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쌍화차 코코아 원문보기 글쓴이: 하하항앙
모르시는 분들을 위한 원글
4년째 사귀는여친이 있습니다.
전 검소한 여자가 좋아서 이여자를 택했는데요. (미인은 아니지만, 착할것 같아서요)
치마도 5천원. 티셔츠도 3천원짜리를 입는 여친인데.
그런 검소함이 정말 좋았습니다.
화장품도 미샤에서 가끔구입해서 사고, 왠만하면 샘플로 해결하고요.
여기 톡을보면 . 샤넬, 구찌 가방을
자기돈도 아닌 남친에게 아주 당연하게(?) 요구하는 여자들보면서
아 내가 여자는 정말 참 잘 골랐구나. 뿌듯하고 좋았습니다
솔직히 아웃백이나 그런곳은 가본적이 없고요.(5만원정도 던데..그럼 하루 일당이잖아요ㅜㅜ)
너무 사치인것은 일부로 피했고, 그런곳은 개념좀 없는 여자들이 남자졸라서 가는곳이니.
여친하고는 늘 분식점이나 집에서 해먹었네요.
그런데, 갑자기 무슨바람이 ㅇ불었는지.
디올 파우더를 사달라과 해서 깜짝놀랐습니다.
거의 4만원 조금 넘는 금액이더군요.
그걸 왜 제가 사야하죠? 자기껀 자기가 사는거고.
그래서 제가 참다 못해 한마디 했습니다.
너도 그런여자였냐며...
그랫떠니 삐져있는것도 좀 그렇고...
그런데 남의돈을 이렇게 함부로쓰게 하는게..여자들 심리인가요??
이해ㅇ할수도 없고, 이해할 필요도 없는데요.
자기가ㅏ 쓰고싶은건 자기가 구입해서 써야하는게 정상 아닙니까?
여친이 솔직히
집안이 아주 잘살고~ 치마 한벌이 150만원짜리를 입는 여자라면 어울리려니 하겟지만..
그냥 평범한 가정에서 자란 사람이네요.,
중산층도 안되는 가정에서 자랐으면서,
머따라가다가 가랑이 찢어지려니,,하는 소리도 했더니
화를 내내요. 가만히 있는제가 도대체 뭘 잘못한건지..
제 여친은 다른여자들과 달리. 된장녀처럼 행동안해서 좋고. 돈도 함부로 쓰지않아서 정말
좋았는데. 이번에 많이 달라보이네요.
속보이고...
속물근성같고...
기대가 마니 깨졋네요..
힘듭니다..ㄴ
++
헐..댓글들보니 가관이네요..
다들 자기 일이아니라고 말씀이 너무 함부로 시네요.(반말도 있구요 ㅡㅜ)
여기 톡에 저도 글을 잘안쓰는데. 어느글보면
더치페이를 하자는게 맞다는 둥..이러는데 그래서 저도 여친과 늘 더치페이를 하고요
김치찌개와 불고기백반을 먹으면 각각 4500원씩 내고요.
후식은 편의점에서 조스바 같은건 제가 남자니까 남자답게 사주지만.
만나면 잘해주고 , 여친이야기도 잘 들어주고, 매너놓게 차오면 제가 차오는 방향에 서서
여친을 지켜주고 그러면서 알콩달콩 잘 사귀는 사람들 입니다!!!
작년 생일에 초코파이에 초 꽂아서 생일 축하도 해주고, 노래도 해줫고요.
여친에게 잘 어울리는 따듯하고 정말예쁜 장갑 선물했네요..12000원 짜리입니다.
여친은 정말 좋아했고 아무말이 업는데. 갑자기 명품 화장품을 제게 사달라는건 당연히
된장녀들이나 하는짓 아닙니까? 아직 나이도 어리고 고급브랜드 안써도 될 나이인데 말입니다.
저도 제 사생활이 있고, 여친도 사생활 서로 존중해는것인데.
갑자기 명품을 사달라고하니 헤어질 생각도 순간 들었고요.
제가 사람보는 눈이 없는건가. 싶기도 했고요.
여자가 나이가 점점 먹으면 늙은여우가 된다더니.
이제 이여자도 놔줘야 할때가 온것인가 싶기도 합니다.솔직하게.
여기 톡을 즐겨 쓰는 님들도, 솔직히 중산층 자녀들도 아닐텐데.
어떤 허세부리는 글이나. 남의 말이라고 쉽게 하진 말아주세요. 저도 상처받습니다.
++
솔직히 제가 찍어서 안넘어 오는 여자 없었습니다. 믿지도 않겠지만. 헐;;
10번찍어서 안넘어가는 나무가 있다면, 저는 11번도 찍습니다.
요즘 이쁜여자도 많고 대학시절 과에 이쁜여자도 제가 찍어서 넘어간적도 있엇고,
제가 생활력도 좀 강한편이고 제 또래들 비해서 알바도 일찍 시작했고요.
그래서 사회경력이나 사람들에 감도 상당히 빠른편 입니다.
그리고 자작인가 머라 하시는분들도 있으신데, 정말 진지하게 고민상담으로 쓴글을
그렇게 무시하는거 아닙니다. 정말 할말이 없네요.
제가 여친한테 못하는건 없다고 생각됩니다. 아직까지는요.
여친도 제가 잘한다고 매너좋다고 말하고 있고요. 저는 소위 된장녀라는 분들과는
못사귀고요. 만나고 싶지도 않아서 제여친을 선택한겁니다.
그런 여친이 제 환상을 깨고, 디올이라니요!!!!
그래서 저는 놀래서 많은 고심끝에 글을 올렸습니다.
우리는 평소에 츄리닝 입고 만나고, 2천원씩 들고 나와서 서로 하드나 튀김같은걸
즐겨먹는 사이 좋은 커플입니다. 그렇게 4년을 만나왔고요.
편의점에서 시원한 사이다 사서 맥도날드에 창가쪽 자리는 저희 전용 좌석입니다.
거기서 기분내면서 마시고요.
가끔은 제가 도시락도 싸가서 놀이터에서 기분좋게 먹습니다.
따로 밥값도 안들고 좋으니까요.
그런 우리는 돈안쓰고 현명하게 만나는 커플에게 찌질이라고 함부로 말하지 마십쇼.
다 각자 살아가는방식이 있는거고, 장단점이 있는것인데, 자신이 살아가는
방식이 아니라고 말들을 너무 함부로 해서 화가나네요.
제가 님들에게 뭐 잘못했습니까? 제 여친도 아무소리 안하고 잘 만나고 있는데
왜 님들이 저에게 머라고 합니까? 제가 도대체 뭘 잘못했습니까?
여기 게시판은 정말 된장남 된장녀들만 모여 있는곳입니까?
왜이렇게 열등감들이 많으신지...정말 어이가 없네요.
+++
후..답답하네요.
댓글들 보니..저라는 사람을 제대로 잘 모르시면서. 너무 막말들을해서 좀 놀랬습니다.
여기 네이트 톡이라는 곳이 원래 이런곳이구나. 하려니.
제가 예전 여친들도 어차피 제게 잔소리를 해도. 가슴넓게 감싸안아줬고요. 저는 괜찮습니다.
일단 많은 분들께서 해주신 말씀 잘 귀담아 듣겠습니다 ^ㅡㅡㅡㅡㅡ^
일단 저녁에 여친과 통화를 했네요.
여친에게 솔직한 제생각을 전달했고요. 명품을 지금 나이에 쓰기에는 좀 그렇다고 했더니
알겠다고 미안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저는 두번다시 그런소리 나오지않게 노력할려고 합니다.
여친은 저를 아직 너무도 사랑하고, 저와의 신뢰를 저버리지 않는 사람입니다.
결혼약속도 했고요. 회사도 착실하게 잘 다니고 있고.
제가 이런곳에 괜한 글을 쓴것 같군요. 제여친 마음만 잘 맞추면 되는것 같습니다.
그래요. 4만원짜리 팩트가 뭐라고,,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저는 4만원짜리 못사줍니다. 제가 찌질이도 아니고. 엄연한 직장인이네요.
급여도 적게 받는것도 아니고. 대리급 직책이고 이정도면 괜찮은 조건이라고 생각됩니다.
자신의 물건은 자기 자신 스스로가 구입하는게 정석이라고 판단됩니다.
만일 제가 여친에게 4만원짜리 명품 라이터 사달라고 하면, 그걸 당연하게 생각하는게 맞는걸까요?
여러분은 남자가 여자에게 명품 바라면, 욕하실지언정.
여자가 남자에게 명품바라면, 당연한걸로 착각들 하고 사시는 분들이 너무도 많다는겁니다.
그래서 제가 더욱 제여친을 못놔주겠고, 저역시 여친과 못헤어지겠네요.
헤어지면 님들처럼 속물근성인 사람중 한사람을 만나게 될까봐 두렵네요.
여기는 루저남자들과 된장녀들의 집합체 라고 결론이 지어지네요^^
저는 이만 예쁜사랑하러 퇴장하겠습니다.
+++++
후..이보시오들. 얼굴 안보이는 곳이라고 너무들 쏴붙이지 마소.
저 올해 나이 30세 이며, 의정부에 나름 괜찮은 주공아파트도 하나 갖고 있습니다.
제가 여지껏 열심히 살아왔기 때문에, 제 생활력이나 능력은 집이라고 해도 자부할수 있네요.^^
아. 그리고 역시 인터넷이라 오해 하시는 분들이 너무도 많은데요..^^
제가 하루일급이 5만원이라는 이야기는 게제하지 않았습니다. 95%는 난독증이 있으신듯 하군요.훗
일반 평민 기준으로 말씀드린것이고요. 전 대리급으로 연봉 3000천 이상은 되는 대한민국 건아 입니다.
(자세하게는 개인 프라이버시로 말씀드릴수 없네요)
여친이 아직 나이가 어려서 철이 없어서. 이번일을 계기로 많은 반성을 하는것 같습니다.
나이가 좀더 있는 오빠로써. 제가 아량을 넓혀 넓은 가슴으로 이번 한번은 용서해 주기로 했네요.^^
여친도 조금은 깨닫게 되겠지요. 저는 제 여친이 좀 더 성숙되고 올바르고 아름다운 강한 여성으로써
사회자리매김을 하는 모습으로 될때까지 제가 앞에서 땡겨주고 뒤에서 밀어주는 든든한 지원자가 될 것을
이번기회에 약속 했고요. 이번 사건으로 인해서 오븟하게 더욱 두툼한 사랑을 키워나가게 될것같네요.
앞서 말했듯이. 사랑하는 연인에서는 함부로 "이별"이라는 단어를 언급해서는 안되는 금기어라고 생각되는데요.
여친도 이런 저를 믿고 따라오겠다고 하니. 제가 이번사건은 여기까지만 훈계하고 그냥 덮어줄것입니다.
제 글이 많은 관심과 여러답변을 봤으나. 역시 인터넷으로는 한계가 있어서 오해의 소지가 많은것으로 짐작되는 바입니다.
대한민국 여성분들!!
본인이 필요한것은 본인의 노동으로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세요!
가만히 있는 남자를 이상한 남자로 만들지 마시고요. 이번일도 저는 가만히 있었는데 여친이사달라고 한것이지.
제가 먼저 뭘 잘못한것도 아닌데. 속된말로 제가 부모도 아니고. 사랑하는 연인이라는 이유로 노동력 착취및 댓가를 바라는것은 꽃뱀아닌 꽃뱀이라고도 말할수 있을것 같네요.
제가 사랑하는 여자를 꽃뱀으로 만들고 싶지는 않습니다.
다른 대한민국 남성분들도. 이런일에 꾹참고 넘어가지 마시라는겁니다. 저처럼 당당하게. NO를 외치시고 물질이 아닌 정신적인 플라토닉 러브..
얼마나 아릅답습니까...연인관계는 물질이 아니라는 甄求�.
된장녀 분들은 무슨소리인지 못알아 들으시는 분은 어쩔수 없겟지만,
제 여친처럼 훈계하면 알아듣는 현명한 여성분들은 이번기회에 본인의 심성을 바로 세우도록 하세요!!
저도 이만 자야하니.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오잉 모라고 언니야?
아돈필굿여시 오해한듯ㅋㅋㅋ 저그림을그린사람이 남자니까 같은남자를디스한거잖아ㅋㅋㅋ
* (A=남자)
1. 그림그린사람을 A 라고 한다.
2. 죠스바도 A라고 한다.
죠스바=그림그린사람(같은 A라는 뜻, 그러나 동일인물은 아님 헷갈리면 안됨)
Q. 같은 남자가 봐도 어이가 없나 보네
죠스바는 남자이고 저 그림을 그린 사람도 남자같은데 같은 남자끼리 봐도 어이가 없나 보네
결론 : 죠스바의 고추를 떼버려라.
응 그런가바 ㅋㅋ 내가 대충 읽어서 이런 사단이!! 미안해 여시~ 내가 바로 언어고자여써!! ㅋㅋㅋㅋㅋㅋ 미안해여 ㅠ
흠... 뭔가 기분이 꽁기하다....
병신같아
찌질찌질찌질찌질찌질찌질 150만원짜리 치마입는 부잣집 애들은 디올 안쓰고 샤넬 화장품 쓰겠지 병신아
ㅉㅉ..진짜 죠쓰바로 쳐맞고싶나
남자돌려서 까는거가튼뎅 ~,~
걍..안 웃겨..ㅎㅎ의도가뭐지
이해안되면 더보기눌러서 판글보면 이해갈거야ㅋㅋ 마초찌질이가쓴 판글을 만화로그린거!
?
끼리끼리 만나믄 댐
저거 여자글도 봐야 제맛인데ㅋㅋㅋㅋ 여자가 참다참다 디올드립친거라고 했음ㅋㅋㅋㅋ
헐나도 궁금해 ㅠㅠㅠ 언니 판에 있는거야?? 혹시 제목기억할수있을까??
ㅋㅋㅋㅋㅋㅋ 오랜만이다 이글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디올.....4만원.......ㅋ네 다음 찌질이
답답해서말이안나온다
헐의정부에주공아파트가있다니 된장새끼네 ㅋㅋㅋ 개념있게 농어촌에 초가집짓고살아야지 ㅉㅉ
22222222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고최고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사달라그러면 존나 31대 쳐맞겠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악이닼ㅋㅋ
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본남자중젤찌질하다열심히사세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헐..여친글보고싶다...어떤생각인지
아 존나 찌질이 줘도 안가져 병신아ㅗ
ㅋㅋㅋㅋㅋㅋ아 미친ㅋㅋㅋㅋ 저딴 남자를 왜 만나주고있엌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여친 바보아냐?ㅋㅋㅋㅋㅜㅜ 아 죠스바라니 눙물....ㅠㅠㅋㅋㅋㅋㅋㅋㅋ
어휴 병신...
여자댓글 궁금하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죠스바는 자작이었음.. 여자가 쓴 댓글도 자작이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자작ㅋㅋㅋㅋ이용조였낰ㅋㅋㅋㅋㅋㄲㄱ
ㅋㅋㅋㅋ븅신 ㅋㅋㅋㅋ저러니까 여자친구가 없지
븅신 왜 사냐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응??????여친이?
자작이여서 다행이다..ㅋㅋㅋ
그래 넌 너같은 여자만 쭉 만나서 같이 살아라^^
이거자작이야?
자작이라면 진짜 다행이다ㅠ
진짜 저런새끼도 여자친구가있고 애인이 있는데나............난....왜 ㅜㅜㅜㅜㅜ 흡
근데 저런말투는 대체 어디서나온거야
~했네요. 장갑도 사줬네요. ~하기로했네요.
이런 문법은 뭐야대체? 가끔 판글보면 자주있는것같던데..
왜이렇게 거슬리지;;
했어요. 사줬어요. ~하기로했어요 이렇게 쓰기가싫나..?
아왜저래.... 뭘이렇게 핏백은 정성스럽게하고지랄이야.. 여성분...같은여자로서 불쌍한데 저딴 슈레기 하나 치워줘서 감사요
아 ㅎ 자작이라 다행이닼ㅋㅋㅋ
찌질냄시낫음..
ㅋㅋㅋㅋ찌질해
존나 병신ㅋ 어그로 끌라고 지랄해대는게 존나 잘보이네 저런 개소리를 구구절절이 넷상에 지끼는 인간 치고 사람다운 물건 못봤다
어느시대 사는 사람인지.... 4만원짜리 디올을 30대 남성과 사귀는 회사원 여자가 쓸 나이가 아니면 언제란 말인가... 난또 고딩인가 했네.....4만원짜리가 명품 라이터인가....여자가 순진한가.... 뭐가 문제지...
뭐야 얜
자작이라니....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