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좀 와다오....

[우남이]

으~~~하느님도 무심하지..

여기에 비좀와다~~오.

중부지방은 연일 비가 많이 와서 난리고

여기 갱상도는 니죽고 나살자고

땅땡이하고 불땡이하고 쌈붙었어...

중간에 낑긴 우냄이 꼬장물 졸졸 흘리고

앉아있어요..

진영 그랜드 사우나 .....

제기럴 휴가로 문닫았삐릿네.

장유온천에 갓더만 그는 부도나서 쾅~쎄리 닫았삐리고

이런누무 일이있나..

그렇다고 혼자서 폭포올라가서

염빙할수도 엄꼬....으~~~덥다.

수퍼가서 비비빅 항개 사서 묵고

학꼬방에 앉아 육수나 짜능게

답인것 같다..

올 여름 무쟈게 사람잡네........후~~

[자운영]

그랑께 좋은 동네 살아야지....태종대 온천이나 가볼까나...ㅎㅎㅎ지금쯤 자갈마당에는 숯불을 피워도 션 할겨~~~아 장어구이로 몸보신에....이쓰리로 입가심까지...아~바다가 미쑤자를 부른다...^^

[개뿔]

저쩌구리? 언넘은 입이고 언넘은 주디여??? 기분도 드르븐데 자갈마당 칵 쎄리~수제비 띄우삐릿? ^^* 납짝 자갈 미쑤~자 방뎅짝 만혀??? ^^* <자갈 날라오것네>

[우남이]

학낄이 알구 있구만 마저 ..언넘은 조디여...그랭께 퍼뜩 개죽이나 써서 잡셔킄

[개뿔]

씨방 겨들어 오자말자 몸띵어리 비누칠하구 깨죽<고디탕> 머것따! ^^* <챙겨주써 고마베~ 우두탱군 머것쓰???>

[하루사]

마우스 잡은 손도 쩌어~쩍 달라 붙고, 선풍기 바람은 온풍기 바람으로 바뀌어 버리고, 에라이 모르것다~~

[개뿔]

냉빙고 얼음 세숫대야 둥둥띄워 발목탱이 담가뿔고 옷장뒤져 찡박아둔 망싸빤츠 꺼내입고 석빙고동하시길.......^^*

[우남이]

얼음을 수건에다 싸서 이구석 저구석 요구석 닦아주믄 그나마 게안을건데..^^* 망사빤수 입고 댕기다 알맹이 흘리믄 안데낀데...^^*

[개뿔]

햐~? 씨쌍에 살다보니 요런 일이?? 온도 쪼까이 더 올리몬.....오늘 해지기 전에 개동이 아빠 잡것는디? 이런 횡재수가??? 꾸울~꺽! ^^* <노린내 좀 나것찌>방앗잎 어딧더라??? 줄줄줄~콸콸콸~!!! <춤물이 폭포되어....> 이건 롯또여~! <SUN보일러 온도눈금 보러가는 개~뿔>

[우남이]

이누무 잉간 말복까지 참아줄라 켓는데 꼼짝말고 잇써...갈고리 작대기 하고 (개목걸이) 나이롱줄 가지고 시방 침발라 때리봉께 동쪽에 있네....오늘 골로 갓써 요즘은 전봇대다 매고 줘패야 누린냄시가 안난다카던데... ..*

[개뿔]

와? 말복이가 머라카더나? 우두뇽감...그거아나? 탱구는 갈고리랑 견줄에 나이롱 끄내끼.....개뿔은 날 더분데 개동아빠위해 돗찌로뿔<터래기 태워뿔믄 씨언허쟈너> 들고가믄 ...이거이 우리두리 자폭맞째??? 갱사났네! 가얏골 민초들 잔치하게 생겼꾸먼....왜? 가얏골 두 대가리 자폭하니께. <볼만 하것쓰> ^^*

[우남이]

킁이라다가 두리몽땅그리 골로갓삐몬 우찌데노 문듸방은 우짜고 아이제 그랑께로 개뿔영감은 저으기 우에 휴게방에 가서 망가책이나보고 놀어...요오와서 니죽고나죽고 하지를 말어..우냄이는 아직은팔팔하다 아이가.^^*그라고 같이 가기 시로

[자운영]

다들 베루빡에 떵칠은 하고 접은가베....둘다 좀 가소..이방..자유방...생각안해줘도 지킬님들 많으니께....ㅋㅋ

[우남이]

매미같은 태풍좀 안오나...영도 아파토 유리창 교채할때 뎃슬낀데.ㄲㄲㄲ^^*

[개뿔]

ㅉㅉㅉ! 탱구야! 고까이 매미갓꼬 되겠냐? 유리창 갓꼬 되겠냐? 명색이 영도 도지싸라 카는데....<천년묵은 뱅야씨는 그기 쥐약인데~> ^^*

[헵시바]

비비빅 내도 고것만 묵는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