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 오늘의 부처님 말씀]
자비로운 마음이 청정하면
보시도 청정하며
자비로운 마음이 없으면
보시도 청정하지 못하다.
<대장부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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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힐링레터]
부처님 말씀대로 살아보니 - 토니 페르난도
mangong.bbs.or.kr/S1899
정신과의사의 마음 수행 수업
부처님 말씀대로 살아보니
토니 페르난도 지음
<강정선 옮김>
부처님이 진단하는 스트레스
2600년 전, 부처님이
스트레스에 접근하는 방식은
오늘날 의사가 병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방식과 같다.
먼저 부처님은 자신이 겪었던
스트레스와 고통을 진단했다.
그러고 나서 사람은 모두
스트레스와 고통을 겪는다고 결론 내렸다.
하지만 부처님은 우리의 삶이
스트레스의 연속이라고 말하지 않았다.
단지 영원하지 않은 즐거움과
행복, 쾌락 속에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남녀노소, 모든 조건과
상황과 상관없이
모두 스트레스를 경험한다.
불교 승려든, 은둔자든,
교회 주교든, 무신론자든
모든 사람은 스트레스를 피할 수 없다.
우리가 스트레스를 경험하지
않는 순간은 죽을 때뿐이다.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스승 아잔 차는 제자들에게
늘 '마이 네mai nae(무상)'의 지혜를 상기시켰다.
마이 네는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는 뜻이다.
모든 것은 본질적으로 불확실하다.
정말로, 모든 것이 그렇다.
날씨와 건강, 인간관계, 생각,
감정, 심지어 아원자 수준의 물질까지
세상의 모든 것은 끊임없이 변화한다.
당신이 응원하는 축구팀이
이번 시즌에 우승할까?
그들이 경기를 잘해왔고
우수한 코치진을 꾸리고 있어도
우승은 못 할 수도 있다.
당신이 공항에 제시간에 도착할까?
제시간에 도착할 수도 있고,
늦을 수도 있다.
마이 네의 지혜는 우리에게
그 어떤 것도 확실하지 않다는 사실을 되새겨준다.
언뜻 비관적으로 비칠 수 있겠지만,
이것이 진짜 현실이다.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라는 말을
감정을 배제한 채 이성적으로 자세히 들여다보라.
그러면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한 과정에
무수히 많은 변수가 얽혀있다는 사실을 깨달을 것이다.
우리는 수많은 변수,
어쩌면 수천, 아니, 수백만 가지 변수를 모두 통제하지 못한다.
그것은 어떤 상황에서도 불가능한 일이다.
마음의 소용돌이, 파판차
우리 대부분이 무의식에서 경험하는
심리적 과정 중 하나가
'파판차papanca'이다.
파판차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기록한
고대어 팔리pail에서 유래했다.
부처님은 마음이 생각과 이야기나 발상에 매몰되어
소용돌이처럼 확산되는 과정을 파판차라고 말했다.
흔히 생각에 푹 빠져 갈 곳을 잃은 상태를 말한다.
때로는 마음이 머릿속 이야기를 마구 뒤섞어놓아
그것을 마치 견고하고 영원한 진리인 양 착각하게 만든다.
그 힘이 극에 달하면 머릿속 이야기는
강력한 폭풍처럼 휘몰아칠 수도 있다.
의식이라는 무대에 선 여섯 악기
마음챙김은 마음과 몸에 일어나는 일을
순간순간 알아채는 것이다.
처음 들으면 꽤 추상적으로 느껴질 수 있다.
'몸과 마음에서 일어나는 지금 이 경험이 도대체 무엇인가?'
이 정의는 머리로 이해하려 하기보다
직접 경험해 보는 편이 훨씬 가깝다.
불교에서는 원래 지식보다 경험을 더 중시해 왔다.
우리가 겪는 지금 이 경험은
감각기관이 무엇을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나누어 볼 수 있다.
불교 심리학에서 인간은 여섯 감각을 가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다섯 감각(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에 마음을 추가 시킨다.
여기서 마음은 우리의 생각과 느낌, 감정을 포괄하는 것이다.
설거지 명상
틱낫한은 내 삶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선승 중 한 사람이다.
그는 일상에서 마음챙김 수행을 잘 적용하기로 유명했다.
틱낫한의 방식은 재미있고,
가볍고, 따라 하기 쉬웠다.
나는 틱낫한의 명상법 중
특히 설거지 명상을 좋아한다.
설거지 명상은 간단하지만
심오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다음은 틱낫한의 명상 지침이다.
"설거지하는 것이 불쾌하다는 생각은
설거지하지 않을 때만 드는 생각이다.
싱크대 앞에 서서 소매를 걷어붙이고
따뜻한 물에 손을 담그면,
의외로 꽤 즐겁다.
나는 한 접시 한 접시 천천히 닦는 것을 좋아한다.
그릇의 감촉, 따뜻한 물,
손의 움직임을 온전히 알아차리며 설거지한다.
디저트를 먹거나 차를 미시기 위해 설거지를 서둘렀다면
설거지 시간은 불쾌하고
무의미한 순간이 되었을 것이다.
그러면 너무 안타까울 것이다.
매분, 매초의 삶 자체가 기적이기 때문이다.
그릇은 물로 지금 이 순간 설거지하는 것,
이 모든 게 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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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깨우는 오늘의 부처님 말씀 542)
"깨닫지 못하면 부처가 중생이고,
깨달으면 중생이 부처다.
어리석으면 부처가 중생이지만,
지혜로우면 중생이 부처다.
<출처 : 육조단경>
불기 2570년 2월 27일
♣정구업진언(淨口業眞言)
수리 수리 마하수리 수수리 사바하(3번)
♣참회진언(懺悔眞言)
옴 살바 못자 모지 사다야 사바하(3번)
♣법신진언 : 옴 아비라 훔 캄 스바하(3번)
♣멸업장진언 : 옴 아르늑게 사바하(3번)
♣소원성취진언(所願成就眞言)
옴 아모카 살바다라 사다야 시베훔(3번)
♣광명진언(光明眞言)
옴 아모카 바이로차나 마하무드라 마니 파드마 즈바라 프라바릍
타야훔(108번)
♣보회향진언(普回向眞言)
옴 삼마라 삼마라 미만나 사라 마하 자거라 바라훔(3번)
“마음이 선하면
복은 그 사람을 그림자처럼 따른다.”
《법구경(法句經)》
- 경구(經句) 해설 -
이 말씀은 복은 밖에서
갑자기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선한 마음에서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결과라는 뜻입니다.
마음을 바르게 쓰는 것이
오복보다 더 근본이라는 가르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