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투자증권 반도체/소부장 고영민, 김연미]
SK하이닉스
- 4분기도 25년도 모두 잘 보인다
💡 핵심 주제 & 아이디어 요약
"AI 수요는 펀더멘털은 좋으나 센티먼트가 안 좋았던 상황입니다.
금번 SK하이닉스 실적과 더불어 10/30~31 예정된 빅테크 실적 발표를 통해 센티먼트가 본격 반전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특히 더딘 범용 수요 개선과 무관한 실적 가시성이 입증됐다는 점을 주목합니다.
10월 적극 비중확대 의견 및 적정주가 31만원을 유지합니다."
▶️ 3Q24 Review
- 영업이익 7.0조원, 컨센서스 6.8조원 상회한 호실적
- 배경: 1) HBM, eSSD와 같은 고부가 제품 출하 확대, 2) 철저한 수익성 중심 출하 기조(특히 NAND)
▶️ 금번 실적발표의 3가지 긍정적 시사점 도출
① 4분기 실적 가시성 확보
- 3분기 DRAM ASP(QoQ) +14%로 추정
(기존 다올 추정 +11% 상회)
→ 배경: 1) 전체 DRAM 매출 내 HBM 비중 30%까지 확대, 2) 23년 빠른 DDR5 전환으로 DDR5 가격 영향 축소
- 3분기 고부가 제품 경쟁력을 통해 범용 수요 회복세가 더디게 이어질 4분기도 견조한 실적이 보여질 가능성이 높은 이유 입증
② 자신감 있는 CapEx
- TSMC의 CoWoS와 같이 공급자가 한정적인 경우, '신규 투자 = 확정 수요레벨 상향'을 의미
- SKH, HBM 내 독보적 공급 지위를 확보 중 → 25년까지 투자 확대 기조 표출 = 25년 수요에 대한 안정감을 확인할 수 있는 요인 (다올: 24년 17.5조원, 25년 21.4조원 추정)
- 투자 확대 과정에서 1) 빠른 선단 공정 전환, 2) 범용 캐파 잠식 필연적 발생
→ 범용 제품(DDR5) 역시 견조한 수급 상황 기대 가능
③ HBM 기술 격차 유지(25년 실적 가시성 확보)
- HBM4 준비 순조롭게 진행 중, 2H25 기점으로 양산 본격화
- 25년에도 후발주자들과 기술 격차 및 공급 구도(M/S)가 유지될 가능성 높은 상황
→ 우려와 달리 Over-Supply 없이 우호적 공급 환경 지속될 것으로 예상
📑 자료: https://buly.kr/APtly9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