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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미주현대불교 원문보기 글쓴이: 파란연꽃
캘리포니아 오클랜드 보리사 형전스님
한국 불교의 미주포교의 본질
우리나라의 경제 발전과 그에 따른 국제교류의 영향으로 과거와는 다르게, 많은 한국 인들이 외국에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여러가지 요인으로 국외로 이주하여 새로운 가족 생활의 터전을 마련하는 교민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이곳 미주는 경제적,사회적으로 다른 국가나 지역에 비하여 선진화되어 있기 때문에, 특히 유입 인구가 많으며, 지난해 2010년 미국의 인구 조사에서 미국에 거주하는 한국인 인구 수는 약 2백50 여만 명이 미국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현상에 따라, 한국에서의 사회 고유의 문화와 전통이 사람과 같이 이동하여, 이곳 미주의 사회적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을 통하여 조화되는 것이다. 이곳 미주 사회는 우리가 자라왔던 동양, 한국의 전통적 사회와는 다르게 기본적으로 기독교적 신앙의 전통으로 서양 문화가 성립되어 왔으며, 사상이나 학문적 배경도 종합, 관념적이며 추상적인 동양의 사조와는 다르게 세부적이며,이성적이고 실증적인 효율성을 중요시하는 사회적 특성을 갖는다. 미주의 한국 교포들은 이러한 상반되는 두 문화의 차이를 조화하고 개척해나가야 하는 정서적으로 어려운 과정을 필수적으로 거쳐야 하며, 사회적 기반이 없는 현지 교포들의 선택은 현실적인 생존과 안정된 생활이 우선되는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선택이 되어 왔다.
이러한 현실적인 개별 교포들의 선택이 한국 불교 사상과 문화적 전통이 미주에 소개된 지 40여년이 지난 오늘에 이르러, 미주에서 우리 한국 불교 성장세의 약화를 가져왔다. 미주 한국 불교의 침체를 한국의 조계종이나 태고종 종단과 관련하여, 종단의 인적 물적 지원이 없음을 기준으로 종단의 책임을 논의하는 것은 논리적으로 타당성이 없다고 할 것이다. 기본적으로 한국의 종단은 한국 내의 신자들과 승가의 불사를 위하여 조직되고 운영되고 있으며 조직적으로, 인적 물적 자원이 한국내의 활동을 위주로 하고 있다. 그러므로, 현재 종단의 의사 결정자 및 각종 소임자들은 미주의 종교적 지식, 사회적 현황이나 문화적 배경에 대하여 알지 못하며, 미주 포교 일선의 상황에 대한 체험이 없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해외 포교는 국내 주력사업이 아닌 변방의 복지성 사업이기 때문에, 미주나 해외 포교에 대하여 연구하거나 포교에 대한 배려나 일말의 책임을 느끼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다.
지난, 1970년대를 회상하여 보면, 구산 스님의 송광사 국제선원 개원, 서경보 스님의 전법, 숭산스님, 삼우스님의 활동과, 캘리포니아 주 카멜(Carmel)에 독자적으로 한국사찰 삼보사의 건립등, 한국 불교의 전통과 문화가 위풍당당하게 큰 흐름으로 미주에 소개되었다. 이러한 한국 불교 포교의 초기 전법 활동은,샌프란 시스코 젠센터(San Francisco Zen Center, SZC)의 스즈키(Suzki)스님, 샴발라(Shambalah) 티벳 센터의 트룽파 스님 등의 외로운 혈혈 단신 초기 포교 활동과는 비교가 되며, 이러한 초기(初期) 한국 불교 전법사(傳法史)의 영향(影響)은 향후 미주 불교 포교사의 중요한 연구 소재가 될 것이다. 당당하게 미주에 소개된 이후, 여러가지 요인으로, 한국 불교는 미주에서의 그 발전을 위한 동력을 잃어 버리고, 위법(爲法) 망구(忘軀)하는 소수의 처절(凄絶)한 구도(求道) 선지식 스님들의 고난(苦難)의 행장(行狀)에 의지하여서 오늘의 현실(現實)에 이르고 있다.
법을 위해서, 깨달음을 위해서, 사람들을 진리의 길로 인도하기 위해서 이 목숨을 바치라는 말씀 한 성인은 많다. 그와 같은 사례들도 역시 많다. 역대 전등 조사스님께서는 진정으로 법을 위해서 라면 목숨을 잃는 것을 피하지 말라고 한다. 목숨을 바치라고 한다. 그렇다. 법을 위해서 자신의 의지로 스스로 목숨을 바쳐서 정진한다면 그것은 참으로 위대한 삶이다. 법에는 생사(生死)가 여여(如如)한 것이다. 하물며, 신세계에 부처님의 참 진리를 전하는 포교 사업은 훌륭하고 아름다운 삶이다. 누가 알아주고 못 알아주는 것과는 전혀 관계없이 제일가는 삶이다. 진정으로 가치 있는 일을 위해서 라면, 한번뿐인 이 삶을 가치 있게 쓰고 버리는 것이 당연하고 잘하는 일이 될 것이고, 그곳에서 새로운 희망이 생겨나게 될 것이다.
캘리포니아 오클랜드 보리사
기본적으로, 한국불교 전통과 가르침에 대한 지침이나 이를 위한 행정 체계의 확립은 미주전법과 포교에서 가장 핵심적인 기본 사항이다, 그러나 지금은 그 사항에 대하여 이루어진 것이 없는 현실이다. 미주에서의 한국 불교 포교를 위한 구심점은 승가의 존재와 신도수의 증가이다. 신도수는 승가가 존재하면 인연 중생이 모이는 것은 당연한 부처님의 법이다. 그러나 승가의 존재는 신도들의 의지나 원력으로 해결되지 않는 현실을 우리는 지금 여기서 경험하고 있다. 지난 40여년 동안 미국에 오시는 스님들은 단 두 스님으로, 미국에 포교하시러 오시는 스님과, 한국으로 돌아가기 위하여 오는 스님의 두 분으로 보면 된다.
먼저, 한국으로 되돌아가는 기약을 하는 스님은 항상 한국의 본사나 문중의 일에 관심을 가지며, 미주 포교가 하나의 소임이 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 되며, 신도들의 관심이나 애로 사항은 스님의 마음과는 항상 거리감이 존재하게 될 것이다. 한편으로는, 일정한 소임 기간을 가지고, 의욕적으로 정법(正法) 수행(修行)과 포교 활동과 사심(邪心)없이 불사를 추진하는 긍정적인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타 종교인, 가톨릭이 미주의 50개 주 각 군 소재지 에 한국의 천주교 본당에서 파견된 성직자가 3-5년 동안 사목을 담당하는 현실을 참고해 볼 수 있다. 그러나, 한국인 천주교 교포 신자가 이미 미주 교포사회 내에 확보되어 있고 교회내의 절대적인 순명(順命), 복종(服從)의 행정적 제재(制裁)가 있는 것을 간과(看過) 해서는 아니 될 것이다.
다음으로, 미국에 한국 불교를 포교하고, 미주에 이주하여 오는 스님이다. 이 스님들은 우리들이 보아온 것 처럼, 우리 절을 조성하기 위하여 어렵게 불사를 하고, 미국에서 열반에 드신 스님들이다. 스님이 불사를 하시든지, 전업 혹은 시간제 일을 하여서, 신자들의 보시금으로 부족한 부분을 울력으로 감당하며, 법회도 하며, 공부도 하고, 미래 한국 불교의 미주에서의 연속성에 대하여서도 심사 숙고를 하는 우리 동네의 스님이 될 것이다. 우리 동네의 신실한 스님이 있고, 신자들이 부처님의 바른 가르침과 여법(如法)한 수련을 참 승가로부터 배우고 지성으로 따라 간다면(修行), 거창한 행정 조직이나 신도 조직은 형편에 따라 생겨날 수도 있고 없어도 될 것이다.
주의할 것은 위에서 말한 두 스님의 경우, 스님의 좋고 나쁨을 판단하는 기준이 전혀 아니다, 부처님의 말씀대로, 그 사람의 태생이 그 사람의 가치를 판단하는 기준이 아니며, 그 사람의 행위가 따라 사람의 됨됨이와 가치를 판단하는 단 한가지의 기준이 된다. 그러므로 오시는 스님이나 가시는 스님이나 스님이 닦은 공덕만 우리가 볼 수 있는 것이다.
미주 한국인이 250만 이면 대략 100여만 명이 캘리포니아(California)주에 거주하며 그 중에서 약 30%가 샌프란시스코 지역에 거주한다. 샌프란시스코 지역은 관광지, 실리콘 밸리로 유명하며,특히 한국 최초의 미주 사찰이 카멜(Carmel City, California) 삼보사(三寶社)가 있는 지역으로 교민들의 불교 활동이 활발한곳 중의 하나이다. 샌프란시스코 근교에 버클리 대학이 있고 오클랜드시(Oakland City, California)에 한국 사찰인 보리사(寶利寺)가 있다. 보리사는 동진 출가(出家)한 비구니 스님인 형전 스님이 인연(因緣) 터를 마련하여 젊음과 서원으로 주지 소임을 맡아서 열혈(熱血) 대장부다운 포교활동(布敎活動)에 매진하고 있는 미주 포교의 일 번지 이다.
형전 스님이 주지로 주석하는 보리사는 2006년 10월 개원 법회를 한 후, 지금까지 6여년 간 매주 법회를 하며 50여명의 가족으로 성장하고 있다. 불당은 아파트 방 두개를 개조하여 법당으로 사용하고 있다. 특히 보리사 이웃에 불교 연구에 미주에 선구적인 버클리 대학이 있어 신도 및 불교 포교에 긍정적인 환경을 가지고 있다. 신자들은 20-40대의 젊은 층이 대부분이며, 법회,사찰운영 및 포교활동을 신자들이 소임을 맡아서 진행하며, 승가와 신도가 협의하여 운영하는 개방적인, 미주 불교 사찰운영의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미주 교포들에게 필요한 불교 교리와 수행 방법, 기도는 물론이고, 2세들에 대한 한글교육,청년회와 불자 자녀 만남의 장소 등 교포를 위한 봉사 및 포교 활동과 지역사회의 사회봉사 활동도 참가하고 있다. 특히 샌프란시스코 지역의 사회 참여 활동을 통하여 한국의 전통과 문화 및 한국 불교를 주류사회에 알리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형전 스님의 약력
형전 스님은 11세의 나이에 1993년 10월 3일 서울 옥수동 미타사로 출가하여, 9월에 사미니계를 수계하였다. 그 후, 6년 동안 교리와 수행에 정진하며, 행자 수련을 마치고, 경북 직지사의 무진(無盡) 스님을 은사스님으로 1999년 10월 비구니계를 받고 승가 활동을 시작하였다. 형전 스님의 츨가 본사는 은사스님이 계신 경상 북도 직지사 이다. 1999년 운문사 강원을 수료하였고, 2006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Oakland Ciyu)에 인연이 닿아 보리사를 창건 개원하여 미국에 한국 불교를 포교하는 서원을 세우고, 한국 교포와 미국사회에 두루 불법 포교에 노력하고 있다.
바쁜 포교활동 중에도 2008년 한국의 동국대학교 대학원에서 불교학 석사과정을 마치고, 현재는 미국에서 영어 및 행정학 공부를 하고 있다. 스님의 미래 비젼은 미국에서 한의학을 공부하여, 불교를 통하여 사람의 마음을 치료하고 의학으로 중생을 보살피는 관음보살의 보살 행을 실천하는 깊은 마음의 서원(誓願)을 지니고 있다.
스님은 교포 2세 청소년을 위한 불사에 가장 관심이 많아, 한글 및 전통 교육, 청소년 법회, 하계 및 동계 청소년 수련회, 템플 스테이, 불자 자녀 만남의 장소 등 2세들을 위한 활동과 프로그램 개발에 진력 하고 있으며, 2세 교육을 위한 좋은 계획이나 봉사자 참여는 언제든지 환영하고 있다.
형전 스님의 말씀과 지난 육년 동안의 보리가 불사를 통하여 보면, 형전 스님은 우리에게 불법 포교를 하러 오시고 여기서 살며 생활하실 계획을 서원하신 스님에 틀림이 없어 보인다.
보리사의 활동 현황
보리사는 항상 젊은 불자들로 항상 붐비는 사찰이다. 젊은이 불자들은 우리한국 불교의 미래 주역들이기 때문이다. 정기 법회는 1, 2부로 나누어져 있으며, 1부는 법회를 봉행(奉行)하며, 2부는 청소년들을 위한 현대적 방법으로 찬불가, 법문, 법우 소개 등 분위기를 바꾸는 시도를 하고 있다. 신심의 힘과 성장을 위하여, 기도와 수련에도 다양한 기회를 신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금강경 독송, 다라니 독경, 자비 도량 참법 등을 위하여 법당을 24시간 개방하고 있으며, 백중,년 말에는 그 동안의 수행 과정을 점검하는 특별 수련회와 기도를 봉행 하고 있다.
한국 불교와 일요 법회에는 젊은 불자를 찾아보기가 어렵다, 젊은 층의 포기는 한국 불교의 미래를 포기하는 것이라는 생각으로, 형전 스님의 포교 중점은 청소년 불사에 집중되어 있다. 공부와 취직에 전념하기 위하여 부모들이 자녀의 신앙 생활을 금하고 성장한 후에 다른 종교인을 만나 불교를 떠나게 되면, 미래에는 사찰신도수가 격감하여, 미주에서 불교의 연속성이 위협 받게 될 것이다. 불교의 미래를 위하여 북 가주의 스님들이 뜻을 모아 젊은 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형전 스님을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다.
KAYBA(청년 불자회 )
북가주 스님들이 젊은 불자확보를 위하여 2006년 중 고등부 법회를 신설하여 삼보사의 일운 스님을 지도법사로 지명하고 형전 스님을 비롯한 스님들이 전폭적으로 지원하며 참여하고있다. 현재 20여명의 중 고교생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법회활동을 기반으로, 정기 산행,인근의 유명 대학인 버클리, 스탠포드 대의 선배 한인 불자들과 연계하여 한국가정의 최대 관심사인 대학 진학에 대하여 학생별, 맞춤 진학 지도 상담으로 보리사 Let go together 에서 단순이 점수를 잘 받는 공부가 아니고, 학생의 적성 개발, 영어, 수학, 에세이 등 주요 과목 학습 방법에 대한 선배들의 경험과 조언 및 어려움 상담을 진행하며, 대입준비 서류 준비 등을 보살펴 주는 보리사 맞춤 프로그램이다.
TARA(불자 자녀 소개 및 만남)
현재 한국에서 기독교 교단의 사회 전반에 대한 비합리적이고 공격적인 활동으로 인하여, 불교를 신앙하는 결혼 적령기의 선남 선녀들이 불교 신자를 서로의 일생 배필로 구하는 일이 참으로 어렵게 되었다. . 더욱 심각한 현상은, 불교 신자인 젊은이 본인들이 배우자와의 관계로 인하여 타 종교로 종교를 옮겨가는 현상이 자주 발생하는데 그 문제의 본질이 있는 것이다. 이유는 본인의 신앙에 대한 확고한 종교적 신심과 신앙의 확신에 근본 문제가 있으나, 사회적 경향으로서 혼사를 앞두고 가정의 평화를 위하는 명분으로 종교를 옮기는 일이 발생하게 된다.
일생 동안 같은 종교로 정신적인 동질감을 가지고 육신이 아닌 서로의 영혼의 화합으로 생활하는 근원이 혼인으로부터 출발하는 것이다. 바른 신앙과 영적인 결합은 참으로 중요하다. 이러한 난처한 상황을 미리 예방하기 위하여 형전 스님은 불교 청년회를 중심으로25세 전후의 결혼 적령기 신도 자녀들의 연락망을 확보하고 관리를 하고있다. 회원 자녀가 대학에 진학하거나 타지로 이주 하더라도 불자 가정에 배필이 연결 되도록 매 6개월 마다 정기적인 자녀들 모임을 가져서, 서로의 결혼 상대를 불교인으로 연결되도록 활동 하고 있다. 이 모임이 현재 시작단계에 있으나, 향후 미주에 거주하는 모든 불자 가정으로 연결되는 전국적인 조직으로 활동으로 성장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청소년 수련회 및 동계,하계 수련대회
청소년들에게, 부모의 바람은 건강하고 좋은 진로로 진학을 하는 것이다. 그들은 항상 학교와 공부가 일상의 모든 것을 의미한다. 청소년 들에게 잠시나마 틈이 있다면 방학 기간이다. 이기간은 청소년 포교에도 황금 같은 시간이다. 이러한 시간을 불교 포교에 적절히 활용하는 시도가 이미 6년을 지나고 이제는 그 완성기에 들어가고 있다.
삼보사, 대만스님, 태고사 범휴 스님, 보리사 형전 스님과 종단을 비롯한 각계의 봉사와 지원으로 진행되는 청소년 동 하계 수련대회는 5박6일 동안 불교 교리, 수행을 기반으로 심신단련, 정신 집중 명상 수련과 학습방법 및 진로 지도 등 청소년 수련 및 교육의 종합 교육 과정이다. 가정이 모든 자녀 교육의 최적 장소이나, 복잡한 현대 사회 전반에 대한 모든사항을 부모들 만으로 감당하기는 한계가 있게 된다. 청소년 자녀를 둔 가정이면 미국 내 어느 곳에서나 신청이 가능한 청소년 동,하계 수련 코스를 한번 경험 해 보기를 권한다.
샌프란시스코 지역 가정폭력 예방 종교 지도자 모임
매달 지역의 기독교, 카톨릭 불교계의 성직자 들이 모여서 가정 폭력 피해자들의 입장을 듣고 이들에게, 심리적, 법률적 필요한 도움을 주는 종교 성직자 모임이다. 이 활동을 통하여 시청, 경찰서 및 법원과 사회적인 유대를 강화 하고있으며, 보호소에 인도하는 봉사활동도 하고 있다. 이런 사회활동은 매스콤을 통하여 사회 전반에 한국불교 및 한국 사찰이 소개되는 기회를 가지며, 불교 포교도 하는 효과도 거두고 있다
보리사의 비젼
형전 스님은 보리사의 미래에 대하여 몇 가지의 서원을 가지고 있다. 구체적으로 자신의 수행에 충실하고, 동시에 한국불교를 미국사회에 적극 포교하고, 교민에 대한 봉사와 한국 전통을 미국에 사는 2세들에게 전승하는 것이다.
여법한 대중 승가의 확립
보리사에는 많은 대중 승가를 형성하여 5-10여명의 스님으로 승가를 구성, 성인과 청소년 및 유아들에 대한 적절한 법회와 포교 활동을 하도록 할 것이며, 미국 현지인들에게도 그들의 취향에 적절한 방향으로 참선 및 명상 수련과 템플스테이 수련 제도를 마련할 것이다. 외국인 대상 법회를 진행하되, 동양과 서양문화의 차이를 감하여 외국인 법회는 적절한 요일을 택하여 효율적인 전법 교육과 수행이 이루어 지도록 할 것이다. 미국 사회 백인들에게 참선과 한국 문화를 알리는 한국 전통 문화 센터의 역할도 보리사가 할 수 잇도록 할거이다.
한국 문화 및 전통 교육 센터
현 사회에 봉사와 참여로 불교 뿐아니라 정기적인 문화공연으로 한국을 알리는 도장으로 보리사를 이용하기 위하여 보리사는 전통적인 양식을 갖추면서도 생활에 편리하도록 설계하여 법당을 건립할 것이다. 또한, 노약자나, 초기 이민자 들에게 필요한 법률 및 정착에 필요한 도우미 역할도 보리사의 중요한 활봉 분야로 자리 매김할 것이다 이러한 활동을 통하여 불자 이민자가 외로움을 느끼지 않고 불교 신앙을 미국에서도 유지 할 수 있도록 할 것 이다.
이러한 다 양한 목적을 원만하게 수행하기 위하여 도심의 전통 사찰에서는 법회 및 전통 문화 교육과 사회 봉사센터의 활동을 하며, 도시 근교의 삼림지역에 요사체, 수련 시설 및 노인 요양 거주 시설을 갖춘 전통 한국 사찰의 수련 센터와 넓은 터 밭을 조성하여 수련과 생활을 연계하는 공간을 건립 한다.
인가된 조기 및 한글교육 시설
불자 가정의 조기 유아교육 및 세들에게 한글 및 전통 교육을 위하여 정식으로 정규 학교를 인가하여 보리사에서 운영하며, 학부모들과 신앙 및 교육에 연계된 신앙 공동체 환경을 만들어 미주에서도, 생활 불교실천 불교의 전통이 연결되도록 한다.
승가, 재가자 신앙 공동체 조성
보리사는 미래의 사회발전과 과학 및 사회발전에 따라 승가와 재가자가 각자의 본분을 지키며, 상호 보완하며 영적인 성장을 성취해 나가는 신앙 공동체를 지향하고 있다. 자리 이타의 부처님과 보살도의 말씀대로 청정한 수행과 일심 정진 수련하는 정토 도량으로 미래 미국 사회에 대표적인 사부대중의 한국 사찰로 이루어 질 것 이다.
보리사 주지스님 특기사항
해외 포교와 어학 연수에 관심 있는 비구니 스님들에게 좋은 소식이 있다. 6년전 영어 어학 연수의 절실함을 느끼고 미국 행을 결정하였던, 보리사의 주지이신, 형전 스님이 어학 연수를 희망하는 비구니 스님을 보리사로 초청하고 있다.
초청의 내용은, 해외 포교에 관심이 있고 여건이 넉넉지 않아 영어 연수를 고민하고 있는 비구니스님 들에게 어학연수 학비는 물론, 종교비자와 영주권 후원을 하는 내용이다. 보리사의 이 같은 지원은. 현지에서 생생한 미국 생활을 경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상급 학교로의 진학을 위한 발판으로 삼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특히, 불교에 호의적 자세를 갖고 있는 버클리 지역 일대는 미국의 다른 지역 보다 대중 교통으로도 학교 등교가 가능하며, 버클리 대학에는 불교학 박사과정이 있어 더욱 많은 공부를 하기를 원하는 스님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보리사에 오는 비구니 스님에게는 해외 포교에 관심 있는 스님들에게 무엇을 먼저 준비하고 노력해야 하는가에 대해 기본적인 교육을 실시하며, 주위에 일본, 중국, 스리랑카 등 세계 각국의 불교국가 사찰이 있어 견문을 넓히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보리사에 상주하기 위해서는 대중방 생활과 새벽 예불 등 사찰의 기본적인 생활을 반드시 지켜야 하며, 숙식과 학비를 지원하는 대신, 절 재정상 보시금은 없다. 한국에서 대중 생활을 기본적으로 하신 분 이어야, 대중 생활이 원만하며, 모든 결정은 승가의 전통에 따라 만장일치로 결정 되며 생활을 기본자세로 삼으면 될 것이다.
해외포교는 가시밭의 연속이지만 앞으로 수행에 큰 동기가 될 것이며, 미주 포교에 서원을 세우고 미주 포교에 많은 스님들의 관심과 지원 기다리고 있다.
보리사(주지: 형전 스님)
5900 Shattack Ave #100
Oakland, CA 94609
전화(510)594-7687,
메일: ehdgotk@hanmail.net
팩스(510)594-7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