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식 갖고 본격 운영 ‘완주군 반다비체육센터’ 장애인 편의 점검
완주군 반다비체육센터 전경.
전북 ‘완주군 반다비체육센터’가 지난 22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완주군 반다비체육센터는 총 127억 5,000만원이 투입돼 연면적 25995,38㎡,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 1층은 다목적체육관, e-스포츠실, 체력단련장이 갖춰져 있으며 2층에는 탁구장, 프로그램실이 마련돼 있다.
또한 2022년 12월 23일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으로부터 사업계획서나 설계도면 등을 참고해 주어지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예비인증 우수등급을 받았으며, 본인증을 신청해 심사 중이다. 본인증은 공사준공 혹은 사용 승인 후 평가를 통해 최우수, 우수, 일반등급으로 나눠 부여된다.
24일 직접 방문해 장애인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을지, 완주군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 안내로 장애인 편의시설을 점검했다.
점검결과 1층 주출입문은 자동문과 여닫이문이 설치됐으며, 여닫이문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설치됐다.
주출입문 옆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건물 내부를 알 수 있는 점자안내판, 앞바닥에는 점자블록이 양호하게 설치됐다. 점자안내판에는 점자를 읽지 못하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안내기와 인적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는 직원호출벨이 설치됐다.
건물 내부 계단 양쪽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표지판이 부착된 손잡이, 계단 입구 바닥에 점자블록이 양호하게 설치됐다.
특히 다목적체육관 샤워실, 프로그램실, 가족샤워실 등 모든 출입문은 터치식자동문으로 손이 불편하거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의 이용이 편리하다.
1층 안내데스크는 한쪽의 턱을 낮추고, 밑에 휠체어가 들어갈 공간이 마련돼 있어 문제가 없다.
1층 가족샤워실 2곳의 경우 탈의실 옷장 밑에 휠체어가 들어갈 공간이 마련돼 있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다. 샤워실 내 샤워기 걸이는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사용하기에 위치가 낮아 이용하기 편할 뿐만 아니라 벽면에는 휠체어에서 옮겨 앉을 수 있는 샤워용의자가 양호하게 설치됐다.
하지만 탈의실과 샤워실에 화장실이 설치돼 있지 않아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의 경우 용변이 급하면 옷을 입고 휠체어를 타고 외부 장애인화장실을 이용을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남여샤워실은 샤워실 내 샤워기가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사용하기 편한 곳에 설치됐을 뿐만 아니라 벽면에 휠체어에서 옮겨 앉을 수 있는 샤워용의자가 양호하게 설치됐다, 반면 휠체어 사용 장애인을 위한 옷장이 설치돼 있지 않았다.
남녀장애인화장실은 1층과 2층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옆에 별도로 마련돼 있어 성별이 다른 활동보조인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출입문도 손이 불편하거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기 편한 터치식자동문이다.
남여장애인화장실 내부는 공통적으로 대변기에 자동 물 내림 센서와 등받이가 양호하게 설치됐으며, 휴지걸이와 비상호출벨은 대변기에 앉았을 때 손이 닿는 곳에 위치해 있다. 세면대 양쪽 손잡이는 휠체어 접근을 용이하게 하는 상하가동식인데, 세면대 밑에 배관 구조물이 있어 휠체어 접근을 방해한다.
각층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입구 벽면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성별을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설치됐다.
하지만 1층 남녀비장애인화장실 내부에는 남여장애인화장실 2칸이 설치됐는데, 출입문이 미닫이로 손이 불편하거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는데 불편이 따른다.
남녀장애인화장실 내부는 좁아 세면대가 설치돼 있지 않았으며 대변기에 자동 물 내림 센서와 등받이는 설치됐다. 휴지걸이와 비상호출벨은 대변기에 앉았을 때 손이 닿는 곳에 위치해 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용해야 하는 세면대는 양쪽에 손잡이가 설치돼 있지 않아 목발을 사용하는 장애인이 넘어져 다칠 위험이 있다. 또한 세면대 밑에 배관 구조물이 있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는데 불편이 따를 것으로 보였다.
완주군 반다비체육센터 1층 주출입문은 자동문과 여닫이문이 설치됐으며, 여닫이문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설치됐다. 주출입문 옆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건물 내부를 알 수 있는 점자안내판, 앞바닥에는 점자블록이 양호하게 설치됐다.
완주군 반다비체육센터 1층 안내데스크는 한쪽의 턱을 낮추고, 밑에 휠체어가 들어갈 공간이 마련돼 있어 문제가 없다.
완주군 반다비체육센터 1층 가족샤워실 2곳의 경우 탈의실 옷장 밑에 휠체어가 들어갈 공간이 마련돼 있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다.
완주군 반다비체육센터 1층 가족샤워실의 경우 샤워실 내 샤워기 걸이는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사용하기에 위치가 낮아 이용하기 편할 뿐만 아니라 벽면에는 휠체어에서 옮겨 앉을 수 있는 샤워용의자가 양호하게 설치됐다.
완주군 반다비체육센터 1층과 2층 남여장애인화장실 내부는 공통적으로 대변기에 자동 물 내림 센서와 등받이가 양호하게 설치됐으며, 휴지걸이와 비상호출벨은 대변기에 앉았을 때 손이 닿는 곳에 위치해 있다. 세면대 양쪽 손잡이는 휠체어 접근을 용이하게 하는 상하가동식인데, 세면대 밑에 배관 구조물이 있어 휠체어 접근을 방해한다.
완주군 반다비체육센터 1층 남녀비장애인화장실 내부에는 남여장애인화장실 2칸이 설치됐는데, 출입문이 미닫이로 손이 불편하거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는데 불편이 따른다.
완주군 반다비체육센터 1층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용해야 하는 세면대는 양쪽에 손잡이가 설치돼 있지 않아 목발을 사용하는 장애인이 넘어져 다칠 위험이 있다.
완주군 반다비체육센터 각층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입구 벽면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성별을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설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