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71임다
너무 부르기 어렵다는 말에 방금 고쳤습니다.
지리산 산행 너무 힘드셨습니까...
첫 지리산 산행이셨던 님들은 힘드셨을 겁니다.
저 역시 첫 지리산 종주 했던 생각이 젤 많이 남아 있거든요..
한 14년 전쯤 일겁다..
화엄사에서 부터 올라 할딱고개를 지나 죽을똥 살똥 정신 없던 산행....
그 후 몇번 묻지마 산행을 감행 했지만, 첫 산행만큼의 희열과 만족감은
느끼지 못하겠더라구요...
이번 산행에서 함께 했던 햇빛님들 수고 하셨구요..
특히 같은 조원이었던 17조 여러분....
함께 장터목까지 터벅터벅 산행 친구가 되주셨던(제가 끌고갔지만 암튼)
내츄럴님과 18조 왕누님...
모든 샘터를 들러 물을 마시면서 젤 맛나는 샘터가 어딜까...
야생화 이름도 알려 주시고
참 같은 공주과(??) 라고 하며 이끼에쌓여 고고하게 피어 있던
보라색 꽃이름이 뭐였지요... 내츄럴님 루뭐라고 했는데 까먹었네요..
지리산에서의 구름속의 산책을 꿈꾸며..
지리산 산신령님도 담에 뵈러가야지요..
햇빛님들 이담에 지리산 가거든 어느 샘물이 젤 만나는지 맛보심도 산행의 한추억이 될것같네요...
첫댓글sun71님 반가워요. 그대가 있었기에 난 앞길을 갈수 있었으며, 오는길 양탄길 닦아주려 앞서고 말았지유.무지장 미안허고 인간같지가 않아 마음 한구석에 영원히 잊지 못할것 같군요 .참으로 감사하고 고마워요. 담에 기회 같기를 소망합니다.선님 저두 닉네임 바꾸었답ㄴ 평택이면서 함께 저녁 잘먹고 흡족합니다.
첫댓글 sun71님 반가워요. 그대가 있었기에 난 앞길을 갈수 있었으며, 오는길 양탄길 닦아주려 앞서고 말았지유.무지장 미안허고 인간같지가 않아 마음 한구석에 영원히 잊지 못할것 같군요 .참으로 감사하고 고마워요. 담에 기회 같기를 소망합니다.선님 저두 닉네임 바꾸었답ㄴ 평택이면서 함께 저녁 잘먹고 흡족합니다.
킴스네 가족이라고 앵콜
일산에서 식사한번 준비하려고 합니다. 17조/18조 다함께 모이도록 합시다.
mp쓰리님 혹 갤랩님 아니십니까???
mp쓰리님 언제나 ok입니다. 오늘 드뎌 목감기와 기침감기를 떼벼렸씁니다. 지리산에 감기 바이러스 놔두고와서 다른 분들이 걸리지 않았는지 걱정되네요...
맞아요 겔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