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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우회 (외환은행 1970년 입행동기 모임)
 
 
 
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 스크랩 同行3-서천댁 이야기(5.12-5.14)
골드 추천 0 조회 116 09.06.04 06:52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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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09.06.04 07:11

    첫댓글 그 날 내가 서천댁에게 "홀로세요" 라고 물었을 때 그녀의 웃는 모습이 넘 아름다워 난 구름마차를 불러 그녀와 하늘로 올라 타마르칸트 사막에서 와인 한 잔 마시며 그 황홀한 밤하늘을 바라보았지요. 별이 마치 꽃처럼 그녀와 나의 가슴에 내리고 있었는데, 그녀가 저녁장사를 해야된다고 하여 다시 구룸마차를 타고 서천면에 내려와 보니 효림은 겨우 나보다 5백미터 앞의 방조제를 걷고 있었지요~~~~~~~~

  • 09.06.04 09:10

    골삿갓 선생의 글이 점점 흥미 진진해집니다.

  • 작성자 09.06.04 10:47

    구독료 천원만 받겠습니다.

  • 09.06.04 09:41

    골드의 글을 읽다보면 중간에 끊을 수 가 없군요~ 글을 읽다보니 함께 여행을 하고 있는 듯 하옵니다~~처음시작부터 동행을 하여 무명작가로서의 여행기를 계속 썼다면 아주 훌륭한 한편의 여행기가 되었을 것입니다~~그나저나 내 한턱 쏠 것이니, 보신탕 먹으러 이달 중에 한번 갑시다~~ 목음산방 보신탕 맛이 기대가 됩니다~~

  • 작성자 09.06.04 10:50

    1박2일로 서천댁과 서해안의 오천항 충청수영의 오뚜기횟집에서 우리 삼우회 회원들간에 희망자를 모집하여 이 달중 한 번 놀러갔으면 하나이다.

  • 09.06.04 11:20

    희망자 모집 방을 카페에 하나 붙이십시요~~ 교통번잡한 주말 피해서 주중으로 말입니다~~

  • 09.06.04 20:13

    몇일 동행만으로 이렇게 많은 이야기가 나오는 걸 보면 골드 씨는 글쟁이야. 풍류도 멋져요. 서천행 나도 동참하고 싶으니 꼭 연락 부탁해요.

  • 작성자 09.06.05 08:16

    선유도나 다녀오세요

  • 09.06.05 04:53

    대단한 문장력과 유려한 필체로 술술 적어내려간 것이 기행문치고 읽고나서 느끼는것이 많게 합니다. 역시 글쟁이가 되니까 이 정도 하지 나 같은 소인이야 참새가 황새를 따라갈려니 상대가 안되누만요. 나 같으면 걸으면서 쓸데없는 잡생각만 가득하지 원.....

  • 작성자 09.06.05 08:17

    직접 걸으시면 잡생각이 없어지는 무념의 경지에 다다르게 됩니다.

  • 09.06.05 10:52

    부럽다 . 소설을 읽고있는 기분..

  • 작성자 09.06.05 22:14

    그러신가? 이 여행기는 사실이라네~~~그 이유는 보통사람들은 군작전지역을 통과할 때 겁이 났더라도 나처럼 솔직하게 "쩔렸다." 라는 말을 해서 자기 속내를 쉽게 보이지 않거든~~~~

  • 09.06.05 11:29

    서천댁은 귀가 간질간질 하겠구만요.ㅎㅎ

  • 작성자 09.06.05 22:18

    그러겠지. 언제 한 번 목음산방에서 점심을 먹고, 근처에 있는 부여박물관의 목간전을 구경하고, 오천항의 오뚜기횟집에서 저녁에 회에 소주 한 잔 하고 우리가 잤던 방에서 일박하고 돌아오는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데~~~이 글은 서천댁과 군작전지역 통과을 잘풀어 먹어서 조금 재미있게 된것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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