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은행/지주 은경완]
우리금융지주; 아쉬운 자본비율 관리
▶️ 신한생각: 모멘텀 공백 구간
- 발 빠른 정책 대응으로 코리아 밸류업 지수에 편입된 점은 긍정적
- 반면 자본비율 정체, 케이뱅크 상장 연기, 보험사 인수 불확실성 확대 등은 불편한 부분
- 가격 매력도를 제외한 뚜렷한 투자 모멘텀이 부재한 구간
▶️ 3Q24 Review
- 3분기 지배주주순이익 9,036억원으로 당사 추정치와 컨센서스를 각각 2.9%, 4.6% 상회
- 원화대출은 가계(+6.2%)와 기업(+4.8%) 고르게 성장하며 5.4% 증가. 고성장과 시장금리 하락으로 마진은 7bp 축소
- 순이자이익이 1.0% 개선된 가운데 비이자이익도 양호. 견조한 수수료이익과 유가증권 관련익이 약진한 덕분
- 일회성 요인으로 부동산PF 충당금 290억원 인식. 전반적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무난한 실적 시현
- 3분기말 기준 보통주자본비율 12.0%(Flat QoQ) 기록. 환율 하락 효과를 감안시 아쉬운 수치
- 사측은 선제적 대출 성장에 기인한 것으로 향후 적극적인 위험가중자산 관리를 통해 자본비율 제고 노력 약속
- 참고로 지난 7월 25일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서 보통주자본비율 구간별로 세분화한 주주환원정책 공유(보통주자본비율 11.5~12.5% 구간에선 총주주환원율 35%, 12.5~13.0% 구간에선 40% 목표)
- 이를 감안한 FY24F 총주주환원율은 34.0%(현금배당 29.6% + 자사주 소각 4.4%) 내외로 추정
▶️ Valuation & Risk
- 투자의견 ‘매수’ 유지. 미미한 실적 추정치 변화에도 업종 전반의 밸류에이션 할인율 하락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19,000원(기존 18,000원)으로 상향
- 현 주가 PBR 0.38배로 경쟁사 평균 대비 약 30% 할인 거래 중. 비은행 이익체력 강화, 자본비율 제고 등이 밸류에이션 갭 플레이의 선결 조건
*원문 링크: http://bbs2.shinhansec.com/board/message/file.pdf.do?attachmentId=329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