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고천역(버스환승16번)>아라김포여객터미널(스탬프)>어울림다리>고촌먹거리마을>고천역>고촌어린이공원>고촌읍역사길>숲길>정상(당산미)>천등고개>현수2교사거리>계양천>풍무역
“강화길의 첫 관문,임금의 효심이 깃든 어로(御路)길”천등고개길은:서울에서 경기도로 넘어오는 첫 관문입니다.천등고개는 조선왕조실록 등 연대기 사료에 임금의 능행(陵幸)길에 자주 등장한 지명입니다.반정으로 임금이 된 인조의 아버지 원종(元宗)과 인헌왕후가묻혀 있는 장릉으로 가는 길은 어로(御路)라고할수있는데 정조는1797년 장릉을 전알 할때 천등현에이르러 고을부로(父老)들을 불러고통을 묻기도하였습니다.고즈넉한 숲길이 매력적인 당산미와최초 쌀재배지였던 김포평야의 드넓음을 느껴볼수있는길입니다
천등고개의 이름에는 재미난 설화가 전해져 내려옵니다. 옛날에 천등고개는 현재의 신곡마을과 장곡마을을 잇는 고갯길이 아니라 신곡리 마을과 천등고개를 잇는 매우 긴 고갯길로, 천등고개를 넘으면 또 한 고개가 있어서 덧붙은 고개라 하여 ‘덧고개’라 불렀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고개 주변의 산은 그리 험하거나 높지는 않았지만, 아름드리 수목들로 산속을 제대로 살필 수가 없었습니다. 게다가 그 속에는 산적들이 많았기 때문에 대낮에도 마음 놓고 고개를 넘을 수가 없었답니다. 그리하여 신곡리 쪽이나 천등마을 쪽 사람들이 상대편 마을을 방문하려면 천 명이 모여야 산적들의 피해 없이 안심하고 고개를 넘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천등고개는 ‘천명이 모여서 오르는 고개’로 원래 ‘천등(千登)고개’였을 것이나 한자로 천등(天登)으로 쓰고 있습니다. 또한 천등고개는 두 명의 왕을 떠올릴 수 있습니다. 첫째로 정조입니다. 정조는 장릉에 행차할 때마다 백성들에게 어려운 일이 있는지 묻곤 했는데, 천등고개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을 다시 생각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천등고개라 할 수 있습니다. 또 한 명의 왕은 철종입니다.강화도에서 살고 있던 철종이 왕위에 오르려고 상경하는 길에 천등고개를 넘게 되는데 행차가 늦다고 호령하는 소리가 천둥소리 같았다고 하여 천둥고개라고도 하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또 다른 이야기로는 나라님 자리를 대왕대비의 명령이라고 받는 것은 도리가 아니라고 따를 수 없다고 버틴 곳이 천등고개라고도 합니다.이처럼 천등고개는 다양한 설화가 전해오 있습니다.(경기옛길 홈페이지)
첫댓글 날씨도 선선하고 촉촉히 길을적시는 비도내려 걷기🚶🏼♂️🚶♀️에는최상👍 최상의날씨에 길벗!님과함께여서 즐거운 시간이었읍니다 감사드림니다
산머슴님 덕분에 낮선곳 후기로
구경해봅니다 .
아라뱃길도 보이고 몰랐던곳도
보니 새롭습니다
즐거운 도보 산머슴님 수고에
감사드리며 수고많으셨습니다.
오늘의 일정이 고스란이 정리 되어 있네요 진짜 날씨 하나는 끝내주었지요 김포사시는 디토님도 안 걸어본 산책길을 재미나게도 걸었네요 새로운 길 새롭게 또 새로운 길 기대 됩니다 오붓하게 함께 한 님들 함께 해서 즐거웠습니다 산머슴님 수고 하셨습니다
모처럼
만난님들
어찌나 반갑던지요
개였다 뿌렸다
웃슴따라 비는 왕복을 하고
바람까지 시원해
한껏 즐겼습니다.
산머슴 님
수고에 감사드림니다
고맙습니다. ~**
산머슴님 길도 안내해주시고 사진까지 찍으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비행기도 많이보고 김포 잘걷고 맛있는 한식 부페도 먹고 많이 웃고 즐거운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손착해님 인솔하신다고 수고하셨습니다 .~
우리가 걸은 역사적인길을 자세한 설명과 함께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바람도 시원하고 비도와서 벗님들과 믾이 웃으며 즐거웠습니다 수고해 주신 산머슴님, 손착해님 감사합니다
김포에 오래 살았어도 한번도 안가본 길을 손착해님, 산머슴님 덕분에 구석구석 발도장 찍고 왔습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길위에서 만나는 사람과 자연!
오늘도 평화로운 넓은 들판 위를
물,바람,비와 함께
그들과 호흡하며 걷고 즐겼던것
같습니다
손착해님과 산머슴님의 깊은 배려로 언제나 새로운 환경의 길을
우리는 편안하게 경험하며 걷습니다
늘 감사의 마음 가득하지요
좋은 인연에 감사 드립니다
멋진길 감사드립니다ㆍ 가끔.비도오고 바람도 불어주고 고촌에서 풍무역까지 좋은 공기마시며 고마워요ㆍ 담길을 기다리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