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수원 화성에 심상 시인들과 다녀왔어요
끝도 없이 긴 성벽이 있구요.성벽 간간이 구멍이 뚫어져 있어요.적을 살피고 때론 총구를 겨누는 화구예요.
그런데 그 총구를 겨누는 자리에,이렇게 이쁜 소나무가 이젠 평화라고 말해 주고 있네요~^^평화가 색이 가졌다면 녹색이겠죠 ㅋ
정말 제가 사랑하는 그림이예요.너무나 평화롭고 아름다운 그림이예요.사람보다 먼저 총구가 그려낸 그림이예요.우리도 이런 세계를 그렸으면 좋겠어요.
첫댓글 시인 선배들에게 이 사진을 보여줬더니 어떻게 이런 사진을 건졌냐고 부러워 했어요 ㅋ
첫댓글 시인 선배들에게 이 사진을 보여줬더니 어떻게 이런 사진을 건졌냐고 부러워 했어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