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몬스터 시즌이었던 2006년 신인때보다 훨씬 좋은 성적입니다.
이닝은 훨씬 앞서고(이게 좋은건지는 모르겠지만...) 방어율은 0.5나 더 뛰어나네요..
다만 역시 2006년 한화의 전력과 현재의 전력이 차이가 있기 때문에 방어율와 이닝이 더 뛰어남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승은 하나가 더 적네요.
아마 2006년만큼의 승수를 거두는것은 힘들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게다가 방어율도 시즌 후반으로 가면 2006년보다는
높아지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아무래도 타선의 힘이 떨어질것이고 수비가 워낙 구멍투성이라서요..
하지만 이 페이스에서 조금 떨어지다라도 2007년보다는 더 좋은 성적을 낼것이라고 예상합니다.
어쨌든!!
로테이션대로라면 이번 토요일 대전에서 김광현 vs 류현진을 볼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과연 김성근 감독이 2번 연속으로 부진했던 김광현을 이 부담되는 매치에 넣을것인가는 의심스럽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을 가져봅니다!!
첫댓글 2006년 이후에도 계속 좋아지지 않았나요. 스탯상으로 떨어져 보인건! 잦은 국대 차출로(아시안게임,올림픽,WBC 다 차출 ㅠㅠ) 인한 피로도 때문이지 실력은 계속 쑥쑥 크고 있는 것 같아요. 쿠바 상대하는거 보세요. 대박 대에에박~!!ㅋㅋ 이번 시즌은 WBC도 없었고 푹 셔서 더 잘하는 것 같아요. 저도 2006년 보단 올해 스탯은 더 떨어질 것 같지만 본문에도 있다시피 수비력 제로기에ㅠㅠ 그냥 매년 발전하고 있는 모습으로 위안삼습니다. 17K가 웬말인가요?ㅋㅋㅋ 류현진 최고!!
제발 방어율 관리 잘되길 빕니다!!!
삼진만 딱 70개채웠어도 더 ㅎㄷㄷ했을듯^^이닝당 1개이상...ㄷㄷㄷ 그래도 저는 지금 너무 만족합니다...과연 이페이스 유지해서 제발 1점대 한번 찍어줬으면!~
모굴도 이러긴 쉽지 않을텐데..-_-;;
밑에 자료 9이닝 1실점 방어율이 잘못된듯..ㅋ
오버페이스가 좀 걱정되긴 합니다. 전통적으로 4월 버닝, 5월 난타, 6월 회복, 7~8월 폭풍질주 패턴인데... 지금 기대했던 것보다 너무 성적이 잘 나오고 있는 반면에 투구수는 역대 최악의 관리상태죠. 애가 마운드에서 완투드립 치고 이러면 한감독이 귓볼 쥐어잡고 억지로라도 끌어 내렸음 좋겠습니다. 이제 불펜도 제법 모양새를 갖췄는데 무리할 필요는 없어요. 어제 같은 경기가 이상적입니다 얼마나 좋아요 7이닝 103개.
실력이 발전했다는 것은 의심하지 않습니다. 가장 무너졌던 게 7이닝 3실점, 8이닝 4실점이면 할 말 없는 거죠. 단지 겨울에 쉬었다손 2006년을 능가하는 투구수로 초반에 달린다는 게 탐탁치 않을 뿐이에요. 힘을 빼고 구속을 조절하는 능력이 당대 투수들 중에서도 최고수준에 있다는 걸 위안으로 삼고 그저 안타깝게 지켜볼 뿐입니다. 부상 당하는 순간 모두 다 퐈이야 ㅠㅠ
어제 경기도 현진이가 컨디션이 좋았다면 아마 8회 9회까지도 나왔을거 같습니다. 하지만 어제 현진이가 컨디션이 썩 좋지는 않았지요. 어쨌든 투구수가 적었다는게 안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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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야구로 치면 미국 다음 가는 선진국인데 야구선진국에서 사용하는 용어들을 그대로 쓰는게 모가 그리 이상한가 싶습니다.
현재 kbo최고의 선수...탐난다 증말...
지금의 류현진을 만든건 8할이 LGㅠㅠ
왜 데뷔전이 엘지였는가...ㅠㅠ
감히 최고라 해도 되겠나요?
감히 최고라고 해도 충분합니다. 성적이야 윗분들 말씀처럼 더이상 말할부분이 없구요. 마인드 자체도 진정한 에이스라 불리기에 전혀 손색이 없습니다. 베어스 팬으로서, 어떤 선수를 얼만큼 준다해도 김현수 선수와 바꾸는 것을 상상조차 해본적이 없지만, 이러면 어떤 그림이 나올까라는 잠깐의 상상을 해 본 유일한 선수입니다. 제발 부상없이 롱런하기를 간절하게 바랍니다.
기아팬으로서 잦은 부상의 윤석민이나, 아직도 기복이 있는 김광현 보다 난거 같습니다.
이대로 쭈욱 가서 시즌 전경기 퀄리티스타트의 대기록을 세워봤으면...
그래도 시즌중 2~3번은 털릴겁니다 ^^ 그런데 올해 류현진이 컨디션이 안좋아도 던지는 방법을 완전히 터득한 느낌입니다. 어제도 사실 컨디션이 안좋았지요...그런데도 7이닝까지 버티더라구요.
진짜 현진이 요새 포스로봐서는 많이 상대팀들은 많이 뽑아야2-3점일겁니다...퀄리티는 기본으로 해줄거 같은 느낌이 드는 절대자의 포스...ㄷㄷㄷ^^ 너가 한화에 있어서 고맙다.....우리 한화 인생 최대의 로또~
현진이가 제일 약한팀은 두산입니다...베어스랑 할때가 제일 궁금하네요 ㅎㅎ
올해 두산전에서도 8이닝 2실점했는데 패전됬죠...ㄷㄷㄷㄷ
지금이 훨 대단해 보이네요. 2006년때는 신인이라 데이터가 없어서 타자들이 애 먹었다 쳐도 지금은 뭐 던지는지 뻔히 알고도 못치는거 아닌가요?ㅎ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미 타자들이 익숙해 질대로 익숙해 졌을텐데...확실히 작젼 재작년보다 구위가 올라온게 확실해요.
최고라는 기준이 '1:1 맞트레이드 가능한 선수가 리그에 있느냐'로 본다면, 현재 최고는 무조건 류현진이죠. 프로데뷔 이후에 큰부상 없이 매년 꾸준한 성적에, 국제 대회에서도 통한 왼손 선발. 투타 막론하고 류현진이 최고 같습니다.
김광현...이 가능하지 않을까요? 굳이 맞트레이드 대상을 찾는다면..나이도 어리고 포텐셜도 만빵이고 보여준것도 있구요.
광현이와 현진이는 한살차이고요^^; 요새 광현이의 포스가 초반같지 않아서...저도 현재 류현진과 1:1맞트레이드 가능한 상대는 거의 없는거 같습니다...무엇보다 이닝이 야식인줄 안다는...임마 폭식좀 그만해ㅠ.ㅠ
아마 조만간 초반 포스를 다시 찾을거라고 봅니다. 이녀석도 현진이처럼 워낙에 난놈이라.... 전에도 제가 썼지만 올해 현진이의 모든 성적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가 광현이가 될거라는건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류현진 가진 팀이 김광현하고 맞바꾸자고 하면 안바꾸죠.
한 해씩만 놓고보면 매년 류현진에 버금가거나 대등한 성적을 내는 투수들은 있죠. 하지만 류현진 데뷔 이래 지금까지를 놓고 비교하면 트레이드 상대는 없다고 봅니다.
명실상부한 KBO 최고 에이스죠....다만 팀이;; ㅠㅠ
왜요~^^ 저번주 5승1패했답니다~ 에헤라디야~~~~곰이랑 비룡6연전에서 제발 3승3패만해주라 독수리야....4승2패면......감동의 쓰나미가 올듯...^^;
드디어 sk랑 얼마안남았군요...과연 두 감독이 맞불을?
근데 너무 많이 던지는듯...100개 이하가 하나도 없네...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