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안 라포르타 회장과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은 로열 앤트워프전에 앞서 구단이 있었던 호텔에서 만남을 가졌다. 대화는 길었고 예정에 없던 일이었으며 데쿠 스포츠 디렉터도 참여했고 MD 정보에 따르면, 화합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질책이나 비난은 없었다.
라포르타 회장과 사비 감독은 그들이 같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 중이다. 비록 그가 떠날 때 스포츠와 경제적인 영향을 예상하지 못했기 때문에 진지한 태도를 피하지는 않았지만, 라포르타 회장은 경기가 끝날 때쯤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라커룸으로 내려갔다. 명백히 '감동한' 사비 감독은 중요성을 과소평가하고 선수 소집에 관련한 혼란을 완화하기 위해 대화를 생략했다.
대화가 지속되는 동안, 아침 식사와 동시에 이른 아침 시간에 라포르타 회장과 사비 감독은 이 문제에 대해 이야기했고 상황을 명확히 하려고 노력했으며 선수단, 경기, 그의 감정 상태 그리고 비토르 호키의 합류와 관련된 다른 것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이번 패배로 두 사람 모두 예상하지 못한 슬픔을 남겼지만 구단은 관계가 악화된 것이 아니라 사비 감독이 계속 라포르타 회장의 신뢰를 받고 있으며 상황을 반전시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좋은 결과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발렌시아전 승리가 위기를 완화시킬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