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흠 변찬흠이 국토교통부 장관으로 채택되었군요.
개인적으론 변창흠이 되냐 안되냐에 따라 정국이 크게 변할 거라고 봤고 안될가망성이 크다고 판단했는데..
정말 예상못했습니다. 그럼 변창흠의 사고관을 다시 한번 보겠습니다.
1. "못 사는 사람들이 미쳤다고 밥 사 먹겠냐"
사실 구의역 사고보다 훨씬 더 심각한 발언이기에 첫번째로 놓았습니다. 이 발언 자체로 변창흠의 세계관을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서민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생활하는지 전혀 모르고 있고 기본적으로 선민의식이 깔려 있기에 이런 발언들이 나오는 것이죠. 부동산 문제도 마찬가지 일거라 봅니다. 3기신도시에 토지임대부 주택이라는 굉장한 발상이 가능한거죠.
그냥 전형적인 엘리트 회사 사장느낌입니다. 현실과 동떨어져서 부하들만 족치는..
2. 구의역사고 김군에게 "걔만 잘못해서 그렇다. 아무것도 아니다'
두번째 최악의 발언이죠. 뭐 그 부분만 땄다아니다로 말이 많은데 제가 청문회도 보고 전문도 읽어보니 역시나..
쉴드쳐 줄 인간이 아닙니다.
" 사실 아무 것도 아닌데, 걔만 조금만 신경썼으면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될 수 있었다"
그냥 새누리같은 인간입니다.. 진짜 최악중에 최악입니다..
마지막 결론..
1. 정부와 민주당이 국힘에 비하여 압도적으로 좋았던 도덕성문제는 크게 의미없어졌다.
- 단연 도덕성으론 새누리애들보다 압도적이었는데..요번 몇년간 민주당 위원들의 실수가 있었고
중도층에선 어필이 꽤 되었죠. 이제 변창힘 같은 인사가 임명되어서 정부 및 민주당들이 엄청 '고귀한' 도덕성
은 더이상 어필할 수가 없게된것이 꽤 크다고 봅니다. 결국 중도층에선 민주당이나 국힘이나..그나물에 그밥..
이라고 생각할꺼니..
2. 변창흠이 추구하는 부동산 규제는 앞으로도 계속 상승시킬 가능성이 높다.
- 박원순의 공급정책은 사실상 변창흠이 뒤에서 좌지우지 했다고하고 그 역시 공공..임대...쪽으로 쭉 갈겁니다.
그래서 더욱 공급책은 없을것이고 있어봐야..임대..공공..쪽으로 사람들이 원하는 공급은 없을겁니다. 변창흠세계관의
규제로는 21년 22년의 상승은 굉장히 클 가능성이 높고 이런 지지율을 떨어질텐데..그러면 계속 변창흠에 대한
정부에 대한 인사실패에 대하여 조명이 되겠죠. 결국 정권이 바뀌는 나비효과가 있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아쉽습니다. 그냥 실전에서 뛰는 전문가를 국토부장관으로 임명한다면 단번에 하락기로 돌입할거라 봅니다.
첫댓글 이건 진짜 최악의 결정
그렇게 나쁜 사람은 아니니까 잘 하실거라 봅니다 어차피 이번 정권에서 야당동의 얻은 장관 있나요;;
음..그럼 착한사람인가요?
@여의도빌런 조응천 의원님 말씀입니다
@Omiza 아 그렇군요. 조응천 으으으으
뭐지 조응천이 같은편 편들어 줄사람이 아닌데...이거 더 혼란하네요...아마도 멕인거겠죠.
구의역 발언만 봐도 토나올 것 같은 사람입니다.
이제는 청와대로 다시 공이 넘어갔네요 만약 채태된다면 앞으로 사람이 먼저다 라고 말하기 민망할듯요,, 특히 1번도 1번지만 2번은 정말 국괴당도 저렇게까지 말 못할거같은데 그리고 이분 1,2번 뿐만 아니라 블랙리스트 문제도 있지않나요?
국괴들이 저런발언하면 20년간 집권 못하죠. 다른문제는 위에 두가지보다 의미없다고 보기에 다 뺐어요.
자살골도 이런 자살골이 없습니다. 임명 이대로 된다면 문통은 스스로 다리 한쪽을 부러뜨리고 가파른 언덕을 내려가는 겁니다.
소툥이라....
우리카페에서 조차도 쉴드가 안나오는 인물인데ㄷㄷㄷ
본인들 장점을 스스로 내팽겨 치네요. 민주당이 국힘 보다 나은점이 합리적이고 상식이 있다였는데 계속 똥볼만 차네요.
노이해...
이런게 민주당이 국힘이랑 다른게 뭐냐라는 말이 나오게 만드는 인사죠. 답답
욕 먹더라도 부동산에서 끝장 보겠다는 의지라고 보입니다.
근데 이대로라면 정권 끝날 때까지 오를 확률이 큽니다.
문제는 이양반 때문에 사태가 더 커질걸로 보여진다는 거죠.
동조선일보의 표현을 가져오긴 싫지만 "차라리 김현미가 낫다"가 현실이 될 지 모릅니다.
진짜 답답하다
개인 인성은 바라지 않으니 제발 부동산 폭등이라도 좀 어떻게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최악이네요. 구의역 발언 보고 사람이 할 말인가 싶었는데
아마 할 사람이 거의 없을 겁니다. 특히 국토부 장관이면 부동산 투기 내역은 당연히 없어야 하는데 그런 사람 찾기가 쉽지않죠. 원래도 청문회라는 문턱 때문에 사람들이 꺼려하는데 이번 정부 들어오면서 (물론 언론이 옆에서 더 까댄것도 있지만) 그 문턱을 더 높여버려서...
실망이네요
노답이네요. 부동산 정책을 떠나서 과거 언행을 보면 그냥 사람이 덜 되어 보이는데.
국힘이 이번엔 머리 썼네요 채택됐다고 그대로 진행하면 지지층 이탈이 가속화될겁니다 이분이 부동산 시장을 단기간에 잡아내지 않는 이상은 말이죠
국힘에서 머리쓴게 아니라 민주당에서 그냥 단독처리 한겁니다.
야당 전원 반대인데 민주당이 임명 강행한 겁니다.
우리나라에 참 인물 없다...는 것을 요즘 들어 유독 느끼고 있습니다. 장관 세우는 거 자체가 일이에요.
실망스런 인물
무주택자 분들은 빨리 매수를...
논란의 인물을 비토 없이 앉혀서 국토위 국힘 의원들이 지역구 SOC 예산 타먹으려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청문회 살살 가줬으니 보답을 하라는 차원으로.
저는 잘 했다고 봅니다. 임명강행 해야죠. 의혹만으로 지명철회하는 나쁜 선례를 남기면 안됩니다.
채택이 받아 들여진다면... 그동안 문재인대통령이 한 행보에 역행한다고 생각됩니다..
진심으로 내가 알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이 맞나 싶은 행보네요.
앞으로는 민주당계 사람은 깨끗하다는 말을 더 이상 하면 안될 것 같네요.. ㅎㅎㅎ
뭐가 국힘보다 낫다는 건지 회의감이 강하게 드네요
문재인 대통령이 신비할 정도로 깨끗한 거지 민주당계 사람들이 깨끗한건 아닙니다..
다만 악의 축들보다는 낫다는 정도죠..
궁금한 게 문통이 임기 초에 이야기한 5대 비리 인사 배제는 이미 폐기된 원칙 아닌가요???
문통이 예전 문통이 아닌지 한참 됐습니다.
관점을 달리 해서 보면 저렇게 패는 맛이나 있는 욕받이 앉히는게 더 나을지도 모릅니다. 어차피 부동산은 답이 없고 진선미, 김현미 등도 장관 자리 안 앉혀놨으면 그런데로 멀쩡한 사람처럼 보였을지도 모르죠.
그대로 임명하면 진심 이번 정부에 실망입니다
이 사람이 별로 마음에 안들고, 인성이 빻았다. 정도까지의 수준인 사람인 것에 동의합니다.
다만, 뭐 이 사람이 일단 범죄를 저지른 것이나 사기등의 이야기에서는 큰 의혹이나 이야기를 못 본 것 같구요
그야말로 인물이 없다고 봅니다.
인물을 구할 수가 없어요. 좀 비약이긴 하지만
적당한 위치에 까지 명성을 얻어 사는 사람들은 자신의 과거나 죄 뿐이면 좋겠지만 부인과 부모, 처가식구에 4촌 6촌까지의 재산축적 뿐만 아니라, 자식들의 입시관련자료까지 다 요청 당하고 탈탈탈탈 다 털릴거에요 기본적으로
어디 교수든 뭐하든 그냥 자신에 대한 증명없이 편하게 이야기하고 살아가면 되는데 굳이 왜 장관까지 하면서 어려운 길을 가려고할까 싶어요
그래서 그냥 그나마 정치적으로 앞날이 필요한 국회의원들이 좀 그래도 기꺼이 해주려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요
이번 변창흠 건은 사실 외부사람인데
이렇게까지 털리면서 왜 하고 싶을까? 싶은데 보면
결국 권력욕이 크기 때문에 그런것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정부입장에서는 사람도 없는데, 이번에도 국회의원으로 하기 애매하고, 그나마 얘가 제일 낫다 이정도 스탠스 아닐까 싶구요
이런 정도의 포괄적 이해를 바탕으로 판단하면 좋겠네요
당분간 부동산은 계속 우상향 스탠스 유지 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