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평가 시험`토익(T OEIC)`에서 `지-텔프(G-TELP)`나 `텝스(TEPS)` 등 언어구사 능력을 실질적으로 평가하는 다른 시험으로 대체
2003년10월06일 17:32
이공계도 경영 경제 등 기업실무형 과목을 필수로 이수하는 등 기업실무형 과 목을 대학 커리큘럼에 포함할 예정이다.
또 현재 1개월 수준인 인턴십 기간을 6개월로 늘리고 영어평가 시험도 `토익(T OEIC)`에서 `지-텔프(G-TELP)`나 `텝스(TEPS)` 등 언어구사 능력을 실질적으로 평가하는 다른 시험으로 대체하는 것도 검토중이다.
이를 통해 대학이 기업에서 원하는 졸업생을 양성할 수 있는 `맞춤형 인재양성 시스템`을 구축, 기업에서 필요한 인재와 대학에서 배출하는 인재가 일치하지 않는 인력의 `미스매칭(Mismatching)`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다.
전국경제인연합회 고위 관계자는 6일 "지난달 열린 회장단 회의서 범 재계 차 원의 청년실업 해소방안을 마련하기로 결정한 데 따라 이달 중순께 이 같은 내 용의 구체적인 실무방안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업실무형 과목 늘린다
전경련은 우선 대학 교과과정에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과목을 포함시키기로 했다.
과목 선정은 10대 그룹 주력 계열사의 인사ㆍ교육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한 조 사를 토대로 이뤄지며 이달 중순 최종 확정된다.
이렇게 결정된 기업실무형 교과목은 교육부와 대학 등에 채택을 권고할 계획이 다.
특히 기업의 현실과 구조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가 부족한 이공계 학생에게는 경영학이나 경제학원론 등을 교양필수로 이수하도록 하는 것도 검토되고 있다.
이 관계자는 "최근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공계 학생의 80%가 `기업의 제1목표 가 사회봉사`라고 대답했다.
기업은 이윤추구를 제일 목표로 삼는다는 기초조 차 모르는 졸업생을 기업에서 쓸 수 있겠냐"고 배경을 설명했다.
■기업 인력평가 시스템도 바꾼다
전경련은 또 대학 졸업생 평가가 지나치게 학력이나 학벌 위주에 치우치고 있 다고 판단해 실무형 인재를 추려낼 수 있는 평가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우선 현재 1개월 수준에 그치는 인턴십 기간을 6개월로 늘린다.
교육만 받고 그치는 인턴십이 아니라 기업 스스로 적합한 인재를 고르는 기간 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인턴십 기간을 대학에서 한 학기 학점으로 인정해줄 것을 요청할 계 획이다.
또 입사자 영어평가도 현재 널리 채택되는 토익(TOEIC) 대신 언어구사 능력을 실질적으로 평가하는 다른 시험으로 대체할 계획이다.
전경련 관계자는 "기업 현장에서는 토익 점수가 높아도 영어회화 능력이 떨어 지는 예가 많다는 불만이 많다"며 "지-텔프(G-TELP)나 텝스(TEPS) 등 언어구사 능력을 평가하는 국제공인 영어시험 3~4개를 복수로 선정할 계획"이라고 설명 했다.
■지속적인 순회 설명회 개최
재계에서는 대학생과 교수진이 기업에서 원하는 인재상이 무엇인지 정확한 인 식이 부족하다는 데 공감하고 있다.
때문에 대기업 최고경영자(CEO)나 핵심 임원진이 직접 나서 대학 현장에서 기 업의 실상을 설명하는 기회를 넓히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미 지난달 말 경희대 수원캠퍼스에서 삼성전자 LG전자 등이 참석한 채용설명 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 같은 재계 차원의 청년실업 해소방안은 이달 중순 열리는 전경련 교육개혁 위원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교육개혁위원회에는 교육부 장관도 포함돼 있어 자 연스레 정부 교육정책에도 반영될 예정이다.
첫댓글그러니까 이제 토익은 끝이란 말이네... 당연한 결과, 인과응보, 쌤통, 막차도 곧 떠나고... 차 떠나기 전에 어서 종목교체들 하시라... 뒤늦은 후회는 눈물 뿐이니... 시사 미꾸리들 지금껏 많이도 해 먹었는데 그간 한 짓들이 이렇게 되돌아 가니 정말 속이 후련하구만... 나쁜넘덜...
teps가 실질적인 영어능력을 테스트한다??? 지엽적인 문법과 독해지문은 teps가 오히려 한술 더 뜨는데...시험도 한번 응시해보지도 않고 책상에 앉아가지고 탁상공론이나 하고 있으니...어차피 스피킹,라이팅 테스트 없는 것은 마찬가지인데???? 이번에는 서울대와 조선일보가 공동으로 로비했나???
서울대가 TEPS 개발에 나선 이유는 친미 교수들이 현실적으로 강력한 영향력을 지닌 '영어시험'을 통해 사회에서의 교육 권력과 부 획득이라는 양수겸장의 의지를 드러낸 것이고, 조선일보가 TEPS에 뛰어든 것은 이게 영어 '시험'이라는 데 핵심이 있죠. 그들은 시험을 권력의 도구로 본 것입니다. 동기가 불순하죠.
이러니 저러니해도 전체적 분위기로 볼 때 대략 토익시대는 서서히 막이 내리는 분위기... 옛날 토플처럼... 심지어 편입가에도 토익보는 학교는 점차 줄어드는 추세... 텝스 정말 XX같은 셤이지만 각분야에서 종목교체중. 텝스 싫어하는 곳에선 토플이 대세... 민초는 그저 바람따라 흔들리는 수밖에 없는 슬픈운명...
IELTS는 상당히 괜찮습니다. 근데 토플도 2005년부터 말하기 쓰기 중심으로 바뀌구요. 이제 2년안에 말하기 쓰기 못하는 반쪽짜리 토익 900점은 없어질거라는 겁니다. 그리고 토익도 금방 바뀔겁니다. 근데 문제는 아무리 바꿔봐야 한국 학원에서 기출을 유포하기 시작할꺼라는것...
첫댓글 그러니까 이제 토익은 끝이란 말이네... 당연한 결과, 인과응보, 쌤통, 막차도 곧 떠나고... 차 떠나기 전에 어서 종목교체들 하시라... 뒤늦은 후회는 눈물 뿐이니... 시사 미꾸리들 지금껏 많이도 해 먹었는데 그간 한 짓들이 이렇게 되돌아 가니 정말 속이 후련하구만... 나쁜넘덜...
teps가 실질적인 영어능력을 테스트한다??? 지엽적인 문법과 독해지문은 teps가 오히려 한술 더 뜨는데...시험도 한번 응시해보지도 않고 책상에 앉아가지고 탁상공론이나 하고 있으니...어차피 스피킹,라이팅 테스트 없는 것은 마찬가지인데???? 이번에는 서울대와 조선일보가 공동으로 로비했나???
ㅋㅋㅋ 로비의 결과인듯...텝스한번 봐보셔용...골진짜 때립니다..토익이 웬만큼 되셔야 텝스 볼수 있죠..한국인에게 최단점만 파고드는 문제들...한번 봤다가 치를 떨정도였으니....
토익이 퇴장되어야 한다는데는 전적동감임, 그동안 그 xx같은 행실을 고려함.퇴장되어야 마땅! 토익이 우리나라 영어교육 망치고 있다는 사실은 동감 정설! 하지만 구술작문시험보면 엿되엇네. 아니 구술셤보는 지탤프는 몰라도 탭스는 영 아닌데.
텝스랑 스피킹이랑 뭔 관계래?
난 아직 2학년이라서 아직 토익에 손 안대고 토익교재말고 GIU, UUEG나 작문책으로 영어공부하고 있는데..다행인가,,-0-; 내년에 복학해서 회화스터디모임 하나는 필히 나가야겠군 -.-
토익만 파고 있는데 큰일이닷.. 텝스도 봐야겠당.
IELTS 나 FCE 를 봐야 함다.... 스피킹 리스닝 리딩 라이팅 다 보거든요. 영국 시험이라는 게 좀 걸리지만; 변별력 있는 시험임다.
텝스 진짜 짜증난다! 토익보다 더 어렵고 짜증나게 하는 셤같던데..워메. 설대는 무조건 자기게 최고가 되야된다고 생각하나벼...
서울대가 TEPS 개발에 나선 이유는 친미 교수들이 현실적으로 강력한 영향력을 지닌 '영어시험'을 통해 사회에서의 교육 권력과 부 획득이라는 양수겸장의 의지를 드러낸 것이고, 조선일보가 TEPS에 뛰어든 것은 이게 영어 '시험'이라는 데 핵심이 있죠. 그들은 시험을 권력의 도구로 본 것입니다. 동기가 불순하죠.
이런 기사를 보고 텝스로 전향하고 싶어도 내년에 또 유야무야 넘어갈 것 같아서...--; 믿을 수가 없어요.
이러니 저러니해도 전체적 분위기로 볼 때 대략 토익시대는 서서히 막이 내리는 분위기... 옛날 토플처럼... 심지어 편입가에도 토익보는 학교는 점차 줄어드는 추세... 텝스 정말 XX같은 셤이지만 각분야에서 종목교체중. 텝스 싫어하는 곳에선 토플이 대세... 민초는 그저 바람따라 흔들리는 수밖에 없는 슬픈운명...
잘 읽어 보셔야죠~~ 이 글 읽고 TEPS 로 바뀐다고 답 적으면 틀립니다. 검토중이라는 답에 마킹 하셔야죠 ㅋㅋㅋ.... 토익 시험이랑 비슷한 글이네요
맞습니다, 내년부터 당장 교체한다는 말은 아니고 검토중이라는 건데, 적어도 2~3년은 걸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어쨌든 토익은 물러가고 새로운 영어시험이 대신할 시기가 된 것은 확실한 것 같군요. 하지만 TEPS는 자격 없음..-_-;;
우리나라도 이제 IELTS 나 FCE 같은 영국 시험도 인정을 해줘야 되지 않을지... 왜 미국식으로만 가는지원... 이게 그래도 좀 다양한 영역에 평가하지 않나요?
지텔프도 스피킹테스트가 있고 텝스에도 스피킹테스트가 있네여... 그거 시험 본다는 얘기 아닌가여?
IELTS는 상당히 괜찮습니다. 근데 토플도 2005년부터 말하기 쓰기 중심으로 바뀌구요. 이제 2년안에 말하기 쓰기 못하는 반쪽짜리 토익 900점은 없어질거라는 겁니다. 그리고 토익도 금방 바뀔겁니다. 근데 문제는 아무리 바꿔봐야 한국 학원에서 기출을 유포하기 시작할꺼라는것...
그거아시나여?? G-TELP 리스닝 셤 볼때.. 감독관이 각자 가지고 들어온 라디오로 셤 본다는걸... 테잎틀오놓고~~ 옆반에서 한 3분정도 늦게 테잎틀면... 돌림노래 된다는걸~ 것도 허술하던데... 왜 다 이모양인지.. 제대로된 테스트는 어디에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