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남자고 중견기업에 10년째 다니고 있는 39살노총각 입니다. 현재 사는집은 아파트 전세 1억에 살고 있습니다. 모아둔돈은 지금 2000만원 정도고요. 융자도 없고 빚도 없습니다. 차는 신형 아반테 타고 다녀요. 제가 잘났다는게 아니라 저도 열심히 살고 있는데 여성분들 기준에 턱 없이 부족하네요. 왜 제가 이렇게 상세하게 설명하나고요? 결혼하신 선배님들께 물어 볼려고 하는겁니다. 선자리 자주 보지만 여자분들 어찌나 허영이 많으신지~ 도대체 결혼은 어떻게 해야 되는겁니까? 선보러가면 일단 15만원 정도 쓰고 옵니다. (돈이 아깝다는게 아니라 격식차리지 않음 바로 여자들의 얼굴이 찌뿌려 지더군요) 저번에 음식점 예약도 못하고 가서 일반 음식점 드러갔는데 들어가자 마자 표정이 변하더니 원래 이런데 오시나봐요? 하면서 30분 밥먹더니 그냥 나갑니다. 제가 여자복이 없나요? 저번에 간호조무사를 만났는데 자기는 결혼하면 차는 중형으로 타고 다녀야 된다고 하네요. 그래야 안전하다나 모라나? 그리고 저번엔 직장인 여성을 만났는데 32평 서울에 있는 아파트에서 신혼집을 마련하고 싶다고 하길래 포기했습니다. 저는 키176에 그냥 평범하게 생긴 사람입니다. 잘생기지도 못생기지도 않은 김주혁 닮았다는 말을 많이 듣는 그런사람인데(이런말 안하면 외모가 어쩌니 저쩌니 해서요. )참고로 얼굴이 대략 깁니다. 별명이 말 인데 좀 잘생긴 말 입니다. 도대체 여자들의 기준을 맞출수가 없네요 이렇게 글을 남기는건 어제본 여성분이 저한테 차비 달라고 하는겁니다. 택시 타고 간다고 하도 열받아서 1100원 쥐어주고 버스타고 가세요. 했어요. 완전 멘붕. 저번에 안경낀여자를 만났는데 저보러 안경끼고 다니라는겁니다. 전 눈이 1.8입니다. 양눈이 안경낀게 이상형이라고 은근 저한테 강요 하는겁니다. 또 저번엔 자기 집에 결혼하면 한달에50만원씩 용돈 줄수 있냐는 겁니다. 전왜 이런여자만 걸릴까요? 결혼 선배님들아 나이39살 노총각이면 그냥 모든거 참고 살아야 되는건가요? 진짜진짜 좋은 여자는 어디서 만나나요? 결혼하신 선배님들은 신랑 부인을 어떻게 만났나요? 풀리지않는 세계3대 미스테리에 제 결혼도 포함되는걸까요? 비오는 월요일아침 싱숭생생해서 글을 올립니다. 제친구들은 다 자식들이 초등학생이라 저만 이리실다 죽는건 아닌지 심히 걱정됩니다. -사족:참고로 poknike75쓰고있어요 저랑비슷한아뒤로 오해 받네요!!윽 억울행 인터넷공간에서 다들 자작이라고 매도하네요 저는 고민인데 장난댓글 사절합니다.
일단 당신 나이가 39살이자나 ㅡㅡ
나이도 많으면서 왜이렇게 바라는게 많아 저남자는
일한지 10년인데 모은돈이 이천뿐이고 차는 소형차에 집은전세 낼모레 마흔 불혹의나이에 애는어떻게낳을것이며 어찌키울것임 모은돈이 너무없다
좋은여자.... 저 남자가 말하는 좋은여자가 대체 누굴까 궁금하다. 저 조건을 감싸주려면 사랑인데, 선을 보지 말고 사랑을 하세요.
잘생긴말은 뭐야..... 진심소름돋네요 남들이 너참잘생겼다고하는거 아님 무조건 걍 그런거임요;;;
일한지 십년인데 전세 일억에 모아둔돈 이천에 아반테 정도면 돈 못모은거야..? 적당히 모은거아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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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쨌든 전세빌린 일억은 계약끝나면 돌려받는돈이니까 당연히 재산이지 ㅋㅋㅋㅋ
여자도문제고남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