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6장에 나오는 네 말과 말 탄 자에 대한 해석하는 글이나 강의를 들어 보면
흰말을 적그리스도라고 보는 견해가 대부분입니다.
이 주장은 성경을 보는데 있어서 일관성 있는 해석이 아닌 것 같습니다.
적어도 본문에 국한해서 볼 때 흰 말을 적그리도라고 볼 이유가 하나도 없기에
그렇습니다.
붉은 말이 나올 때 <사람들을 서로 죽이게 하고 땅에서 평화를 없애는
권세가
주어졌고, 그에게 큰 칼이 주어졌다>고
했으니 이 것은 전쟁이나 공산주의를
말하는 것이라고 보는 것은 맞을 수 있습니다.
말의 출현 후에 연이어 나오는 설명을 그대로 받아드린 결과이기 때문입니다.
검은 말이 나올 때 <그 위에 앉은 사람은 손에 저울이 있었고 밀 사분의
일이
한 데나리온이고 보리 삼분의 일이 한 데나리온이다….>라고 했으니 이는
가뭄이나 기근 또는 경제적 불황을 말 하는 것이라고 보는 것은 맞을 수 있습니다.
말의 출현 후에 연이어 나오는 설명을 그대로 받아드린 결과이기 때문입니다
청황색 말이 나올 때 <죽음이란 이름의 사람이 그 위에 앉아 있었다. 그리고
스올이 그 뒤를 따르고 있고 땅 사분의 일을 지배하는 권세가 그에게 주어졌으니
칼과 기근과 사망과 땅의 짐승들로 땅 사분의 일을 죽이는 권세….>라고
했으니
이 것은 얼룩졌으니 혼합종교로 보거나, 마지막 때의 환난으로 보기도 하고
최근에는 이슬람의 도전으로 보기도 하는데 이는 맞을 수 있습니다.
역시 말의 출현 후에 연이어 나오는 설명을 그대로 받아드린 결과이기 때문입니다
일관성 있고 형평성 있게 성경을 본다면 첫 등장하는 흰색 말과 말 탄자에 대한
견해도 말의 출현 후에 연이어 나오는 설명을 그대로 받아 드려야 할 것입니다.
흰 말의 등장후 연이어 나오는 설명은 이렇습니다.
<보라, 흰 말이 있고 그 위에 앉은 사람은 활을 가지고 있고 그에게 면류관이
주어졌고 그는 나가서 이겼고 또 이기려고 하더라 >
그렇다면 흰말 탄 자를 적그리스도라고 볼 수가 없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승리의 면류관을 쓰셨고 믿는 성도들 역시 그 면류관을 받을 것입니다.
복음의 전파는 다른 세 필의 말과 함께 지금까지 줄곧 함께 말과 같이 달려 왔고
앞으로도 함께 세월을 달릴 것입니다.
말의 출현 후에 연이어 나오는 설명을 그대로 받아드린 결과이기 때문입니다
말의 출현을 7년 대 환난 안으로 국한 시켜서 해석을 하든,
구약의 비슷한 말씀을 하나의 그림자로 보아 해석을 하든
또는 성경은 성경으로 푸는 것을 전제로 어떤 성경 귀절을
기초로 하여 적용시켜 풀이를 하든, 일관성과 형평성을 잃는다면
일부러 뜻을 맞추는 결과가 생기고 말 것입니다.
첫댓글 계6징의 백마탄자에 관한 논란이 끝없이 진행되고있습니다.
이러한 모든 의문은 성경으로 정리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동영상을 보시면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http://cafe.daum.net/aspire7/Cp6O/7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