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의 국민은행이야기 뿐이군요.. 외환은행 인턴하시는 분들은 어디서 뭐하고 계신가요~~ ㅋㅋ
아 근데, 국민은행은 이번주부터 시작했군요, 어쩐지 오늘
우체국 심부름 가다가 국민은행에 인턴 한명이 서 있는걸 봣더래니,, ㅋ
어쨋든 저는 지금 외환은행에서 근무중이고, 국민은행보다는 개인창구 고객이 많이 없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텔러 분들이랑, 대출상담이나 대리님들과 대화를 좀 할 수 있는 거 같습니다.
오히려 청원경찰이 넘 말이 없으시고 수줍으셔서,........ 텔러 언니들이랑 얘기하구 그러고 있답니다..
첫날,
과장님 옆에 피씨있는 책상 자리를 주시고, 거기 앉아 있으라고 하셨지만 몸둘바를 몰라하며 인사를 시작햇더랬죠.. ㅋㅋ
이것저것 시켜달라고 계속 돌아다녔지만, 돈은 만질 수 없기에 딱히 할 일은 없었습니다.
이제 일주일이 지나고 2주 차인데,, 어느정도 적응은 한 것 같고,, 인사하는 것도 적응이 되서 이제 손님들 얼굴도 좀 익히고,,
그러고 있습니다.. ㅎ 고객님들도 절 보고 웃어주십니다.. 아 기쁩니다 뿌듯합니다....... ㅋㅋ 저는 웃으며 인사하고 고객님들 맞이하는 것도 즐겁습니다.. 아 체질인가 봅니다.. ㅠㅠㅠ 다시한번 은행 가고 싶은 마음이 .. ㅠㅠㅠㅠ
어쨋든 ㅜ보통 오전에는 인사하구, 오후쯤 서류정리 같은거 합니다. 대출 담보 확인두 하고, 카드 발행 정리도 하고,, 스캔도 하고,,
좀 친해지니까 잡일도 좀 시키시고 하는 거 같아요.
물론, 저도 한학기가 남은지라 마음은 굉장히 급합니다.....하반기에 취직해야 되는데 ㅠㅠ .....
5시에 끝나고 거의 바로 와도 6시 , 밥먹고 어쩌구 하면 7시
밥먹고나면 졸리고,, 아 ~ 그래도 자격증 공부하면서 모르는 건 다음 날 선배님들께 물어보고 그러니까 좋은 거 같아요, 대화도 가능하고,, 친해질 수도 있는듯.. ㅋ 토익단어는 문앞에 있을때, 손님없으면 청경님 책상 구석에 놓고 틈틈히 보려고 노력하고 있담니다..
은행인턴, 까딱하면 정말 인사만 하다 옵니다. 하지만 다 자기하기 나름이라고 생각하고 다분히 노력중입니다.
개인적으로, 은행처럼 보수적인 집단은 처음 온 사람에게는 무뚝뚝하더라도, 시간이 지날 수록 마음을 여는 그런 조직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것도 아랫사람이 하기 나름이겠죠... ㅠ) 그런 생각으로 일주일을 버텻고, 실제로 변화가 있기는 있습니다. 두달 후에 제가 없으면 아쉽고 허전하게 될 거라 믿으며, 사실 그것을 목표로 최선을 다 하고 있습니다. ㅋㅋㅋ
아~~~ 이주차 주제에 말이 넘 많았네요 두서도 없고 -_- ㅋㅋ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하고 계시는지요~? 오리엔테이션 때 친해진 분들 몇 명 계신데.. 아 연락처라도 받아둘 걸 그랬습니다.
미처 생각하지 못했어요 ㅠㅠ
외환은행 인턴하시는 분들 대화좀 해요 우리 ㅠㅠ ㅋㅋ
첫댓글 전 인천에서 외환은행 인턴하고 있어요. 인사하고, 서고정리하고, 이것저것 시키는 일 하고 있어요! 저도 한학기남았는데 다녀오면 힘들어서 잠들어요...ㅋㅋㅋㅋㅋㅋㅋ다들 귀여워해주시고, 챙겨주셔서 은행일이 정말 재밌어요
자랑질
저도 창구 중간에 덩그러니 자리하나 주셨는데 컴퓨터도 안되고 도대체 할일이 없어서 차리아프고 목아파도 차라리 나와서 인사합니다. 손님오면 눈치껏 음료수 따라서 드리기;;;;할 일 찾아 삼만리+눈치보기....이건 경험이라 할 것도 없습니다ㅠ
외환은 인원이 그나마 적어서 큰 기대는 없어도 그나마 나을 것같았는데 별 차이 없네요ㅠ
아핫 공감해요^^ 저도 처음에는 인사하구 외부섭외 따라 나가구 하다가 이번주부턴 드디어 은행업무 배우고 있어요~ 4시에 은행닫으면 수신, 수출입 강의도 듣게 해주시구요. 시키실 일 없냐고 몇 번씩 물어봤더니 일 주신듯 ㅋㅋ 하반기 행원 지원할거라니까 정말 많이 알려주시고 챙겨주셔서 정말 감사할따름이네요 ㅠㅠ
ㅋ 저도 인턴하고있어요! 컴퓨터도 있고 자리도 있고ㅋ 대출서류 정리 하고있답니다. 몇년치 쌓여있어서 할일은 많네요. 재미없고 좀 지루하긴 하지만 ㅠ 지점에 개인고객은 그리 많지 않아서 고객응대는 안하구요. 퇴근할때 눈치보이는것 빼면 참 좋아요;;
그치만. 저녁때 취업스터디하고싶은데 저녁 7시 이후로 하는 금융권 스터디가 도통 없네요
이렇게 시간만 보낼까 살짝 걱정이라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