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장
남편과 아내와의 관계.
22절-23절: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됨과 같음이니 그가 친히 몸의 구주시니라.
一. 아내에게 권면.
아내는 자기 남편에게 주께 하듯 할 것.
왜 그렇게 해야만 하느냐?
남편은 아내의 머리됨이라!
이것은 하나님의 명령이요, 그 속에는 하나님의 신비로운 또 하나의 뜻이 들어 있다.
머리는 몸의 명령기관이다. 머리는 몸을 해롭게 하는 명령은 하지 않는다. 그리고 몸이 머리의 명령을 듣지 않으면 어떻게 되겠느냐? 있을 수 없는 일이다.
二. 예수 그리스도는 교회의 머리됨이라.
예수 그리스도는 교회의 구주이시다.
예수 그리스도는 교회를 사랑하기 때문에 자신을 교회에게 주셨다. 교회를 즐거워하고 아끼고 소중히 여긴다.
교회에게 주는 명령은 옳지 않은 명령이 없고 전부는 교회를 영광스럽게 하는 명령이다. 교회가 예수 그리스도의 명령을 듣지 않는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옳지 않은 명령이 있다거나 옳은 명령인데도 안 듣는 것이 있다면 이는 서로가 고통일 수밖에 없다.
남편과 아내 사이도 마찬가지다. 똑같은 원리이다. 남편들은 아내를 사랑하고 아끼고 아내를 즐거워하고 존경하고 자기 몸을 주어야 한다. 이것이 원칙이다.
남편이 아내에게 자기 몸을 줄줄 모르는 것은 아내를 사랑치 않는 증거요, 자기 이익만 차리는 악한 처사이다.
남편의 옳지 않는 명령을 듣는 것은 그만큼 아내에게 고통이 되는 것이다.
三. 예수 그리스도께서 교회에게 왜 자신을 주었느냐?
교회는 더러운 것이 많다.(죄) 그래서 교회를 거룩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써 그 죄를 깨끗이 씻고 말씀으로 늘 깨끗하게 씻으면서 지혜지식적으로 도덕성적으로 능력성적으로 하나님의 교회를 탁월하게 영광스럽게 만든다.
이렇듯이 남편들은 자기 아내를 영광스럽게 만들어야 한다.
31절-33절: 이러므로 사람이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합하여 그 둘이 한 육체가 될지니 이 비밀이 크도다 내가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 그러나 너희도 각각 자기의 아내 사랑하기를 자기 같이 하고 아내도 그 남편을 경외하라.
창조 당시 남자와 여자를 만들었다.
남자와 여자를 만든 것은 하나의 결합적인 관계만이 아니라 이 부부 속에는 곧 예수 그리스도와 교회와의 관계성을 주목적으로 하고 그 관계성을 깨닫게 해 주시려고 부부를 만드신 것이다.
그런고로 예수 그리스도와 교회와의 그 관계성을 알면 알수록 부부와의 관계성이 더 행복하고 깊어지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와 교회와의 그 관계성을 모르느니만큼 하나님의 부부의 창조의 목적에서 볼 때 그만큼 불행한 것이다.
그런데 보통 보면 부부가 예수 그리스도와의 관계를 떠나서 하나의 물질적 환경적 누림성에서 행복과 만족과 기쁨을 찾고자 한다. 이것은 자기들의 고통이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부부들도 부부생활이 따로 이고, 예수 믿는 것이 따로 이다. 다시 말하면 부부의 행복관을 예수 그리스도와 교회와의 관계 속에서 찾는 것이 아니고 물질적 환경적 조건이 좋아야 예수를 믿는 것도 되고 행복이라고 생각한다. 이것은 창조의 목적에서 벗어난 것이다.
남편과 아내를 예수 그리스도와 교회로 연결 지어 말씀하시는 것은 종교적 도덕적인 부부관계를 말씀하심이 아니고 남편과 아내 속에 교회가 주목적으로 들어 있고 구원이 들어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궁극교회 김경형목사님의 설교를 요약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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