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헬로윈 라이브 영상 몇 개 검색해서 봤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전 멤버인 롤랜드 그라포우가 있는
Masterplan 이 연주한 The time of the oath 공연 영상이 뜨더라구요.
댓글들을 찬찬히 읽어보다 알게 된 내용인데, 이게 사실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헬로윈의 공연에서 롤랜드가 작곡한 곡들은 절대 들어가지 않는다는 것.
법적인 문제(저작권, 비용 지불) 때문에 그렇다는 이야기들이 주였는데요.
생각해 보니, 최근의 공연에서 롤랜드 시절의 명곡들이 하나도 없다는 것만큼은 분명해 보입니다.
예전에도 썼었지만,
지금의 헬로윈은 밴드의 마무리를 지어가는 시점이라고 생각하는데
옛 멤버가 하나 둘 합류한 상황에서 롤랜드는 왜 끝까지 척을 졌는지 (혹은 헬로윈이 돈을 주기 싫었는지)
그래서 헬로윈이라는 밴드의 훌륭한 곡 일부를 공연에서 들을 수 없는지 참 안타깝습니다.
첫댓글 예전에 이 이야기는 들은 적이 있어요
해고를 달랑 이메일 하나로 통보 하고 연락을 아예 안받아 줬다고 하니 꽤나 기분 상하는 일이었을테죠
사실이라면 바이키 개객끼네요.
롤랜드가 작곡한 곡들을 헬로윈 음반 제작할때 공유하지 않고 마스터플랜쪽으로 빼서 섭섭했던 거 같아요. 샤샤는 곡을 많이 만들다고 앤디가 마음에 들어 하더군요.
아... 이런 뒷얘기가... 근데 음반이나 영상물에 안 넣는 것도 아니고, 공연 자체에서 연주를 안 할 정도면 감정의 문제가 아닌가 싶네요... 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