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이길을 돌아 봅니다..
겸사겸사 올해는 이길을 돌아 보는게 마지막이 될듯 하여 인사도 드릴겸...
지부 개통산행후 혼자 돌아 보다가 수덕고개 슈퍼에 들러 컵라면에 맥주한잔 하며
이런저런 이야기 하며 친해졌는데...
어쩌다 한번 들리면 (일년에 한두번)오랫동안 뭔일 있어서 못왔는가?
걱정하셨다고 하시고 자식이 온거처럼 늘 반갑게 맞아 주시는 수덕고개 슈퍼
아주머니도 뵙고~~~
아침날씨가 쌀쌀하긴 했어도 산행 하기엔 아주 좋은 날씨 였고.
집에서 한시간 거리라 집에서 6시30분에 출발해서 7시30분쯤 산행시작 합니다..
출발할땐 추웠지만 조금걸으니 금새 땀이 나기 시작 합니다..
윈효봉 오름길에 원효암터에 들러 석간수로
목을 축이고~~
정상 가야봉에 올라서니 서해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과 바다까지 조망됩니다..
얼른 석문봉까지 다녀오고 금북 정맥길로
들어 갑니다
쌓인 낙엽으로 발목까지 쌓이고 많이
미끄럽네요
뒷산 내려오며 감을 따시는 어르신께
단감이냐?
물어보니 아니라고 하시네요.
바닥에 떨어진 감이 있길래 먹어봐도 되느냐고 물어보니 홍시가 되어가는
감을 하나 주시네요~~ㅋ
떫지않아 가볍게 요기하고 덕숭산 으로~~~
언제: 10월 30일 07시30분~16시30분
누구랑: 홀로
코스: 충의사 주차장~퇴미산~원효봉~가야산~석문봉(왕복)~한티고개~
뒷산~남은들고개~덕숭산~수덕고개~홍등산(왕복)
악귀봉~수암산~윤봉길생가~충의사주차장
어딜: 매헌 윤봉길 환종주 33km
그동안 충의사 환종주라 불리며 다녀 왔는데 보통 사람들은 충의사가 절 이름 정도로만 잘못알고 있는데
직접적으로 이름을 명시해야 이코스를 제대로 알리고 홍보가 될듯하여 이름을
바꾸어 불러 봅니다..
충의사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덕산향교 쪽으로
걸어가 산으로 듭니다..
몸이 완전히 덥혀져 겉옷을 벗어 배낭에 넣습니다..
나무 사이로 까칠하게 올라야할 원효봉이 보이네요..
원효암 직전에 있는 바위에서 지나온 길을 담아 봅니다.
파란하늘이 멋집니다.
원효암터에 왔습니다.
바위틈에서 나는 석간수로 목을 축입니다
나뭇잎이 쌓여있어 불순물이 있었지만 대충 후후~ 불어 밀어내고 마셔보니 시원하고 먹을만 했습니다.
가운데 옥계 저수지와 덕산 입니다
원효봉
오른쪽 뒤로 조금후 가야할 수덕사가 있는 덕숭산이고 오른쪽 도로와 만나는곳이 남은들 고개 입니다.
최근에 나온 명당 이라는 영화의 흥선대원군의 아버지인 남연군의 시신을 여주부터 운구해온 상여를 보관한 창고가 있습니다.
지금 가야할 방향의 안테나가 있는 가야봉 입니다..
가야봉에서 이방향이 정주영 회장이 간척 사업을한 서산 A/B지구가 보입니다.
이방향은 덕산쪽 입니다
정상에 왔으니 인증은 해야 겠지요.
오른쪽 끝으로 보이는 석문봉에 다녀 옵니다.
태극기가 있는 석문봉입니다
석문봉에서 바라본 가야산 (가야봉)
왼쪽 산밑으로 한서 대학교가 있습니다.
가야봉에서 지금 진행해야 할 금북정맥길 입니다..
낙엽이 많이 쌓여있어 조심스럽습니다.
한티고개
슬픈 역사가 있는곳입니다
천주교의 성지이기도 하구요
산이름이 뒷산 입니다
대구에 가면 앞산이 있던데~~
덕숭산 오르며 길에 떨어져 있는 모과...
살짝 냄새를 맡아보니 향기가 좋습니다
산죽 줄기에 집을짓고 알을부화 시키고
떠나간 빈집도 있구요~~
앞에 보이는 홍등산 뒤로 홍성의 백월산 그뒤로 광천의 오서산이 보이네요~~
파란 하늘이 눈부시게 파랗습니다
덕숭산
남쪽 산기슭에 수덕사라는 오래된 고찰이 있습니다..
이제 내려가면 수덕고개 입니다
슈퍼 아주머니께 인사를 드리니 무척이나 반갑게 맞아 주시네요
오면 늘먹는 라면을 주문하고맥주 한잔을 마십니다..
내년봄에나 다시 뵐수 있을거라 말씀을 드리니 무척이나 아쉬워 하시네요
잠시쉬며 사는 이야기 나누다가 손님이 오셔서 일어납니다..
홍등산에 올라 덕숭산과 기슭에 수덕사
홍등산 일대가 산불이 나서 큰나무가 없고
민둥산 입니다
가야할 용봉산
악귀봉에 올라
용봉산의 명물 두꺼비 바위..
올라오면서 보면 초원의 파수꾼 미어켓을 닮았는데 위에서 보면 두꺼비 모양~~
수암산
윤봉길의사 생가쪽으로 걸어가고 있습니다
생가에 들려
읽어 보시길~~
4살때 이곳으로 이사를 오셨다네요
간단히 묵념으로 인사를 드리고~~
의사를 기리는 사당인 충의사
덕산 온천단지 옆에 조성된 메타 나무길..
자리를 잡으면 볼만 할듯 싶습니다
어둡기전에 산행을 마치고 온천에 들러
피로를 풀고 집으로 돌아 옵니다..
해마다 윤봉길 의사님의 의거를 기념해서
4월 마지막주에 산행을 합니다..
하루에 돌아보기 딱좋은 33km로
거리도 딱 좋습니다.
코스도 아주 이쁘네요...
첫댓글 겨울로 가는 산들의 사진들이 시원시원 합니다.
충의사 들으면서 사찰인 느낌으로 받아 들였는데.... 무지하여 부끄럽습니다...ㅎㅎ
아름답게 한바퀴 돌아오는 저 코스 꼭 걸어보고 싶어 집니다.
지부장님 이제 쌀쌀한 겨울이 직전입니다.
겨울 건강 과 안전 잘 챙기시어 산행의 즐거움 배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회장님 잘 계시지요..
이 종주길이 볼거리도 있고 길지않아 거리도 말랑하고...
그래도 산을 세개를 넘어야 해서 난이도 중 정도는
됩니다요...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관리 잘
하시고 또 뵙겠습니다^^
오서산 대장님 트랙 따라
올 4월에 다녀온적 있습니다.
가야산의 기막힌 조망에 넋을 잃고..
용봉산의 멋진 조망과 바위가 기억에 오래 남습니다.
다만...
입장료 몇푼 때문에 수덕고개 길목을 막아선 철망....
수덕사 스님들에겐 자비란 없는듯 보였습니다.
P/S : 용봉산을 아니 가시면 않된다 들었는디유...ㅋ~
수덕고개 울타리를 쪼매 더 늘려 놓았더라구요..
누가 그랬는지? 밟아서 지나다닐수 있도록
낮춰놔서 늘려 놨어도 소용 없게 됬지만요~~ㅎㅎ
왕복으로 다녀 와야 하는 봉우리는 선택이유~~
꼭은업슈...
역쉬 셀카의 달인이 십니다~(고급진 셀카)
지태때 눈깜박 할사이 멋지게 찍으시는것 보고 깜놀ㅎ
평속4.1 혼산은.달리기 하시네요~
사뿐사뿐 오름길 걷는모습 그려집니다~
언젠가 또볼수 있겠죠^^
이번엔 많이 안쉬고 부지런히 걸어서 그래요..
셀카는 유리 운영자님께
코치를
받아서 많이좋아 졌지요..
언제 어디서 또 뵐까?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홀산행은 거의 달리시는군요.
구름도 예쁘고 조망도 좋고 지부장님 인물도 훤하니 수퍼사장님이 기억하시나 봅니다.
지부장님 인기는 어딜가나 대단하십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제가 보기보단 은근
붙힘성이 있어서
말이 통하면 농담도 잘하고
이야기를 잘 듣는편 입니다..
총대장님 인기도 만만치 않는데...
뵌지가 너무 오래되었네요^^
얼마전 삽교천 지날때 해넘이가 시작된곳이 용봉산이었는데
두꺼비가 하늘로 올라갈듯한 자세인지 먹이 사냥하려는 자세인지
매헌(梅軒)윤봉길 의사를 생각하며 걷는길 가을산행과 어우려져 더욱 멋진길이 되신듯 합니다.
가늘날 의미있는 산행를 하신 지부장님의 고운마음 멋지구요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하루 시간이 주어졌는데
왠지 모르게 이길이 걷고 싶더라구요..
슈퍼 아주머니께 안부도 전해
드려야 하구~~
날씨가 쌀쌀해서 인지 의사의 의거가
더 가슴에 와닿아 뭉클
했습니다...
방장님 건강 챙기시고 하시고자
하시는일 무탈하게
이루시길
바랍니다.
홀로 날아다닌 흔적 앉아서 구경잘합니다
의미있는걸음 왜 마지막일지유~~~
올해는 이길을 못갈거 같아
안부 인사도 드릴겸
다녀 온거예요..
내년에 또 가봐야 지요~~
서서히 다시 발동을 걸으십니다.
아름다운 충정의 길을 다녀오셨네요.
금북과 연계되어 산꾼님들에게
멀리 알려졌으면 좋겠어요..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시간이 조금씩 나네요
이코스가 조망도 좋고
사랑 받을만한 좋은 곳인데
흠이라면 대중교통을 이용 하기가
쉽지 않다는거 인데~~
내포 신도시가 커지면 좋아지려나?
하~ 요기도 한번 가봐야 것네요
매번 시간이 안맞아 엄두도 못냈는데~ ㅎㅎ
수고 많았습니다 ^^ 덕분에 구경 잘 햇습니다
일이 줄어야 한번 다녀
가실텐데~~
내년봄 4월 마지막주에 지부산행으로
진행하니 미리 시간 조정해
보세요..
@황금산(김진경) 넘어야 할산이 ㅋㅋㅋ
정맥과 토요일~ ^^
수고하셨습니다
고향이 수덕사인지라 명절때면
이산 저산 한두번쯤은 접했던 곳입니다
줄감하고 갑니다~~~
그러시군요..
산길이 이지역 인심을 닮아 부드러워 걷기가 참좋지요~~
내년봄에 지부 산행으로 진행할때
한번 다녀 가세요^^
코스 날씨 지부장님 다 멋집니다.
산행기 볼때마다 나도한번가야지 하면서도 왜그리 시간이 안나는지 그리워만 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갈곳이 많으셔서 그래요..
내년봄에 놀러 오세요,.
산행 이상의 뭉클함이 있는
산행 입니다...
의미도 있구 좋은 길이네요.
언젠가 기회가 되면 가봐야겠습니다.
잘봤습니다 ^^
근데 산에서 뛰면 반칙(?) 아닌가유~~~ㅋㅋ
이쪽 지역에 조국의 독립을 위해
고생하신 위인들이 많아
이런 산길을 걸으며 정신을 본받는
뜻깊은 활동을 많이 하도록 해야 하는데..
교통이 안좋아 해마다 하는
행사에 참여 인원이 갈수록
줄어드네요...ㅠㅠ
그러고 뛰지는 않고 부지런히
걸은거구유~~
뛰면 5km는 나와유~~
지부장님 홀로 아리랑 멋지십니다^^~파란하늘은 더 이쁘구요~~
날씨도 좋고 시간은 있고 급할거 없어서 쉬엄쉬엄
다녀 왔습니다..
금북 정맥길이 겹쳐지는 구간이
있으니 곧 일부 걸어
보시겠네요^^
윤봉길 환종주 멋진 코스네요~~
거리,풍경,조망,의미있는 그 길위를 걸은 지부장님 더 머찌구요~~^*^
울 정맥6차팀~금북정맥길 나본들고개에서 지부장님,알라딘대장,지니님,누리님 황송한
접대를 받았지요!
여기서 부터 새벽누리님 리딩으로~~
한티고개~2차지원을 받았던곳.천주교 신자들은 이곳 아라메 순례길을 넘어 해미읍성에서...
가야산~드넓은 평야에 서산시,그 너머 태안군 들판과 바다는 한 동안 넋을 잃었던 곳!
덕숭산~아름다운 계곡과 각양각색의 기암괴석이 많아 호서의 금강산이라 불려 왔더랬지요!
산기슭에는 오래된 목조건물인 수덕사가 자리하지요~~
금북4구간(스무고개~성현고개)76.6km 걸었던곳이였네요~~
아련합니다.
벌써 일년하고도 한참이
지났네유...
어찌 이리 시간이 빠른지?
엇그제 같이 뚜렸한데~
언제 어느길에서 다시 반갑게 만날지 기다려 지네유...
윤봉길 횐종주코스 낮은 산들이지만 조망은
좋을것 같습니다 예전에 용봉산에 다녀온적이
있는데 작은암릉이 아기자기해서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의미있고 조망좋은
윤봉길환종주 코스도 기회되면 찾아
봐야겠습니다
호서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용봉산 작고 낮지만 볼거리
많고 걷기 좋은길 이지요/.
금북길 내려오시면
일부 구간은 겹치니 잠시 걸어 보세요...ㅎ
울산에서 워낙 뭘다보니 그쪽으로는 가본산이 하나도 없네요.
산행하기 딱 좋은 코스네요,
언젠가 갈날이 있길 바래봅니다.
다 좋은데~~
딱 하나
대중교통을 이용 하기가 조금
불편한게 흠이지요..
주변에 둘러볼곳이 좀 있으니
1박의 느긋함으로 다녀 가시면
좋을듯 싶습니다...
황금산 지부장님..
그래도 한 번 뵈었다고
이렇게 글로 만나도 반갑게 되네요.
석간수 물이 "먹을만하다"라는 말에
한번 슬며시 웃어봅니다.
남자 어른을 생각해보며..
울 아부지께서도
늘 맛있다 그런 소리 잘 안하시고
"먹을만하다~" 그러십니다.ㅎㅎ
홀로하시는 산행길이 참 정감 있고 좋아요.
저 같은 사람이 이름 지었을법한
'뒷산'에도 눈길 마음 머뭅니다.
제 앞마당은
'지리산'이라고 그러고 다니는 저라서...
용봉산 두꺼비바위도 반갑고
담에 가면 두꺼비가 아니라
파수꾼 미어켓을 꼭 만나보리라
다짐도 해봅니다.
산행하시며 인증 많이 많이 해주세요.
저 말고도 이렇게 만나며
반가워하실 분들 엄청 많은 듯^^
그렇지유~~
한번 본것과 안본거의 차이는
크지유.
늘 열정과 에너지 넘치는 산행
이어가시는 모습 부럽습니다.
봄에가면
그 석간수에 도룡용 알도 있고 한쪽으로 밀어내고
떠서 마시곤 하는데
물맛엔 이상읍슈~~
의미있는 산행 코스네요 함 가봐야겠어요
거리도 딱좋고 중간지점에
매식할 곳도 있어서
배낭 무겁지 않게
걸음할수 있고
조망도 좋아 후회는하지
않으실 거예요~~
3년전 윤봉길의사 기념관에
소원쪽지 적어두고 왔었는데
30%는 들어주신 듯 합니다.
가야산,용봉산 쪽으로
요즘은 통 발걸음을 못했는데
지부장님 덕분에 쉽게 감상하네요.
부지런하시고 경쾌한 발걸음 멋지십니다 ^^
가야산 용봉산 이쪽 산들이
잘 알려지지 않아서
다녀 가기가 쉽지 않았을텐데
역시 기초를 탄탄하게
다져 놓으신 아기 독수리님
짱이유~~
지부장님, 무척 건강해 보이시네요.
충남에 언제 가 볼지 모르겠습니다. 당진에 놀러가면 수덕사나 함 들릴 수 있을 듯요...
여름에 산행을 많이 못하고
션한 에어콘 밑에서 시간
보냈더니
뽀샤시한 모양 입니다..
눈 쌓이기 전에
하루 날잡아서 오산 놀러
갈께유...
@황금산(김진경) 네, 미리 연락주세요.
지부장님 길치에 부실한 제가 가도 될만한 코스 일까유?
가다가 질 잃어 버리면 전화 해도 되쥬?
언제 갈지는 모르겠네유..암튼 의미 있는 산길 알켜 주셔 감사합니다.
요즘 트랭글 트랙이 있는데
길치가 어디있유~~
다녀 가시게 되면 언제든
연락주세유..
시간 맞으면 잠시라도 함산하고 안맞으면
전화기 붙잡고 있으께유~~
@황금산(김진경) 방장님과 송림 대장님이 산을 읽을 라문 트랙깔아 삑삑 거리구 댕기지 말구 신산경표 지도만 보구 댕기라구 해서유..ㅋ
@오종환 그렇긴 하쥬~~
트랙따라 댕기면 담에가도
기억이 안나쥬...
코스를 보니 독특하게 이으셨습니다 이쪽길을 정말 잘모르면 이코스를 만들지도 못하겠습니다
내포문화숲길+금북정맥길을 이으신것으로 추정됩니다
가야산~석문봉(석문지맥 들머리까지) 2킬로 왕복이면 4킬로 파워가 넘치나십니다..
7년전인가 예산가야산 가다가 구제역때문에 내려올때 옥신각신한생각이 납니다
멋진 마루금 축하합니다
홍등산이나 석문봉은 종주길에서 벗어나지만 가까워
다녀옵니다
용봉산도 다녀 와야 하지만
시간상 용봉산은 패스 했지요.
볼거리도 좋지만 순국 선열의 정신을 되세겨 보자는 의미의 종주길이라
보시면 됩니다~~
금북정맥길에 석문봉 태극기 잡고 사진 찍는데 순서 기다린 기억이 있는데 한가로운 풍경이네요
좋은 날씨에 의미있는 산길 다녀오셨네요
저도 언젠가 걸어 볼날이 있겠지요 ^^
이맘때 주말이면 가끔 순서
기다릴때 있쥬~~
이날은 주중이어서 사람 구경도 못했유...
잘 지내시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