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justify;">갑자기 유튜브에서 서태지와 아이들 난 알아요 데뷔무대가 뜨길래 간만에 봤더니 댓글에 싱어게인 30호 가수 얘기가 있더군요.</p><p style="text-align: 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아 놔 진짜 어떻게 서태지와 아이들의 데뷔와 비교를 하는지... </p><p style="text-align: 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정말 말도 안되는 소리로 진짜... 아니 그건 심사위원들이 싱어게인 30호 가수 엿 맥이는거나 마찬가지지요.</p><p style="text-align: 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초등학생 때 특종 TV연예에서 라이브 방송을 보면서 생경한 느낌을 받았는데 특히 심사위원들의 혹평과 점수는 짰었죠.</p><p style="text-align: justify;">(그 당시 제 기억으로 왠만한 신인가수들도 평점 8.0은 받았었는데 서태지는 7.8이었죠.)</p><p style="text-align: 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그러고나서 몇일 뒤엔가 MBC 여러분의 인기가요에서 난 알아요가 25위정도 올라온거 봤었는데 다음주에 바로 1위후보가 됐었던 천지개벽했었던 수간을 눈으로 봤었죠.</p><p style="text-align: 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저희때는 문화대통령이었던 서태지가 시간이 지나고나서는 인터넷 상에서는 이런저런 이유로 까이니... </p><p style="text-align: justify;">세월의 무상함을 느낍니다.</p><p style="text-align: justify;">(개인적으로는 락을 별로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아이들까지만 팬입니다.)</p><p style="text-align: 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비디오대여점에서 서태지와 아이들 콘서트 비디오를 대여해주던 그 시절이 불현듯 떠오르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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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왜.. 서태지가 까인걸로 받아들이시는지... 기존의 음악을 하고 있던 입장에서 새롭게.. 신선하게 받아들였다 정도로 평가한 것 같습니다.... 유희열이 그랬죠.. 왜 여태껏 안되었는지 알겠다고.. 앞으로가 중요하다고..... 저는 30호 무대 보는데 문득 그런생각 들더군요.. 서태지가 데려다가 같이 한번 해봤으면 재밌겠다고... 피아랑 넬 처럼 소속사에 두는 것 까지는 아니더라도.. 30호랑 음악얘기 나누고.... 조언 해주면서 같이 음악한번 하면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저는 30호 무대 듣는데 서태지도 생각나고 린킨파크도 생각나고 했거든요..
@ddancer그 얘기가 아니고, 서태지에 비견한 이유가 말씀하신 대로 처음에 데뷔했을 때 너무 새로워서 혹평을 받았는데 바로 1위로 우뚝 섰죠. 심사위원들 코멘트 대략 추려보면, ‘왜 잘 안되었는지는 알겠다.’ ‘새롭다.’, ‘여기서 한 단계 올라서면 서태지 같은 사람이 되는 거고 그러지 못하면 그냥~~~’, ‘호불호가 분명하다’ 이런 얘기 하면서 비교한 건데 이걸 어떻게 비교하냐고 하신 게 신기해서요.
당대 유행하던 pop의 흐름을 따랐을 뿐 이었고 (국내 가요에선 혁신이었고..)..그게 표절이면 pop과 jpop 흐름을 가져온 그 누구도 표절에서 자유롭지 못할 거라 봅니다. 서태지 표절이라는 건 단적으로 지디태양의 굿보이가 talk dirty 표절이다. 라고 하는 것과 다를 바 없어 보이는;
댓글들이 가관이네요. 황우석때에 비해 나아진게 하나도 없어요. 표절법상 원작자가 제소를 해야 한다는 관례때문에 표절판정이 나지 않았을뿐이지 듣는 귀가 있고 판단력이라는게 있으면 꽤 심각한 수준의 배끼기라는걸 모르지 않을텐데요. 난 알아요,컴백홈, 필승, 소격동, 하여가 등. 멜로디 몇마디 배끼기하는것보다 장르적 특성을 표절하는게 더 심각한 도둑질이라고 봅니다. 이건 뭐 진실을 제기해도 믿고 싶지 않은거에요. 팬심(빠심), 영웅주의가 이렇게 무섭습니다.
첫댓글 그러게요. 저는 30호 같은 무대가 엄청 특출닌 것 같지는 않던데.. 비교라니.
음악성에 대한 진심어린 비견이 아닌
신선함에 대한 최대치 칭찬이라 봅니다.
그렇다하더라도... ㅡㅡ;;
이걸 왜.. 서태지가 까인걸로 받아들이시는지... 기존의 음악을 하고 있던 입장에서 새롭게.. 신선하게 받아들였다 정도로 평가한 것 같습니다.... 유희열이 그랬죠.. 왜 여태껏 안되었는지 알겠다고.. 앞으로가 중요하다고..... 저는 30호 무대 보는데 문득 그런생각 들더군요.. 서태지가 데려다가 같이 한번 해봤으면 재밌겠다고... 피아랑 넬 처럼 소속사에 두는 것 까지는 아니더라도.. 30호랑 음악얘기 나누고.... 조언 해주면서 같이 음악한번 하면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저는 30호 무대 듣는데 서태지도 생각나고 린킨파크도 생각나고 했거든요..
심사위원들이 깠다는게 아니라 인터넷 상에서표절이다뭐다해서 까이는거 얘기였습니다.^^;
유희열이 음악을 들으며 그 사람이 궁금해졌다 했죠. 서태지와의 비교는 그 선상이라고 봅니다.
결과론적인 얘기인것 같습니다. 이 시대에 나왔다면 난 알아요는 그냥 표절곡이에요.
원래 오디션프로그램 심사평이 조금 오글거리긴하죠ㅎㅎ
심사평 실제로 안 보고 쓰신 듯한 느낌의 글이네요
심사위원들이 깠다는건 아니구요. 인터넷 상에서 표절, 이지아 건 때문에 까인거 말하는거에요.^^;
@ddancer 그 얘기가 아니고,
서태지에 비견한 이유가 말씀하신 대로 처음에 데뷔했을 때 너무 새로워서 혹평을 받았는데 바로 1위로 우뚝 섰죠.
심사위원들 코멘트 대략 추려보면,
‘왜 잘 안되었는지는 알겠다.’ ‘새롭다.’, ‘여기서 한 단계 올라서면 서태지 같은 사람이 되는 거고 그러지 못하면 그냥~~~’, ‘호불호가 분명하다’ 이런 얘기 하면서 비교한 건데 이걸 어떻게 비교하냐고 하신 게 신기해서요.
@린 & 챈들러 일단 점수가 최악이었죠. 제 기억으로는 그 당시 다른 신인가수들 점수는 최소 8점이상은 줬었거든요.
어렸을 때 서태지한테 영향 받은 건 사실입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 표절곡 듣는데 진짜 사기당한 느낌이었네요. 국민 대사기 맞죠. 이런건 누가 보상해주나요 허허 내 어린 시절 돌려줘!! 서태지!!
어떤 노래가 표절인가요
@가넷짱짱 네?! 정말 몰라서 물으시는 건가요? ㅠ 아니면...
글 보고, 댓글보니 글에 약간 오해의 소지가 있는 것 같네요! 댓글 보고 어떤 의미인지 이해 했슴다 ㅎㅎ
죄송 ^^;;
난알아요.. 완벽한 표절곡
남은 표절이라하지만 표절대상의 원작자들은 표절이 아니라고 하는 그의 음악들..
사실 그냥 듣기에 비슷하다고 표절이 아니라서 그냥 일반인들이 듣기에 표절 같다고 해도 표절이 아닌 경우가 많긴 합니다.
그러게요. 정확히는 모르는데 원곡자가 표절 아니라고 얘기하고 결론난 거 아니었나요?
@MJ23LJ
일단 이게 생각나네요
그만큼 신선하고 충격적인 무대였다고 찬사한거 같습니다 유희열이
서태지팬이긴하지만 그가 표절가수라고 치부하기엔 명곡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특히 Take앨범 5집은 우리나라에서 다시 나올수 없는 희대의 명반이라고 생각합니다
서태지 표절곡으로 판정난 곡은 정작 하나도 없지 않나요?
서태지가 더욱 대단한것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유명작곡가들 대부분이
유사곡이 있고 표절곡 또한 있습니다.
하지만 서태지는 의혹만 제기되고
표절곡은 없습니다.
대표적인 의혹곡이
난알아요 (밀리바닐리)-신대철 라방에서 의혹제기
하여가( 기타솔로)
컴백홈 (싸이프러스힐)
마지막축제( 오락게임 뽀글뽀글)
울트라매니야(콘)
황당한건 의혹곡 대부분이
해명이되고 그들에게 음악적 인정을받고
심지어 합동공연 까지 했죠.
셈플링곡 유사장르 부분은 분명 관련 해명을하고
표절이 아님이 판결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넷상 ㅈ문가들의 지속적인
까내리기가 빈번하네요.
그냥그렇게 믿고 싶은가 봅니다.
@inplay 하여가 기타 솔로는 기타리스트에게 맞겼었는데 그 사람이 통으로 배껴다 놓았죠.
당대 유행하던 pop의 흐름을 따랐을 뿐 이었고 (국내 가요에선 혁신이었고..)..그게 표절이면 pop과 jpop 흐름을 가져온 그 누구도 표절에서 자유롭지 못할 거라 봅니다. 서태지 표절이라는 건 단적으로 지디태양의 굿보이가 talk dirty 표절이다. 라고 하는 것과 다를 바 없어 보이는;
댓글들이 가관이네요. 황우석때에 비해 나아진게 하나도 없어요. 표절법상 원작자가 제소를 해야 한다는 관례때문에 표절판정이 나지 않았을뿐이지 듣는 귀가 있고 판단력이라는게 있으면 꽤 심각한 수준의 배끼기라는걸 모르지 않을텐데요. 난 알아요,컴백홈, 필승, 소격동, 하여가 등. 멜로디 몇마디 배끼기하는것보다 장르적 특성을 표절하는게 더 심각한 도둑질이라고 봅니다. 이건 뭐 진실을 제기해도 믿고 싶지 않은거에요. 팬심(빠심), 영웅주의가 이렇게 무섭습니다.
서태지 패션이 엑스제팬 히데 따라했다는 얘기도 있었었는데ㅎㅎ 오래되서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