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급_코스피] 개인 장중 순매수 규모 확대, 코스피 강세 지속
개인이 장중 매수규모를 크게 늘리면서 지수의 상승폭이 커지고 있다(1928.38p,+4.53p(0.24%)). 개인은 최근 2시간동안 대략 700억원 안팎의 순매수물량을 투입하며 1,203억원까지 순매수규모를 늘리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해당기간동안 -840억원 안팎으로 순매도물량이 형성되면서 현재 -1,251억원을 나타내고 있다.
10일 종합주가지수는 소폭의 상승세로 출발한 이후 매수세가 우세해지면서 시가대비 소폭의 상승세가 나타나는 모습이다. 외국인이 순매도세를 보임에도 불구하고 지수는 플러스권 강세흐름을 보이고 있다.
오전 11시07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개인은 1200억원 순매수, 기관은 9억원 순매수, 그리고 외국인은 1246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고, 국내 기관별로는 투신이 360억원 매수우위를 나타내는 반면에 증권은 -412억원의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지수선물시장에서는 기관의 순매수가 두드러지면서 시장을 이끌고 있는데, 현재 2599계약까지 순매수 규모가 커지고 있다. 한편 프로그램순매수 규모는 -1141억원대를 넘어서고 있다.
이시각 현재 외국인은 운수창고업(15억원), 의료정밀(3억원) 등에서 순매수하고 있고, 화학(-131억원), 전기전자(-759억원) 등에서는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해당업종내에서 현대상선(011200)이 14.9%로 상승폭이 두드러지는 반면 KEC(092220)가 -14.78%로 상대적으로 약세흐름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기관은 전기가스업(61억원), 철강금속(32억원)을 중심으로 매수우위를, 화학(-40억원), 운수장비(-88억원) 등에서는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관련업종내에서 한국전력(015760)이 3.71%로 상승폭이 두드러지는 반면 대우조선해양(042660)이 -4.72%로 상대적으로 약세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전일 기준으로 외국인은 삼성중공업(205억원), SK하이닉스(171억원)등을 주로 매수하고 있다. 그리고 동양생명은 18일 연속 외국인이 순매수하고 있는 모습이 특징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