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술’이라는 책에 보면 사랑을 5 가지로 정의하고 있다.
첫째, 관심을 갖는 것이다.
우리는 많은 사람을 만나게 된다.
만나는 사람 중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게 되는 이가 있는데 이것이 사랑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다.
둘째, 존경하는 것이다.
만나는 사람의 위치를 인정하고 높여주는 것이 존경이다.
이 존경하는 마음이 사랑이다.
셋째, 이해하는 것이다.
이해란 말의 영어의 뜻은 ‘아래에 서다’란 뜻이다.
겸손한 마음으로 자신의 입장을 낮추고 상대방을 바라볼 때 올바로 이해할 수 있다.
넷째, 책임을 말한다.
사람들은 자기 입장과 권위를 빼앗기지 않으려고 매사에 의무보다 권리를 주장한다.
그러나 진정한 사랑은 맡겨진 일에 책임을 다하는 것이다.
이 책임감이 사랑이다.
다섯째, 주는 것이다.대부분의 사람은 사랑을 주고받는다.
-펌-
“너는 베드로이다.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마태 16,13-19)
사람들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의 삶, 예수 그리스도 또한 바람 잘 날 없는 우리들 삶속으로 들어 오셨습니다.
사람에게는 기도가 필요하고 용서가 필요합니다.
시련 속에 빛이 있고 어둠 속에 사랑이 있습니다. 모든 사랑은 구원처럼 예수 그리스도를 향하고 있습니다.
성 베드로 사도좌는 은총의 선물입니다. 당신 친히 뽑아 세우신 사도좌를 통해 주님께서 하시는 일입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사랑이 있듯 사랑과 사랑을 이어주는 주님이 계십니다. 주님의 백성이 바로 교회입니다.
교회는 목자를 필요로합니다. 양들을 돌보는 것이 베드로 사도좌의 본질입니다.
길 잃은 양을 찾아 나서고 길을 잃지 않도록 길을 가르쳐
줍니다. 성 베드로 사도좌는 사람을 향하고 사람들 안에서 살아계시는 예수님을 보여주십니다.
은총의 통로인 사도좌를 통해 신앙의 올바른 길을 걸어가시길 기도드립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