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 2017년 6월 4일[일요일]
산행시간 : 06:47~19:31[12시간44분] 이동[4시간53분] 정지[7시간51분]
산소재지 : 전남 구례군 토지면 내동리 직전마을
산행날씨 : 맑고 쾌청함.20도~25도정도로 시원한날씨.
산 행 자 : 보스님,나비부인부부,본인. 4명
산행거리 : 10.88km. 평균이동속도[2.23km/h] 알파인퀘스트 기준
산행고도 : 최저[406m] 최고[1,448m] 오룩스 기준
코스(시간):직전(06:47)~금류폭포(07:40)~합수점(09:15)~중식(12:20~13:42)~
불무장등(14:30)~무쇠솥(15:35)~무착대(16:50)~직전(19:31)원점회귀
도투마리골,불무장등.gpx
※gps 수신이 안좋아서 궤적이 많이 튀어서 산행참고용으로 부적합 합니다.
지난달 주능종주를 하고나서 한달만에 지리를 찾게된다. 산정무한 행사때도 산에못가고
한달만인데도 깨방팀들의 참석이 저조해서 보스님이랑 나비부인부부랑 달랑넷이서
나서게된다. 머구밭골과 도투마리골을 산행지로 골랐는데 보스님이 도투마리로 가자고한다.
팀사정상 10시간정도 산행시간을 생각하고 의령에서 새벽 5시에 출발을한다.
직전마을에 주차를 했다가 막걸리세례를 받았다고하는 산행기를 본적이있어서
주차를 고민했었는데 지공사의 검은별님의 정보로 마음편히 주차를한다.
계곡민박식당인데 식당과 매점을 하는집이다.
▲계곡민박식당 주차장에서 산행채비를한다.
▲산수식당 왼쪽 포장임도로 올라가서 조금위에 공터가있는데
양봉장을하고있고 이제는 휀스를쳐서 길을 막아놓았다.
피아골팬션으로 들어가서 계곡으로 내려서는것이 나을것같다.
▲금류폭포
가뭄으로 인해서 폭포물이 적어서 아쉽다.
▲폭포 앞에서 첫휴식을
▲폭포상단 포트홀
디딜방아의 홈통같다.
▲아브다비보령님을 만난다.
▲아침요구를 느긋하게한다.
▲칼로자른듯한 암반사이로 물이 흐르는데 수량이...
▲각자 증명을 남기고
계곡상류에는 너덜이 많아서 물을 구하기 어려울것 같아서 중류쯤에서
한수낭가득 물을받아서 점심밥물을 준비한다.
▲계곡상류에서는 미역줄과 풍도목으로 장애가 많아서
80도쯤되는 능선쪽으로 치고 올라간다.
▲나비부인이 준비한 푸짐한 반찬과 압솥의 밥으로 1시간20여분의
오찬을 즐기고 후식으로 커피까지
▲불무장등
정상표지판을 세워놓았던자리인데 움푹파헤쳐있다.
ㄱㄱ에서 제거를 한거같다.
▲불무장등에서 셀카로
▲표고둠벙
뽓대님의 표지기가 떨어져 있어서 함께 달아둔다.
▲바위틈에 뿌리를 박고 잘자라고있는 소나무의 강인한 생명력
▲무쇠솥
▲산상에 이게 뭐야~~~
▲무착대 전망대의 용머리바위
이부근에서 암벽을 에돌아올라야하는데 앞에서암벽을 돌아 올랐는데
세사람이 따라오를 안는다. 10분정도 기다려도 오지않고 "보스야~","은의야~"
"순진아~" 목이터저라 불러도 대답이없다. 그래서 조금전 그자리로 다시내려와서
불러도 대답이없다. 전화 통화도 안되는 지역이고 조금있어니까 보스한테
무착대에있다고 문자가 들어온다. 문자를 보고나서야 긴한숨을 몰아쉰다.
무착대에 도착해서 사진을 찍을려고 카메라를 찾어니까 카메라가없다.
순진이와 둘이서 지나온길을 다시 수색하려내려간다. 서너번을 맴돌다 카메라를
찾았는데 작동을 하지않고 바위에 떨어져서 후렘이 찌그려져서 엉망이다.ㅠㅠ
무엇보다 무탈해서 다행한일이다.
▲무착대샘
낙엽으로 덮혀있었지만 물은 조금 있었다.
▲돌축대흔적
▲왕시루능선을 바라보고
▲무착대 돌탑
▲하산길에 만난 독오당표지기
무착대에서 하산길은 급경사로 낙엽이 많아서 상당히 미끄러웠다.
피아골 옛길로 내려와서 피아골 계곡에서 산행흔적을지우고
6월초순인데도 계곡물이 그리 차갑지는 않했다.
계곡식당에 주차를 해서 그기서 저녁을 먹을려고 했지만 비수기라서
식당을 안한다고해서 쌍계사입구 전라도집에서 저녁을하고 귀가를한다.
오늘 길도 안좋은곳이기도 했지만 많이 놀기도했고 헤어지는 헤프닝도
있었고 긴하루를 함께해주신 세분 수고 많았고 고맙슴다.^^
첫댓글 제목을 보고 궁금했었는데 헤어져서 가슴이 철렁했다는 이야기네요. 카메라가 떨어져도 모를 정도니
어렴풋이나마 상황이 짐작갑니다. 카메라 수리는 하셨는지요? 도투마리골도 단풍이 좋다고 하던데
도투마리골은 중반이후부터는 따로 길이없습니다.
잠시나마 가슴졸이는 시간이었지요.ㅎㅎ
거의가 단풍나무였습니다. 카메라가 오래되기도했지만
정들은 거였는데 사망했습니다.^^
카메라가 사망했다니...심심한 조의를 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