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원천 불우인
(不怨天 不尤人)
성숙한 사람은 남에게 책임을 묻지 않는다.
군자와 선비는 자신에게 책임을 묻는 사람이다.
'불원천(不怨天)' 하늘을 원망하지 마라!
'불우인(不尤人)'남을 탓하지 마라~!
선비들이 인생을 살다가 어렵고 힘든 상황에 처할때마다 외쳤던 인생의 화두다.
중용(中庸)에 나오는
‘내 탓이오’ 철학은,
남 탓으로 자신의 잘못을 가리려는
오늘날의 우리 세태에 경종을 울린다.
'재상위 불릉하
(在上位 不陵下)'
윗자리에 있는 사람들은
아랫사람을 함부로 능멸하지 마라~!
'재하위 불원상
(在下位 不援上)'
아랫자리에 있는 사람들은 함부로
윗사람을 끌어내리려 하지 마라~!
'정기이불구어인즉무
(正己而不求於人則無怨)'
나를 먼저 바르게 하고 남을 탓하지마라.
그러면 누구에게도 원망을 사지 않을 것이다.
'상불원천(上不怨天)'
위로는 하늘을 원망하지 말고,
'하불우인(下不尤人)'
아래로는 남을 허물하지 마라~!
🌲 세상을 살다보면
누구나 힘들고 어려운일이 닥치기 마련입니다.
나에게 다가온 운명을 남 탓하지 말고,
스스로 책임을 지고 극복 할수 있어야 합니다.
'내탓이요'를 가슴에 품을 때, 모든건 평온해 집니다.
오늘도 날이 차네요.
年初의 마음가짐을 다져보는 하루가 되었으면 하네요.
" Happy Day~! "
좋은날 행복한날 되세요
설날에 읽으면 좋을 만한 글 하나 소개합니다.
1960년대 초 전후에 우리들이 모두 겪었던 일이라 그 추억들을 소환하는 재미가 쏠쏠하고 짭짤할 것입니다.
[까치까치 설날이 있던 그 시절]
/철산 김종길
어머니는 인절미 가래떡 만드시고
작은 어머니 제기 놋그릇 닦으시고
막내 어머니 삼색나물 부침개 부치시며
사랑방 아버지 밤 치는 소리
건문어 예술품 삼촌이 만드시고
가풍 잡는 할머니의 담뱃대 소리
시끌벅적 집안 가득 우애 쌓는 소리
그믐밤에 설빔 흰 운동화 매만지다
사촌들과 다리 포개고 깜빡 잠이 들어
멍멍개가 짖는 첫 세배 손님에 깨어
얼음물에 세수하고 때때옷 입고
깡충깡충 돌담길 돌고 돌아 큰집에선 서툰 차례 곁눈질로 따라 지내고
동네 어른 세배에도 떡국과 덕담뿐
한과 몇 쪽에 친구들 우정 쌓고
친가, 외가 오가는 반가운 웃음소리
보름까지 온 동네 들썩이는 풍악소리
노처녀 노총각 어깨춤이 들썩들썩
태산 같은 보릿고개도 흥겹게 넘어왔고 세뱃돈 없이도 행복했던 설 명절
까치까치 설날이 있던 그 시절, 그 옛날
내 고향 설이 아스라이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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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까치 설날이 있던 그 시절/철산 김종길
https://youtu.be/NzdoDiRcfBM?si=WCxxiuJPPDk1E5-G
https://youtu.be/PUpvr_Earnc?si=TGVg5NhDPVdG85W7
https://youtu.be/rCxI_6TOkUA?si=d5U1DMUY9L71O9YU
https://youtu.be/JFWJKoiauCM?si=qQ94Fif_W_r39tVR
첫댓글 보문산인님
불원천 불우인
성숙한 사람은 남에게 책임을 묻지 않는다
내탓이요를 가슴에 품을때 모든건 평온해 집니다
그시절 그추억
태산같은 보릿고개도 흥겹게 넘어왔고 새뱃돈 없이도 행복했던 설명절
까치까치 설날이 있던 그시절 그옛날 내고향 설이
아스라이 그립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사장님!
설도
잘 보내고
담주면
입춘이네요.
봄 맞이
잘 하세요.
첫댓글
감사합니다!
@보문산인(대전) 감사합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보문산인님
오늘도 멎진글 감사드립니다
고운밤 보내셔요 ❤️
인천갈매기님!
바빠지실
봄이
오고있네요.
멋지신
활약
기대가 큽니다.
감사합니다!
@보문산인(대전) 감사합니다 ❤️
건강하십시요 ~^^
장불재님!
봄맞이
잘 하세요.
감사합니다!
내탓이요
아직 까지는 반 만
내탓이요 하고 사는것 같아요
옛날 설 풍경이 정겹습니다
없이 살아도 정 만큼은
풍부 했는데 지금 세대는
잘 살아도 정 이 메마른
느낌 입니다
이제 봄맞이 준비 해야겠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
스마일님!
봄맞이
잘 하세요.
감사합니다!
다녀갑니다,
행밤되세요!
보문산인님
오늘도 멎진글 감사드립니다
고운밤 보내셔요 ❤️
한이수님!
힘찬
이월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보문산인님
오늘의묵상
감사드립니다
늘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