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유투브, 구글검색
처음 노래하시는 가운데 파격적인 빨간머리 분은
경기 민요 이수자이자 무형문화재 57호인 이희문씨입니다
함꼐 하시는 신승태,추다혜씨도 실제 소리꾼이고,민요와 서도 민요를 하시는 대단한 분들이시죠
(빨간머리 리드보컬) 이희문씨의 민요메들리 0:00부터
(여자 보컬) 추다혜씨의 난봉가 5:00부터 시작
(흰 머리 보컬) 신승태씨의 사설난봉가 10:30부터 시작
크로스드레싱은 젠더적인 걸 표현한다기보다 박수무당(shaman) 컨셉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컨셉에 대한 관련 인터뷰를 첨언하자면,
리드 싱어 이희문은 NPR과 인터뷰에서
"한국 전통문화의 남자 무당인 '박수'에서 콘셉트를 차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박수는 남성의 몸이지만 남녀 모두의 영혼을 매개하는 중간자적 존재로서
단일한 성(性) 이상의 역할을 해야 한다"며
"난 여성 캐릭터를 연기할 때 내가 남자 소리꾼이라는 사실을 극복하고
중성적인 느낌을 끌어내려고 노력한다"고 덧붙였다.
야외공연도 흥겹구요
공연장에서 관객들과 함께하는 열정적인 무대도 좋습니다
얼마전 안타깝게 씽씽밴드는 해체를 했습니다만
리드보컬이었던 이희문씨와 신승태씨는 퓨전재즈 밴드 프렐류드와 콜라보 무대를 종종 하시고
추다혜씨는 솔로활동을 하고 계십니다
씽씽 음악감독님의 새 밴드 '이날치' 역시 독특하고 흥겨운 민요를 부르니
찾아 들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첫댓글 이날치 온스테이지 무대 정말 좋아요!!ㅠㅠ
해체 아쉬워요 ㅠㅠㅠㅠ 이날치 무대 ㅎㅎㅎㅎㅎ 넘 나 흥나요 !!!!
공연 실제로 가보고 싶었는데 해체 너무 아쉬워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