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 오늘 새벽에 차가 그렇게 막히지 않게 잘 내려왔네요.
다만..... 인월에 내리니깐 비가 그냥 대 놓고 막 내려줘서
고맙게 비맞으면서 ㅋㅋ
설날이후로 처음 내려운 시골이어서 너무 좋은데요? ㅋㅋ
여기가 지리산 국립공원 초입에 위치한 동네라서~ 날씨가 선선해요~
서울은 막 점심때 더운데~ 여기는 선선해요~ 지금 시간에두요~
시골이라서 너무 한가하고 우선 공기가 맑네요~
아까 점심을 먹고 학교에 산책을 하러 갔는데요~ 혼자 노래 들으면서~
너무 좋네요~ 잠자리들이 엄청 저를 괴롭히고.. 제 어깨에 앉기도 하고 손에 앉기도 하고
그거 멍하니 바라보다가~
할머니 할아버지 지나가면~
"우맹이냐~~~ "
"네~ 안녕하세요~"
"추석이라고 내려왔는가베~~? 아따~ 많이 커가꼬~ 몰라보겄다~ 이~"
"네~"
그리고 그냥 지나가시네요;;;
사실 저희 시골은 동네 한바퀴 끝에서 끝까지 쉬엄쉬엄 걸어도 5~10분정도밖에 걸리지 않는 곳이라서
나머지는 중간중간 떨어져있는 마을같은 그런데에요. ㅋㅋ
겨울 밤에 지나가면 개들이 짖어대고 막....;; ㅋㅋㅋ
아무튼 그렇게 추석을 통한 여유를 즐기고 있는데~~
다른분들은 잘 보내고 있겠죠?^^
그리고 이번주에 벙개랑 제네럴이랑 그리고 내일 강습이 있는데
이 모든걸 아주 그냥 깔끔하게 참여하지 못한 제가 원망스럽네요.ㅠ.ㅠ....
그래도 제가 있다는걸 여러분 기억해주세요~ ^^
아하하하하하하~~~ 참 날씨 좋다 그쵸? ㅋㅋ
비록 연휴가 짧더라도~ 그래도 쉬자나요~ 지금 이렇게 제 글을 여유있게 있는
바로 당신은 행복한 사람~! ^^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저 다시 산책하러 갈께요 ㅋㅋㅋ
첫댓글 존재감을 알리는 우리의 마즈 기장님 ㅋㅋㅋ
ㅋㅋㅋ 키티야 나 그래도 살아있어 ㅋㅋㅋ
강습은 없답니다.ㅎ
아 다행이네요 진샘
시골 갔구마잉~
네 ㅋㅋ 시골에서 등산도하고-0-; 조카들이랑 놀기도 하고 그랬어요 ㅋㅋㅋ
남원.. @.@ 춘향이네 고장이네. 그럼 마즈는...? 방자?
버들도령이라면 여러분 믿으시겠습니까? ㅋㅋ ;; 하하;;; ㅋㅋ
글을 읽으니, 어떤 곳인지 상상이 되네용~~즐건 명절 보내고 어여~~ 컴백하세용~~
ㅋㅋㅋ ^^ 네네네네 내일 컴백해요 서울로요 ㅋㅋ
마구마구 전원일기생각난다 진짜시골같은시골이구나~~~난서울이라그런거못느끼는데~좋다~~~
ㅋㅋ 네 정말 시골다운 시골이요 ㅋㅋ
이도령 고향이네.. ㅋ
나도 외갓집 가구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