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엘리트 모델 선발대회로 입상해 한국 패션계를 이끈 슈퍼모델 출신 임상효,
모델로서 일류도 아니었고 일반인에게 생소한 그녀를 모두가 부러워하는 이유는?
바로 그녀가 태국 유명 귀족 가문 출신인 찻 차이라티왓과 결혼했기 때문이다.
임상효의 남편인 찻 차이라티왓은 태국 최고의 백화점과
쇼핑몰 체인, 건설회사, 리조트를 소유하고 있는 재벌이며
재벌 3세로 상속 서열 제1순위의 전도 유명한 사업가다.
태국인 아버지와 영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찻 차이라티왓은
영국 인터내셔널 마케팅 스쿨에서 세계 최고의 교육을 받았다.
한국의 모델과 태국 재벌은 어디서 어떻게 만났을까?
임상효와 찻 차이라티왓은 지난 2004년 임상효가 프랑스 파리에서
모델 동료들과 뒤풀이차 클럽에 갔을 때 처음 만났다고 전해진다.
처음 만난 임상효에게 강렬한 매력을 느낀 찻 차이라티왓은
파리와 런던, 한국 등 글로벌하게 오가며 그녀에게 구애를 했고,
진심을 느낀 임상효가 청혼을 받아 들이며 둘은 결혼하게 됐다.
태국인이라고 하면 가무잡잡한 피부와 작은 키를 떠올리겠지만
찻 차이라티왓은 190cm가 넘는 훤칠한 키에 호감형의 용모를 지녀
한국의 임상효 친구와 가족들로부터 '태국 왕자님'이라 불렸다한다.
돈도 많은데다 키 크고 잘생기고 자상하기까지 한 남편이라니
클럽에 간 덕분에 팔자 핀 임상효, 여자라면 다들 부러워하겠다!
2. 남편도 재벌, 나도 재벌!
하지만 세계적 재벌과 결혼한 것은 임상효 뿐만이 아니다.
하유미 팩으로 요즘 성공한 사업가로 거듭난 하유미,
이 분도 알고보면 연예계 로열 패밀리 중에 하나라는 거!
하유미는 지난 1999년 재벌에 버금가는 중국인 사업가 클라렌스 입과
중국인인 남편과 재일교포 한국인인 하유미의 집안 분위기를 고려해서
서울, 홍콩, 일본 세 곳에서 무려 세 번이나 결혼식을 올렸다고 한다.
남들은 한 번 하기도 허리 휘는 결혼식, 돈 있으니 세 번이나 한다!
하유미의 남편인 클라렌스 입은 홍콩 유명 레스토랑과 영화사를 운영하는데
클라렌스 입이 경영하는 고급 레스토랑 '정두'는 홍콩 완탕면 전문점으로
미식가들이 선정하는 최고의 레스토랑 ‘미슐랭 가이드’에 선정되는 등
홍콩에 가는 사람들이 꼭 먹어봐야 할 곳으로 꼽는 대표 맛집이라고 한다.
더욱 놀라운 것은 클라렌스 입이 홍콩제작사에서 30년 이상 영화제작을 했는데
영화 '영웅본색'의 제작자이자 유덕화가 나온 영화는 거의 만들었다는 사실이다.
아주 제대로 알찬 홍콩 재벌을 만난 하유미, 하지만 그녀도 성공한 사업가!
하유미 팩은 홈쇼핑에 방송될 때마다 완판 행진을 거듭해
하유미 역시 작년에만 1200억의 매출을 올려 사장님이 되셨다.
둘은 사업 욕심 때문에 홍콩과 서울을 오가며 8년째 떨어져있는 중이지만
"현재 남편과 떨어져있지만, 남편이 원하면 다 관두고 홍콩으로 갈 수 있다"면서
하유미는 남편에 대한 남다른 사랑과 애틋함을 한 방송에서 과시하기도 했다.
또한 SBS 월화드라마 '내 남자의 여자'로 조연상을 수상한 뒤에는
남편이한국어를 잘 못 알아듣는다며 영어로 수상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3. 세 번에 걸쳐 치러진 대단한 재벌 결혼식
1986년도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정은 아시아 최고 부호로 꼽히는
필리핀 탄유그룹의 후계자와 결혼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세종대학교 무용과에 재학 중이던 1986년에 미스코리아 대회에 출전해
'미스 르망'이라는 타이틀로 선발된 이혜정, 어떻게 재벌을 만났을까?
바로 1988년 대만에서 열린 미스원더랜드 대회가 둘의 첫만남이었다.
미스원더랜드 대회가 열리는 대만의 아시아월드호텔은
정위황 회장의 부친이 소유주로 있었고 심사위원이기도 했다.
정위황 회장은 대회에 참가한 이혜정을 보고 한 눈에 반해
1988년 서울 올림픽이 열리자 적극적으로 한국에 방문하여
이혜정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고 둘은 2년을 교제한 끝에
이혜정이 1990년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결혼식을 올렸다.
정위황 회장은 이혜정의 복스러운 얼굴에 반했고
정위황 회장의 아버지 역시 '복을 가져다주는 얼굴'이라며
이혜정을 보고 한 눈에 마음에 들어했다고 전해진다.
역시 여자는 얼굴이 예쁘고 봐야 하는 것인가 보다.
두 사람의 약혼식은 서울의 호텔에서 성대하게 열렸고
결혼식은 한국, 필리핀, 대만에서 재벌을 모아놓고 열렸다.
세 차례 치러진 이들의 결혼식은 매스컴의 관심도 대단했거니와
앙드레김에게 총 세 벌의 드레스를 맞춘 것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탄유그룹은 필리핀은 물론이며 홍콩과 미국, 일본 등에도 계열사가 있고
글로벌 회사 탄유그룹의 총수는 정위황의 누나인 정면면으로
아시아에서는 브루나이의 국왕 다음으로 손꼽히는 아시아의 부호다.
탄유그룹은 대만에 은행, 호텔, 쇼핑몰, 종합건설사 등 36개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데
현재 이혜정의 명의로 된 재산만도 수천억이며 탄유계 회사를 총괄 경영하고 있다.
재벌과 결혼한 한국 여자들의 공통점은 모두 뛰어난 외모와
한국 여자 특유의 강한 마음과 지혜로움이 있다는 것이다.
앞으로도 한국 연예계에서 들려올 좋은 소식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