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부동산이 무조건 하락해야 한다는 분들은 '뒤로가기'
정치적 스탠드와 하락을 외치시는 분 ' 뒤로가기'
아직도 이명박근혜 탓하시는 분들은 '뒤로가기'
제가 지금껏 쓴 글들은 위에 분들을 위한 글이 아닙니다.
주택자이시거나 집을 사야 할지 말지 고민하시는 분들은 위한 글입니다.
얼마 전에 위에 해당되시는 분과 의미없는 토론을 했더니 역시나 말이 안 통해요.
같은 사안이나 통계를 보고도 다른 해석이 나오거나 정치관에 매몰되어 현 상황을 못 보니 해석이 달라질 수밖에요..
마지막으로 그런 분들은 설전하기도 싫고 제 지식을 나누기도 싫습니다. '뒤로가기 클릭'
오늘은 쎈 발언도 있을 것입니다. 감안해 주세요. 최대한 간단히 쓰겠습니다.
자세하게는 과거 글을 보면 됩니다.
1. 왜 집을 사야 하는지..
(1) 역대 최고의 유동성
1990년대 이후로 가장 많은 화폐가 풀렸다던 2008년을 보세요. 그리고..2020년을 보세요. 어떠십니까. 풀린 화폐가 어느정도인지 감이 오십니까? 하늘에서 돈이 내리고 있습니다. 그 결과 화폐가치는 휴지가 되고 있고 그 유동성은 부동산,주식,비트코인을 가리지 않고 자산에 스며들고 있습니다.
(2) 역대 최악의 공급부족
30년 이래 공급이 가장 부족한 시기를 맞게 되는게 2021년 올해부터입니다. 부동산의 기본 중 기본은 공급이 많으면 가격은 안정화 되고 공급이 부족하면 가격은 높아진다..22년이 역대 최악의 공급부족일 것입니다.
(3) 역대 최악의 전세가 상승예정
전세빌드업 : 투기꾼들과의 전쟁선포-> 다주택자감소 -> 전세매물감소 -> 전세희귀현상
임대차2법 시행 -> 전세매물 급감 -> 전세물량 반이상 감소 -> 전세폭등 -> 전세가가 매매가를 밀어올림
결과 = 9년만에 최대상승, 상승장에 매매가와 전세가가 같이 오르는 희귀한 상승장
미래 = 2021년도 전세난 예정, 22년은 21년 보다 역대 최악의 전세난 예정
(4) 3기 신도시 토지보상금 50조
88년~89년 1기 신도시 토지보성
88년~90년 서울 부동산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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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9년 2기신도시 토지보상
03~09년 서울 부동산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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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22년 3기 신도시 토지보상
14년~??년 서울 부동산 폭등(?)
그동안 신도시 토지보상금은 수도권 부동산에 유입되어 상승의 마지막을 장식해왔습니다. 결과 상승장 끝에 불꽃은 가장 높았죠. 당장 올해부터 토지보상금이 지급됩니다. 과연 언제 서울 부동산에 유입될까요??
(5) 서울집값과 결혼 10년차 가구수 추이
간단히 말하면 결혼10년차가 되면 집을 산다는 지수입니다. 위에 그래프를 보면 비교적 유사성이 보이죠.
고로 22년까지는 증가추세입니다.
(6) 각종 주택 관련 지수들의 역대 최고 수치들..
* 과거를 나타내는 - 집값 상승률(14년만에 최고) , 전세 상승률(9년만에 최고)
* 현재를 나타내는 - 주택수급지수(주택의 수요의 공급의 현실을 나타내는 지수)
* 현재를 나타내는 - 주택심리지수(12월 현재 132포인트로 사상 최고치..)
* 미래를 나타내는 - 주택전망지수 CSI(현재 132포인트) , 매매가격 전망지수
각종 모든 지표에서 사상 최고!!!
2. 현 부동산 상황
앞에꺼 작성했는데 넘 힘들어서 그냥 간단히 할께요 ㅜ
매매 상승폭이 조금 줄었다가 다시 재 상승합니다. 분석따윈 없습니다 ㅎㅎㅎㅎ 힘들어요, 그냥 다시 상승중입니다.
전세 상승폭도 줄었다가 다시 재 상승합니다.
한마디로 매매든 전세든 계속 쭉 상승중입니다. 신고가 비율은 대략 50%정도 됩니다. 보통 20%넘으면 꽤 상승하고 있다는 겁니다.
(3) 결론 : 집 사세요. 떨어져도 지금 가격보단 올라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이번 상승장에서 집을 사지 않고 떨어질 것이라는 믿음으로 버티신 분들은 아직도 무슨 생각을 하고 계신가요??
물론 알고 있습니다. 다음카페 특성상 진보적인 사이트이기도 하고 그렇기에 하락론이 대세적인 느낌도 있구요.
그러다 보니 무주택자들이 많고, 정치적인 스탠드 자체도 부동산을 적폐나 투기로 보는 성향이 강하다 보니 여지껏
무주택자로 지내온 것을 알고 있습니다. 저도 그랬으니까요.
그러나 과연 집값이 폭락하면 매수할 수 있을까요?
그럼 역사상 최대 저점이었던 14년에는 뭐 하셨나요? 그때는 지금 유명한 아파트들도 전부 미분양이었습니다.
그때 안 사시고 6년이 지난 지금까지 고민하시나요?? 타이밍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이게 싼값인지 아닌 건지 모르는 겁니다.
다시 폭락이 찾아온다면 이게 싼값인지 아닌지 타이밍 잡을 수 있으신가요? 못 잡습니다. 저같이 공부를 자주하는 사람이
아니면 감도 못 느낍니다. 그래서 사셔야 하는 겁니다. 어차피 많이 떨어져도 30% 떨어지고 100% 오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정치적인 이념과 정치인에 대한 애정을 현실과 분리하시길 바랍니다. 그들은 당신의 삶에 감성을 촉촉히 적셔주는 것 말곤
도움주는 것이 없습니다. 정치와 현실을 분리하여 자신의 안정과 가족의 안정을 이루십시요.
p.s 물론 진입장벽이 높은 건 알고 있습니다. 비밀댓글이나 쪽지 주시면 최대한 도와드릴께요! 자유롭게 문의주셔요!
p.s2 저는 30대후반 직장인입니다. 뭔 부동산쪽에 있지도 않고 그렇다고 새누리애들이 그렇게 좋지도 않습니다.
정치와 현실을 분리하여 비판하고 사고할 뿐입니다.
비밀글이 많네요? 저도 공감 드립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지금은 거의 아파트 이야기인데요,
1.다른 주거건물형태인 빌라나 단독주택은 어떻게 움직일까요?
2.지금 주거를 위한 아파트보다 평당 비쌌던 상가 가격이 내려가는데 상가구입 시기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지금 빌라는 13년만에 최대 상승률 입니다. 원래 상승기 하반기에 빌라가 뛰고는 하락기가 찾아왔죠. 파시려면 지금이 기회입니다. 앞으로는 잘 모르겠네요. 상가도 잘 모릅니다
@여의도빌런 네 답변 감사합니다^^ 글도 잘 보고 있습니다, 자주 올려주세요^^
저도 지방인데 얼마전 실거주 목적으로 계약했네요. 이제 오르던 말던 신경 안써서 좋네요.
좋은 글 잘 봤어요.~
그게 내집을 갖는 안정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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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은 인천입니다. 인천은 서울과 가장 인접해있고 삶의 여건도 나쁘지 않은데 희한하게 혼자 안갑니다 ㅎㅎ 죽도록 인천에만 살면 상관없습니다만, 서울이나 인근도시 심지어 지방도 다 오르는데 인천만 왜 안가는가 참 궁금해요.
갠적으론 인천은 이상하게 거의 안오르는게 신기한 동네입니다. 송도,검단,청라 라는 3개의 신도시가 새아파트로 공급되니 구도심은 힘을 못쓰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불씨만 댕겨주면 바로 오를것같습니다. 그 불씨가 뭔지는...ㅜ
@여의도빌런 감사합니다. 제가 사는곳은 구도심은 아닌데 암튼 부동산 뉴스 나올때마다 인천은 왜? 하고 항상 의문이네요 ㅎㅎ
@Miami Hate 기회는 한번 올겁니다. 의정부까지 오르는 마당에 인천이 안오르다뇨. 기다리세요. 기세탈 촉매만 있으면 오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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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글에도 이악물고 정치쉴드를 치시는분들이 계시네요.
무시하시고 간간히 시간되실때 글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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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초 매수 했는데 실거래가로 8천 호가로는 2억 올랐어요 여기가 인프라대비 저평가로 유명석를 타기도 했고요 지금사는 단지 32평이 호가가 높아지더니 호가대로
실거래 찍었어요 그 직전 실거래랑 1억8천 차이에요 2달만에요 살 집은 적당한 곳에 하나 있어야 한다고 보기에
글에 동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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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나 포스팅하는 곳이 있으실까요? 구독하고 싶네요.
2016년에 재개발 지역 매매해서 기다리는 중인데 엄청 올랐네요...실거주할 생각입니다. 근데 기다리기가 너무 힘드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현재 갭투자 후 월세를 살고 있는데 매매한 집 전세계약과 관련하여 문의를 드리고자 합니다. 혹시 임대차3법 관련 사항에 대해서도 잘 알고 계신지요?
빌런님! 항상 글 잘 보고 있습니다.! 세금이나 매수 관련도 좀 문의 드려도 될까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지난 7월 수지에 구축 영끌 했는데, 잘 한건지 자꾸 불안한 마음도 있네요ㅠ
저는 정책의도도 불순하다고봅니다 정말 이런정책들을 펼치면 집값이잡힐거라생각했을까요? 아니라고봅니다
매우 좋은글 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