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팬지
ㅋㅋㅋㅋㅋㅋㅋㅋ
뭐이런걸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이글을 클릭한 여시들 중 1명정도는
해외여행가서 여권 잊어버리고 공항와서 난감해하겠지?
그리고 내 글 생각이 나서 이케이케 대처를 잘 하겠지? 라는 쓰잘데기 없는 기대감으로 글 써봄..
이제 일본 여행가는 여시들 많이 없겠지만,
난 3월 대지진 일어나기 전에 일본에 다녀왔었어 혼자!!!!!
10월달에 갔었는데, 마침 딱 태풍이 도쿄지나가던 시기에 놀러가가지구 ^^...
막 우산 부여잡고 쌩쑈한 기억밖에 없음
암튼, 혼자 여행가면 제일 걱정되는게 돈이랑 여권이잖아.
현찰은 계속 가지고 있으니까 좀 안심이 되는데, 여권은 갖고 다녀도 문제고 안갖고 다녀도 문제 ㅠ.ㅠ;;
게다가 동남아 쪽이나 중국은 숙소에 여권 두고 나와도 그거 훔쳐가는 사람들이 많으니깐
일본같은 선진국이라고 해도 난 걱정이 좀 많이 됬었어.
민박같은 곳도 아니고 싱글 차지 내고 비즈니스 호텔에서 머물렀는데도..
암튼 그래서 여권을 청소부 아주머니가 모르는 곳에다가 꼭꼭 숨겨두자!
이렇게 생각하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침대랑 벽 사이에 아주 자그마한 틈이 있거든. 거기 안에 숨겨뒀어
꺼낼때는 좀 긴 작대기같은걸로 끄집어내야 뺄수 있을 정도로 작은 공간이었음.
막 내 스스로가 대견스럽구 자랑스러워서 쓰담쓰담 해주고
2박 3일동안 여권은 생각도 못하고 열심히 여행 다녔다?
그리고 마지막날 짐 챙겨서 나오려는데 내가 체크아웃 2시간 전에 깬거얌 ㅠㅠ
부랴부랴 샤워하고 짐 싸고 하다 결국 체크아웃 시간 10분 넘기고 나와서
나리타 공항으로 가는 고속전철인가 뭐 그런걸 탔어.
시간은 넉넉하게 2시간 전에 도착하는걸로.
2시간 동안 이리저리 창 밖 구경하다가 이제 공항 곧 도착한다고 엄마한테 전화라도 드릴겸 핸드폰을 켰지.
그땐 그냥 피쳐폰이었고 해외에서 핸드폰 쓸거 아니니까 밧데리 충전도 안해서 밧데리가 간당간당 하더라.
딱 한칸 남은게 깜빡깜빡 거릴때, 나 이제 곧 출국할거라고 문자를 엄마한테 보냈는데
다른 문자가 왓어. 외교통상부더라구.
일본에 있는 우리대사관 번호같은걸 문자로 보내주면서 문제 있으면 이리로 연락하라는 내용이었는데
ㅎ ㅏ.......그걸 개무시하고 그냥 폰을 꺼버렸지......^^.......
언니들, 진짜 이런 문자오면 꼭 메모같은걸 해서 지갑 속에 넣어놔 ㅠㅠㅠ
폰에 저장되있는건 언제 밧데리 나갈지도 모르고, 메모 해둬야 어디서든 공중전화로 쉽게 걸수 있으뮤...ㅠㅠ
암튼, 공항 도착해서 수속 밟으려고 여권을 꺼내려는데........
????????????????????
없다?????????????????
순간 정신 패닉되가지고 그자리에서 캐리어랑 들고다니던 가방이랑 전부 오픈해서 미친듯이 뒤졌음
ㅇ ㅏㅠ_ㅠ..근데 아침에 여권 챙긴 기억이 없는거야 ㅠ_ㅠ.....ㅆㅃ..
근데 난..
뭐가 그리 당당했는지 몰라도..
그냥 내가 우리나라 국민인거만 인증하면 된다고 생각했어;
사실 성인되고 혼자 떠난 첫 해외여행이었단말양..
그래서 여권대신 주민등록증으로 어떻게 해볼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JAL 카운터에 갔어.
내가 일본회화 실력이 중하 정도 되가지고 대화는 어찌어지 했음.
나: 여권을 호텔에 두고왔습니다.
직원: ㅇ ㅔ~~에??? 혼또데스까???
나: ㅇㅇ 근데 나 주민등록증 있습니당. 나 한국인입니당 ^_^
직원: (내말 안듣는중 막 옆에 직원이랑 쏼라쏼라함)
나: ;; 한국 보내주세여
직원: 죄송합니다. 여권이 없으면 불가능합니다.
호텔이 어디에 있습니까?
나: 아사쿠사바시역 근처입니당
내 기억에 내 숙소와 공항의 거리는
우리나라로 치면
지하철 노선도에서 수원과 의정부 정도의 거리랄까?
암튼 이제 약 1시간 30분 남았는데 왕복해서 다시 여권 가져오기는 좀 불가능해 보였어;
거기다 퇴근시간이었음..
근데 우리나라같음
퀵서비스를 하든지 뭘 어쩌든지 해서
호텔에서 공항까지 여권 가져다주지 않았을까?
적어도 퀵서비스같은걸로 전달받으실래요 라고 물어보지 않았을ㄲㅏ?
이 샹노무 JAL직원은 그럴 생각이 전혀 없어보엿음.
막 자기 주변 직원들이랑 "아사쿠사바시역이래. " "어머~~ 그럼 안되겠다." "ㅇㅇ 힘들겠네"
이러면서 지들끼리 상황종료하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그 호텔에 전화해보라 그랬어
전화하더라구
JAL: 네 저는 나리타공항의 누구누구인데여~ 저희 고객이 댁네 호텔에 여권을 놓고 가셨대요
호테루: 아 그렇슴까? 성함이 뭡니까? 룸 번호는여?
JAL: ~~~~~
호텔직원: (한 5분후에) 아 여권 있습니당^_^! 찾아가시면 됩니당 ^_^!! 뚝.
JAL: 아리가또 고자이마스^_^ 뚝.
.......????????????????????????
야 내 여권은;;;
지들끼리 여권있다고 방긋방긋 웃으면서 전화하곤 끊음
아 그때부터 존나 빡치기 시작함
막 말을 하고 싶은데 이제부턴 고급어휘들이라 말이 안나옴ㅋㅋㅋㅋㅋㅋ
그랬더니 JAL직원이 한국어 담당 직원 불러주겠대
오 ㅋㅋ그런것도 있구낭 ㅋㅋㅋ 죠아죠아 한국인 빨리
그랬는데 여기 온 한국인도 뭔가 재일교포 분위기 나는 여자분이었어;;
한국말은 잘하는데 뭔가 어색돋는 한국말 구사하시는..
암튼 그분한테 호텔에서 여권좀 빨리 보내달라고 하면 안되냐고 물었더니 이미 시간이 너무 늦은것 같대.
여권을 다시 가져와서 다음 비행기를 타야한대..ㅠㅠ
다음 비행기는 무려 내일 오전 8시30분 비행기..ㅠㅠ..
어쩔수 없이 알겠다고 하고 비행기를 변경했는데 무슨 변경 수수료가 5천엔인거야;;;;(지금 환율로 하면 7만원쯤)
나 진짜 아낌없이 돈 다~~쓰고 220엔 남았는데 ㅡㅡ
그래서 일단 내일 수속 밟으면서 지불하겠다고 하고 나왔어.
글고 공중전화로 엄마한테 전화함.
엄마 빡침^^;;...
그러길래 혼자 여행가지 말라고 하지 않았냐..어쩌고저쩌고 난리침..
근데 다행이 도쿄에 사촌오빠가 살고 있어서 연락해주겠다고 했어.
사촌오빠한테 내 핸폰 번호 가르쳐줄테니까 핸드폰 켜고 기다리래.
응..그래서 핸드폰 켰..는데...바로 꺼져.. 밧데리 없어서^^..
엄마한테 다시 전화함... 엄마 또 빡침...
그러길래 핸드폰 충전기 가져가라고 하지 않았냐...
나는 일단 여권부터 가지고 오겠다고 하고 끊었어.
근데 진짜 돈이 없는거야 ㅠㅠㅠ 고속전철 그거 편도 가격이 3500엔인데;;
그래도 뭔가 엄마한테 돈달라고 하기 싫어서 나의 사랑스런 신한 러브체크카드를 꺼냈지 훗
용감하게 1만엔 버튼(사실 이게 최소한도였음)을 누르고 출금한 뒤, 나중에 확인해 보니 15만원이 나갔더군..ㅎ_ㅎ..
다시 전철 타는 곳으로 갔어.
근데 고속전철은 너무 비싸서 일반 전철 1500엔짜린가 암튼 그런거 타고 왕복 4시간 걸려서 여권 찾아왔당.
한.. 9시30분쯤?? 나리타 공항에 다시 도착했는데, 막 공항이 되게 썰렁한거야;;
불도 하나둘씩 꺼지구 ㅠㅠ 알고보니까 나리타는 24시간 공항이 아니었던거야.
여기가 시내도 아니고, 나 이제 돌아갈 돈도 없는데 공항 근처에서 노숙하란 건가?!
좌절좌절 하면서 일단 공항에 들어갔음.
진짜 막 직원들이 바닥 청소하고 있고, 공항 이용손님으로 보이는 사람은 2~3명정도?
일단 엄마한테 전화했더니 엄마가 8시 10분껄로 대한항공 비행기 티켓을 끊어놨었대.
급하게 끊은건데 티켓값이 110만원이었다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침
근데 핸드폰이 없으니깐 연락이 안되서 결국 못탔고,
내가 낼 아침 뱅기로 가겠다고 하고 전화 끊었어.
그리고 조용한 공항을 둘러보는데................
순간적으로 '숨어야겠다!'라는 범죄자의 본능이 발동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1층 구석에 있는 화장실로 몰래 숨어들어가서 가장 넓은 칸인 유아+어른 같이 들어갈 수 있는 곳 있잖아.
거기로 들어갔어. 다른 칸은 좁아서 캐리어가 안들어가지더라구.
그칸은 변기 옆에 애기들 눕혀놓을 수 있는 책상높이의 쿠션이 있었어.
일단 캐리어 놓고, 그 쿠션위로 올라가서 애기에 빙의해가지고 그냥 계속 앉아있었지..
1~2시간 지나니깐 이제 청소하는 소리도 안들리고 정말 조용하더라.
근데 잠도 안오고 너무 심심해서 mp3를 꺼내서 한국에서 담아온 컬투쇼 라디오 방송분을 들었음.
진짜 조낸 웃기길래 혼자 그거 들으면서 큭큭큭 거리고 있는데 누가 들어오는 소리가 난거야.
순찰하는 사람이었어 ㅠㅠ
화장실 불도 다 꺼져있었는데, 그사람이 들어와서는 불 키고 한칸 한칸 다 점검을 하는거야;;
그러더니 내가 맨 마지막 칸에 있잖아.. 거기서 걸음을 멈추고... 똑똑똑 문을 두드리더라구.
그러면서 말을 했는데 솔직히 잘 못알아들었거든? 근데 뭐 직원이냐구 블라블라 하더라.
그래서 "하이!^^" 이렇게 대답하고 안에서 조용히 있었더니 걔가 알겠다고 하면서 나가더라.
아 진짜 너무 무서워서 그 사람 다시 올까바 15분 후에 짐싸들고 그 화장실 나왔어.
공항은 이제 아예 불 꺼지고 문 닫았는데, 안에서 수화물 같은거 작업하는 곳엔 불 켜져있더라.
사람소리도 간간히 들리고..
밖으로 나와보니 그 넓은 공항에 나 혼자 있다는게 넘 신기해서 이리저리 빨빨거리면서 돌아다녔음
체크인 하는 수속 카운터 들어가서 이것저것 만져보기도 하고
넘 배고파서 700엔 남았었는데 150엔짜리 아이스크림도 자판기에서 뽑아머금
그러다가 갑자기 내 자신이 너무 한심스러워서 잠이나 쳐자자 하고 공항 2층에 음식점 몰려있는 상가로 갔어.
거기 보면 우리나라 푸드코트 처럼 식당이 있고 그 주변에 식당 음식 모형으로 만든 전시장 같은거 있자나 ㅋㅋ
그 음식 모형 전시장이 3층 높이의 책장 정도 됬었는데 마침 그 뒤에 의자 한줄이 숨어있더라구.
그래서 거기 누워가지고 새우잠 잤어 ㅠ_ㅠ..
그리고 시간이 얼마 흘렀는지도 모르겠는데..... 내 옆에서 애기 둘이 죵나게 뛰어다녀서 깼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 가족이서 행복하게 이야기하고 있는데 난 거지꼴을 하고 깨선 난 누구? 여긴 어디? 이러고 있었지.
일단 다시 짐 싸들고 화장실로 가서 물세안 하고 너무 배고파서 맥도날드 가서 300엔짜리 버거 하나 사먹구
수속 밟아서 인천왔어..
엄마가 빡쳤길래 안나오실줄 알았드만 도착하는 곳에서 엄빠가 기다리고 있더라.
나 보더니 존나웃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국제거지됬다고
그래도 알아서 잘 도착해줘서 고맙다고 용돈주셨음
대신 1년간 해외여행 금지당함 ㅡ_ㅡ
1. 일단, 해외여행을 혼자가든 여럿이서 가든 여권은 필수야!
주민등록증으로 뚫어보려했던 내가 병신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다고 여권 걱정되서 너무 꽁꽁 숨겨두지도 말자^^... 나처럼 여권 자체를 잊어버릴 수가 있음.
그냥 캐리어 깊숙한 곳에 보관하는게 제일 좋은것 같아.
2. 잔돈같은거 아깝다고 전부 쓰고 오지 말장.. 진짜 무슨일이 일어날지 모름;;
국제 전화 수신자 부담으로 해도되는데, 나는 그 전화가 잘 안되서 전부 내 돈 내고 전화했어 ㅠㅠ
또.. 나 배고파서 미치겠는데 150엔짜리 아이스크림이 날 살림...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여행갈때 자기 카드같은거 가져가장.
난 체크카드가 교통카드이기 때문에 그냥 지갑에 넣어서 가져갔던건데,
만약 내 15만원 없었으면 부모님한테 돈을 송금받아도 뽑을 수단이 없어서 고생했을듯.
비자카드 같은 해외카드에 비상금 10~20만원이 확보된 상황에서 여행가면 안전할거야.
3. 그리고 이런 상황을 대비해서 꼭 주변에 도움을 청할 수 있는 연락처를 알아보고 가야 할 것 같아.
난 무려 도쿄에 친구도 살았고, 사촌오빠도 살았는데 도움 하나도 못받았어 ㅠ_ㅠ..
둘다 연락처도 잘 몰랐음.
그 외교통상부에서 알려주는 번호라도 꼭 적어두자.
4. 로밍하고 가면 좋을듯.
만약에 지인과 연락이 된다고 해도, 공중전화로 연락하는건 한계가 많아.
요즘은 거의 다 자동로밍 되는 핸드폰이라 걱정은 없지만, 아예 전화쓸일없다고 핸드폰 안챙겨 가는 사람도 있잖아.
충전기랑 배터리 빵빵하게 챙겨서 핸드폰 가져가는게 좋을듯. 무슨일이 일어날지 모르잖아.
연락수단 하나쯤은 꼭 필요한것 같아.
5. 24시간 오픈 공항이 아닐때
언니가 돈이 많으면 다시 시내로 나가서 안전한 곳에서 잠 자면 되지.
근데 난 그럴만한 돈도 없었고, 날씨도 쌀쌀해서 밖에서 노숙할수도 없었음
그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처럼 공항 은둔자 되길 추천
걸려도 그냥 갈곳 없다, 그나라말 못한다고 우기면서 공항에서 버티는게 젤 안전한거 같음 ㅋㅋ
사실 순찰돌던 직원한테 살려달라고(?)ㅋㅋㅋㅋㅋㅋㅋ 부탁했음 더 편하게 지냈을지도 모르겠지만...
암튼 그래서 교훈은
여권은 내분신이다
돈좀 넉넉하게 가져가자
핸드폰 챙기자
일본인은 안친절하다
^_^..
문제있음알려줘!!
첫댓글 흡 언니 이입돼서 봤다 ㅋㅋㅋㅋㅋㅋ 아 졸라 나라면 진짜 미아됐을꺼야 ㅋㅋ 아는 사람도 없고 ㅋㅋ 당황해서 쑈했을듯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냥 24시간공항인 인천을 사랑한돵..>_<.. 24시간맞ㅈㅈ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여권없이 공항에 도착했을경우 최선의 방법은 비행기시간을 뒤로 미루고 가지고 오는거고 여권을 잃어버렸을때는 누가 죽어서 빨리 가봐야 한다 이렇게 말하면 50%의 확률로 비행기탈수있다고 들었어. 또 글쓴언니 처럼 비행기시간도 미루고 깜깜한 공항에서 새우잠을 자고 싶지않으면 안내데스크탑가서 공항가까운곳에서 묵을곳 알려달라고 하면 싼가격으로 호텔이용할수있게해줘 공항이랑 연계된 호텔인지는 모르겠는데 엄청저렴해 (추가로 일본여행시 씨티은행에서 통장개설해서체크카드 들고가면 좋아 방사능위험있으니깐 아래지역으로 여행을 갈꺼라면 말이야.)
난 정말 돈이 단돈 700엔밖에 없었거든 ㅋㅋㅋㅋㅋㅋㅋ 돈없으니 웰컴노숙자..^_^.... 여유가 좀 있었다면 공항 근처에서 싸게 자는 방법 정말 좋은거같아!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러게;;;;;;;; 여권 정말 소중한녀석이었어;;;;;;;;;;
삭제된 댓글 입니다.
헐....... JAL..?ㅈ ㅏㄹ...? 나는 왜...? 5천엔 왜 받아먹은거니...? 나도 좀 쳐울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JAL은 좌석등급에 따라 그냥 변경만 해도 수수료 5천엔이 나오는게 있어~^^ 혼자 여행가면 항공시간이나 날짜등 변경했을때 규정도 상세히 알아놓고 가면 더욱 좋을듯~ㅎㅎ
아 그래도 다행이다 언니. 아....나도 저래서 혼자 못나가겠어. 여권이고 지갑이고 워낙 덤벙거리고 만날 두고 까먹어서....나라면 넋놓고 있따가 걍 끝났을듯
그렇다면 꼭 누구랑 같이가는거 추천 ㅎㅎ 혼자가니까 좋은것도 있지만 이런 단점도 있더라구 ㅠ.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ㅎㅎ 좋은 친구들이다. 나는 내가 탄 비행기 자체가 막비라서 다음날로 미뤘었는데..언닌 비행시간도 괜찮았었구낭..ㅠ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잃어버린건 내가 분실했을때 ㅋㅋ 잊어버린건 내가 깜빡 두고 안가져온거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랭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악......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 흑역사 푸는 글이 되버렸어...... ㅠㅠㅠㅠ 언니 참 따스하고자상하구나..^_^...ㅋㅋㅋㅋ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직도 그 화장실안에서 듣던 컬투쇼는 안지우고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 노루가 다니는길은? 노르웨이 이딴거 방송했는뎅ㅋㅋㅋㅋㅋㅋㅋㅋ
아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케 적응잘했어 언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항에섴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아 언니 대단하다 그래도 ㅋㅋㅋㅋㅋㅋㅋㅋ 아휴 일본 섬숭이가 다 그렇지뭐 ㅠㅋㅋ 겉으로만 가식 쩔고 ㅡㅡ 수고해써 언니^^!ㅋㅋㅋㅋㅋㅋ
언니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넘기여워.ㅋㅋㅋㅋㅋ
[여권분실시대처]안그래도 나 동남아 여행가는데ㅎㅎㅎㅎㅎ 좋은 도움이 될거같애 고마워여시!!
고생많이 했구나ㅠㅠ...이글보니 또 해외로 나가고싶은 투지가 느껴진다
여권은 정말 분실하지 않도록 해야해~여권은 외국에서도 사용하는 신분증이쟎아~누군가 내 여권을 위조해서 세계 방방곡곡을 다닐 수 도 있는거야~진짜 중요한거지~^^
ㅋㅋㅋㅋㅋㅋ근데 왜 난 좀 부럽짘ㅋㅋㅋㅋㅋㅋㅋㅋ나중에 생각해도 기억도 많이남고 추억도 될꺼같고 많이 배울꺼가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재밌었겠다 물론 당시엔 힘들었겟지만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고생많았어.. 지금에서야 이렇게나 웃으면서 쓸수있지 당시는 얼마나 당황했을지 눈에 보여 ㅋㅋㅋㅋ
[여권 분실했을 때 홋] 언니 이거 진짜 완전 유용한 정보야 ㅋㅋㅋㅋ 너무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