서 4권을 드립니다. 자유와 진실, 부산시장 보궐선거 대책, 상식을 지배하라, 제22대 총선백서의 4권입니다. 그 4권을 읽어 보시면 자유시민연합의 철학과 활동지침에 대한 이해가 가능할 것입니다.
자유동지로 참여하실 분은 아래 전화번호로 "자유동지"라고 문자 주시면 됩니다. 올해내로 자유동지 1,000명 모집이 목표입니다.
부울경지역이 아닌 분도 김문수 지지에 찬성하시면 동참할 수 있습니다. 자시련의 활동을 참고하여 자신의 지역에서 김문수 지지 조직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2025.2.3.
글쓴이 : 자유시민연합 대표 최태열. 010-3219-82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