훕~!!!!
응원 열심히들 하고계십니까?~^ ^~
(일부...)삼촌들의 열화와 같은 요청으로....서영이 사진 몇장 올려드리겠뜸...~^ ^~
지난 5월에 광안대교 걷기 대회를 회사동료들과 가족동반으로 다녀왔는데...이제서야 올리네요~^ ^~
유모차를 밀고가는 푸그레헷가족(마녀와 새끼마녀...)입니다.ㅋㅋ
마눌님(마녀)과 서영(새끼마녀)의 뒷모습...수건을 둘러쓴것이...마치....하마스 테러범...T T...
다리위에서 개발도상국가의 현실을 한컷, 찍어주고....
서영이는 해군인지...해양학생인지모를 아저씨와 한컷 찍고....~^ ^~
저 끝도 않보이는 다리를 걸어서 건넜씀돠...
아... 대단한 서영...
이놈아~ 아빠 하고도 한장 찍자~!!!
좌측을 보시면...동생이 탑승한 유모차에 니킥을 날리고있는 꼬마마녀를 보실수있습니다.
--그만 내려 이자식아!!(라고 했을듯...)--
수평선에 작은(혹시 큰?) 배 들....
목적지 도착후 유모차에서 하차하신 아드님...T T...
과자를 드시는 군요...
걷기대회를 마치고, 해운대 누리공원에 모두 놀러왔씀돠...
애기들은 지치지도 않습니다..T T..
-아빠... 여기는 물고기 없나?-
앞니를 뽑은 새끼마녀,,,ㅋㅋㅋ
(입열면, 영구...)
이렇게...다녀 왔습니다 (지난 5월에...)
지금 부터는 양말파는 남매 이야기... 입니다.
어제 회사가 쉬어서, 혼자출근해서...사무실 문을 열어놓고, 이런저런 작업을 하고있었는데
누가 슥~ 들어오는겁니다...
누구지?...하고 봤더니...앳되보이는 어린애 둘이서(중학생??) 학비벌고있다고...이런저런 물건을 꺼내며, 하나 팔아달라고 하더군요...
순간... 앵벌이인가?? 아님...유흥비마련을 위한 꼬마사기꾼들인가??? 생각이 들어서...잠시 유심히 봤습니다.
누나와 남동생인데...
옷차림은 수수하지만, 단정하고 깨끗했고...
무었보다 애들의 표정이 아주 맑았습니다.
몇살이예요?, 부모님은 안계세요?? 물어봤더니...
누나는 18살, 동생은14살,.. 부모님은 노점을 하신다고 하더군요.
뭐....애들 표정도 맑고, 거짓말하는건 아닌것같아서....한켤래 천원쯤 할것같은 양말을(...) 만원주고 샀습니다...
남매는 "고맙습니다 !!" 하고는... 씩씩한게 돌아갔고...
뭔가...맘이 짠...하기도하면서...그래도, 저런애들이라면...잘 살아가겠지 라는 생각도 들고...했는데...
집에왔더니 마녀님이..."왠 양말이고??" 하셔서...여차저차해서...하나 샀다... 했습니다.
마녀님 말씀이..."그거 다~ 사기다~~빙시야....그런 애들이 얼마나 많은데..."
회사 친구들 말씀이..." 님아...낚였씀~~ㅋㅋ"
음....그런건가요???
물론 저도, 지하철에서 구걸하는 많은 어린애, 노인, 아저씨, 아줌마를 봐왔지만...
애네들은 달라보였단 말입니다~!!!!!
진정성이 느껴졌단 말입니다~!!!!
집에 마녀님+회사친구 모두 미워요~!!!!~~T T~
뭘??? ㅋㅋㅋㅋ
첫댓글 서영이 연예계 진출을 꾀하기전..서영이의 답변을 써놓은 머그잔 일듯 하군요(정작 저말한 사람은 청와대에서 잘지내고 있지요--;) --ㅋ 너무 이뻐요..^^
지.곤.조.기.컵....17000원...비쌈...T T...
^^좋게 생각하세요... 어쨌거나 걔네들에게 도움이 되었겠죠...ㅎㅎ 그나저나 형수님께 하마스라니^^;; 이거 꼬리가 길면 밟히는 법인데... 혹시 누가 알려주시면 어떻하실라고 ㅎㅎ
몇몇인물만 잘 감시하면 됨...~^ ^~ 감시에 구멍뚷리는날은...죽음...
아..광안대교..1000원내야 하는뎅...정말 멋진 다리...유이 다리보다 멋진 다리...그러나 1000원은 쵸큼 비쌈...광안대교의 백미는 불꽃놀이..으왕굳~그리고 저 제복의 학생은 부경대 해군학군단으로 추정됨..
그렇삼...1000원...택시타고건너면, 요금에 천원더 줘야됨... 불꽃은 예쁘지만...저는 볼때마다 돈 아깝다는 생각만...(한발에 몇백~몇천...이라던데...)
마지막 사진에 뿜었습니다. ^^
ㅋㅋㅋ 그래서 샀지요~ ^ ^~ 평소에는 전체 검은색인데....뜨거운물을 담으면...검은색이 샥~빠지면서 문구가 나온답니다~^ ^~
빅딜예정 인지요?? 전 언제쯤이나 마녀와 같이살아볼까요.. 마녀를 그리워하며,, 잠들다........
인천에서 프로서페이싱 모델러 사보타지...... 올림,,
저는 애기들에게 아빠가 마녀나라 가서 잡아왔다고 말하지요...서영이는 한...4,5살때 까지만 해도 믿던데....요즘은 뭐....ㅋㅋㅋ
광안대교군요..미라지하고도 인연이 많은 다리네요.. 전 울 와이프 첫 만난곳이 광안대교였습니다. 어릴적 절친사이신 장인과 아버지 소개로 지금의 와이프를 소개받았는데.. 전서울 울와이프는 부산에서 살았는데 전화통화만 20일하다 처음으로 부산내려가 만나 데이트 한곳이 바로 이곳입니다. 그래서 더 정감이 가네요.. 이곳에서 친절한 부산 택시기사님 덕분에 드리이브도 멋지게 했던 기억이.. 결국 이곳의 인연으로 다음날 바로 데리고 서울올라와서 만난지 21일만에 결혼해서 지금껏 새끼 3마리 낳으며 잘 살고 있습니다. 아드님과 따님이 볼수록 미남미녀네요 그대로 크면 영화배우 해도 될판.. 암튼 가족외출이 행복해보입니다~
한마디로 형수님 한눈에 반하셔서 결혼까지 골인 하셨군요..미라지님도 저랑 비슷한 한방! 스타일이신 듯 합니다 --ㅋ
반했다기 보다는 당시 환경이 좀 거시기 했어요.. 22살대부터 선보기 시작해서 29살되던 해까지 선만 75번 봤고요 그해에만 14번은 봤죠.. 선이란게 첨에는 재미삼아 봤는데 한 50번 넘어가니 점점 우울해지더라고요.. 내가 문제가 있나 싶기도 하고.. 그러다 서른되기 10일전 15번째로 지금의 울 마누라를 소개받았고 반협박 (아버님 두분이서 이미 결혼식날까지 받아두었더라고요..) 반 밀어내기식으로 간거였는데.. 첨에는 몰랐는데 살면서 보니 정들고 진국이더라고요. 사실 결혼하는날 아침까지도 이게 맞는일인가 도망가고 싶었고요 (아내도 같은 생각이였다고-.-") 첫애 생기고 둘째생기면서 요새는 죽고 못사는 사이가 되었지요..
지금은 제 인생에서 가장 잘한선택이였다고신합니다. 지금생각해보니 인생에서 온다는 3번의 기회중 하나로 보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제결혼관은 일단 부모님이 오케하시면 가즙적 내가 맞춘다는 생각이였고요..(참 무책임하다는..) 사실 연애 20여일동안 얼굴한번 못보고 전화통화만 하다가 첫만남이 20일되던 날이였는데.. 뭐가 씌였는지 서울 올라올때 지금의 아내도 덮썩 싸들고 왔다는 따라온 아내도 웃기고.. 암튼 그렇게 만난 남자여자 지금은 잘살고 있습니다. 사실 결혼은 신중해야 하지만 가끔은 너무 오래만나면 더 하기 힘들더라고요.. 신만 선다면 저지르고 살면서 고쳐나가면 되더라는 (물론 미라지경우입니다.)
미라지..필받았구나...
주인장님도 흔한케이스는 아니네요~^ ^~...ㅎㅎ... 뭐...저도...마누라랑 알고 지내다가... 나중에 임자 못만나면, 우리같이 결혼하자....했다가....우여곡절끝에.... 진짜 결혼했네요~^ ^~ㅋㅋ
저 같은 경우는 지금 결혼할 아가씨라 할까요..무지 싸납습니다 가끔 물기도 하고요..저 27살때 만났는데 이 친구가 그때 고등학생 이었습니다 ㅡㅡ;
9살 차이죠..ㅎㅎ 지금은 회사 때려치고 장인될 분 가계에서 일한지 벌써 4년 가까이 되가네요..내년에는 해야죠..이젠..
원래 싸나운 아가씨가 신붓감으론 왔따~!!! 입니다.~^ ^~ 어린아가씨들은 언제 무슨이유로 도망갈지 모르니까, 빨리빨리 데려가세요~!!!!~^ ^~
그저 식구들과 같이 있는다는 거 자체만으로 부럽습니다...
잉?? 형님...형수님께 쫓겨나기라도 했습니까??.... 그러게....야동좀 그만 보시라능....~ㅎ~
어라, 아직 모르셨군요...
전 싱글된지 꽤 됐는데...^^;;
광안대교가 크긴크더군요 근데 광안리 해수욕장 가는길이 너무 비좁은듯한 느낌이...그나저나 옳지않은 행동을 하셨군요 서영이 다리 굻어지면 책임지실렵니까?...아!부모님이니 책임지시겠군요 ㅎㅎㅎㅎ
그 길은 15~20년전에는 2차선 이었음....지금 확장한것이...그 모양임...하긴....넒히고 싶어도...해변가에 상가들을 싹~밀어버리지 않는이상 불가능 하겠지만요...T T...
멋진 하루를 보내셨네요^^ 근데 마지막 컵사진보니 그 말한 넘 생각이 나니 또 뒷골이 ㅋㅋㅋ
그 분이 우리를 웃겨주시려고 일부러 그랬죠...
시원한 광안대교군요.........근데 전 매번 이 다리 건널때 운전하느라 앞만 보고 건너서 경치감상을 못했다는........^^ 가족과 나들이 너무 좋아보입니다..^^
가족나들이=돈+시간+체력의 고갈을 불러옵니다...T T~
따님이 미스코리아 깜이네요. 완전 이뻐요.
ㅋㅋㅋ...한번만 만나보시면...싹~마음이 변할껄요...T T...어찌나...조잘대는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