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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는 혁신도시의 유치로 전 행정력을 집중해 중부내륙 거점도시 건설에 매진한다는 마스트 플랜을 가지고 세부사항 준비에 돌입했으며 혁신도시 건설을 담당한 ‘혁신도시 지원팀’을 가동할 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기업도시에 이어 혁신도시 유치로 당초 계획보다 5년 앞당겨진 2015년에는 인구 50만명의 광역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같은 기대감은 이번 혁신도시 유치로 최소 2만여명의 인구 유입과 함께 연관사업체 이전으로 10만여명의 증가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여 지고 있어 광역도시로의 발전이 가속화 될 전망이다. ▲향후 발전 예상 혁신도시 유치로 원주시는 우선 한국관광공사를 비롯해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13개 공공기관이 이전, 연간 세수가 35억원에 달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13개 기관별 임직원 및 가족, 관련기업 및 유관기관, 주민 등 각 1만여명씩 최소 2만명의 직접적 인구유입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혁신도시 건설로 침체된 지방의 건설경기가 다시 살아나고 이에 소유되는 천문학적인 자금이 원주에 투자되면 원주는 황금알을 낳은 지역으로 다시 태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건강기능 군으로 묶인 의료보험공단, 대한적십자사,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등의 이전은 시가 추구하는 건강의료도시와 일맥상통하고 있어 의료기기 생산업체들이 입주해 있는 문막농공단지와 의료기기테크노밸리 등의 주가가 동반 상승할 것으로 기대되는 한편 홍천군 의료기기산업과 횡성군 한방 약초산업, 영월군의 실버산업단지와 연계된 양·한방 의료사업에도 청신호가 울리게 된다. WHO건강도시 가입 및 산업자원부의 전국 7대 혁신클러스터 시범도시 지정 등으로 세계 및 타 지역에 널리 알려진 원주의 이미지도 한층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더불어 관광기능 군으로 묶인 한국관광공사 등의 이전은 2014평창동계 올림픽 유치관련 산업육성과 도의 전략산업인 관광산업의 발전을 한층 앞당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번 혁신도시 유치는 기업도시와 동반 발전이 가능해 첨단 IT·BT·문화컨텐츠사업 등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으며 기업도시의 효과 증대에도 큰 몫을 할 것으로 보인다. ▲향후 발생 문제점 혁신도시의 원주 유치로 인해 가장 먼저 돌출된 문제점은 탈락 지자체간의 감정대립을 꼽을 수 있다. 실제로 춘천시는 발표 직후 ‘승복할 수 없다’는 기본입장을 밝히고 “국가균형발전이 한 지역에 기업도시에 이어 혁신도시까지 몰아주는 것은 이해가 가질 않는다”며 “이 모든 결과는 김진선 도지사가 책임져야 한다”고 말해 김지사의 책임론을 강조했다. 강릉시 심기섭시장 또한 “영동권 주민의 숙원이 이렇게 무산된 것이 너무 참담하다, 강원도의 절반을 차지하면서 국가정책에서 항상 소외돼 온 영동권을 무시한 일이기에 피를 토하고 싶은 심정”이라고 토로하고 “3개의 평가항목 가운데 2개 항목에서 월등한 점수를 얻었는데도 접근성에서 낮은 점수로 탈락한 것은 특정지역을 안배한 배점”이라며 “이번 결과를 절대로 좌시하기 않겠다. 평가점수를 규명하고 법적인 조치 등 강력하게 대처할 것”을 천명했다. 이처럼 탈락한 지자체에서 강한 반발을 하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특단의 방안이 절실한 김지사는 “혁신도시로 선정되지 않은 지역에 최소한 3분 1이상의 공공기관이 분산 배치되도록 공공기관과 협의하고 도 자체적으로 지역균형발전기금 1천억원을 만들어 공공기관이 이전되지 않는 전 시·군을 상대로 특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공공기관의 분산 유치는 중앙정부에서 시행하는 일괄이전과 정면으로 배치되고 있어 실행여부가 불투명한 상태이다. 또 이번 혁신도시가 유치된 반곡동은 사유지가 총 면적에 80%이상인 지역으로 토지 수용에서도 적지 않은 마찰이 예상되고 있다. 시는 기본적으로 협의 매수를 원칙으로 하되 매수가 힘든 지역은 법적절차에 따라 수용할 것이라고 밝혀 토지주들과의 마찰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지가 상승 등으로 부동산 투기가 재발 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비탈 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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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원주가 강원도의 중심인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여~타 지역도 돌아보는 지혜가 따라야 되겠지요, 님의글 감사히 보았습니다........
내공간님은 '기자' 자랑 하려는 '기사'만 올리시는군요...속보입니다.
^^ 강정구가 아무리 훌륭한 강의를 한다해도 한번 잃은 신뢰로는 김정일의 칭송가로 밖에 안들리는 법이지,,,, 글쓴이가 비탈이 아니였구 옮긴이가 내공간이 아니였다면,,, 훓어볼수 있는 기사꺼리는 되겠지,,,
비탈님이 당신 친구인가. 나도 말 짧아지니 잼있다네
비탈님과 세인애비님은 동갑으로 알고 있습니다.. 내공간님은 저 두분보다 10살은 어리지요?
그대들이 말 하는 누가 누구의 수족이라면, 누구 또한 누구의 수족이 되었나본데...'동상이몽'이란걸 내가 아는데 그럼 '상부상조'하기로 했나보군...흠~
지난번 경기 서부방에서 분란을 유도하던 멀티들의 댓글이 생각 나는군,, 이곳이 강원방이냐구,,,, 이글을 보노라면 이곳이 연합인가? 라는 질문을 하고싶군,,,
그만 촐삭 거리시게 자네는 아는가 그 방 분란 원인이 뭔지를
이 카페 관심 끊고 님이 운영자로 있는 곳이나 신경쓰시지요..
그래, 내공간,차라리 거꾸로 흐르는 물이 되시오. 제자리에서만 걸은지가 벌써1년이 되는가보네...
강원방엔 다신 안온다고 큰소리 치던 호기는 어디로 갔누....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