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F-5 전투기 2대가 2일 낮 12시 25분쯤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선자령 정상에 추락, 비행대대장 오모 중령 등 조종사 3명이 순직했다.
사고 전투기들은 1975년과 1984년 도입돼 각각 35년, 26년 된 노후 기종이다.
공군 관계자는 "F-5 전투기 2대가 2일 낮 12시 20분쯤 전투 기동훈련을 위해 강릉기지를 이륙한 지 5분 만에 강릉시 서쪽 20㎞ 상공에서 갑자기 레이더에서 사라졌다"고 밝혔다. 공군은 이날 오후 6시쯤 선자령 정상 인근에서 심하게 훼손된 조종사 시신 일부와 찢긴 조종복, 기체 잔해 일부, 군화 조각 등을 발견했다. 공군은 기상 악화에 따른 공중 충돌, 기체 결함, 조종사 실수 등 이번 사고 원인에 대해 다각적으로 조사 중이다.
1975년에 구입한 전투기로 언제 사고를 당할지 모르는 공군의 현실......
이번에 사고를 당한 공군 조종사들의 영전에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이런 상황에 조의조차 표하지 않는 이 나라 대통령은 과연 누구인지?
오로지 낙동강 대운하와 세종시밖에 모르는 그는 한국 사람이 맞는지?
그저 눈물만 하염없이 내립니다.
4대강 사업비 35조원이면 최첨단 전투기 F35를 500대나 구입할 수 있는데...
물론 그렇게 많이 구입할 리는 없지만 계산한다면 그렇다는 얘기......
도대체 무엇 때문에 가만 있는 4대강에 그리 많은 돈을 쏟아붓는지?
아, 정녕 하나님이 있다면 왜 가만 있는 겁니까?
하나님 당신을 들먹이며, 당신을 희롱하는 이 자를 왜 가만 둡니까?
정말 하나님이 있다면 이 바보같은 대통령에게 혼을 내주시길~.
다시 한번 고인들의 영전에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첫댓글 국가와 겨레를 위해 순국 하신 분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