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에서 열린 '제1회 천안시 장애인직업재활의 날 행사'
'제1회 직업재활의 날'
서미경 기자 : 천안시장애인희망일터는 지난 24일 천안시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제1회 직업재활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천안시의 지원과 ㈜홍익의 후원을 받아 올해 처음으로 열렸으며, 장애인 직업재활의 중요성을 알리고 직업재활시설 간의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천안 내 직업재활시설 5곳(가온누리장애인보호작업장, 드림파워텍, 죽전직업재활원, 천안시꽃밭, 천안시장애인희망일터)의 종사자와 근로·훈련 장애인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에서는 김행금 천안시의회장의 축사와 함께 문진석, 이정문 국회의원의 축전이 전달되었으며, 장애인 직업 재활에 공헌한 유공자 5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2부에서는 직업재활시설 간의 화합을 다지는 한마음 단합대회가 열려, 참여자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경순 천안시장애인희망일터 시설장은 “이번 행사는 기관의 종사자와 장애인 근로자들이 함께 어우러져 하나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사회적 역할을 갖고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매년 행사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