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7월 한국 가는날...비지니스 좌석 / 영화배우 명계남과 사진찍고...

[정두성]

2007년 여름캠프를 준비하러 한길이 아빠가 7월 5일에 한국 출장을 나섰습니다.

본머스 날씨도 않좋고...이래 저래 한길이 픽업도 있고,

가장 중요한 것은 한겸이가 아빠 한국 가는 것에 민감하게 반감하고 있기에

한길이 피아노 레슨을 한겸이와 함께 한길이 엄마가 데리고 출발 한 후

오후 4시간 좀 넘은 시간에 한길이 아빠가 8인승 차를 몰고 런더 히드로 공항으로

출발했죠...공하에 도착해 long stay car park(장기 주차장)에 차를 주차해 놓고

아시아나가 출발하는 터미널 1에 도착하니 7시 30분경...

평소 6시 경에 도착한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늦은 시간에 공항도착...

근데, 늦었다고 생각했는데 아시아나 check in desk에 평소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긴 줄을 만들어 늘어서 있는게 아닌가? 알고 봤더니 늦게 도착한 단체 관광객들...

그래서 그 관광객들 뒤에 줄을 섰는데...내 바로 앞에 이상하게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사람이 서 있는게 아닌가? 자세히 보니 영화배우 명계남씨...

그냥 모른 척 할까 하다가 용기를 내어 본인 확인 후 사인 부탁에 사진까지 한장...

그리고, 차례를 기다려 check in을 하는데, 자리가 마땅치 않다는 것...

처리하는 직원이 이래 저래 고민하고 담당자에게 문의하더니

또 비지니스로 업그레이드 해 준는 것이 아닌가?

하나님의 은혜로다...영국과 한국을 오가며 아시아나 비행기만 이용했더니

마일리지가 쌓여 회원 등급이 작년 초에 골든 회원으로 옮겨 졌는데

이것이 좌석 업그레이드의 메인 요인...

그리고, 또 하나의 팁은 비행기가 만석일 것이 예상 될 때는 가능하면

거의 제일 나중에 체크인 하는 것...ㅋㅋㅋ

내가 앉았던 자리...버튼을 눌리면 의자 및 등받이가 자동으로 움직임...ㅋㅋㅋ

거의 누울 수 있을 정도로...버튼 이것 저것 눌리면...의자가 막 움직이면서

재밌음....ㅋㅋㅋ

아래 사진은 비지니스석 제공된 음식들...

일단, 한국 인천 공항에 도착해서 수속을 밟고, 허준휘 우편물을 택배로 보낸 후,

신촌으로 리무진 타고와 현유나 만나 스쿨레터 주고 설명하고,

민정기 만나 옛 본머스 추억을 되살리고...

[tentmaker]

보내셨삼?...암튼 정기형도 보구 좋것네요... 낭중에 뵈요 집에서 근데 나 이사가면 엄청 시끄러운거 아닌가요?

[정두성]

너만 조용히 하면 돼...그럼, 집은 조용해...

[주바라기]

할렐루야 ! .........좋으신 하나님께감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