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제는 결코 하루아침에 내놓는 전시용 제도가 아니다. 2010년 초부터 승강제 도입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타진해 왔다. 승강제는
세계적 추세다. AFC 회원국 가운데 승강제를 실시하지 않는 나라는 한국·호주·싱가포르 정도일 뿐이다. FIFA(국제축구연맹)와
AFC(아시아축구연맹) 모두 승강제를 권유했다. AFC는 ‘승강제를 실시하지 않을 경우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축소하겠다’고
말할 만큼 적극적으로 권했다. 내셔널리그와 충분한 대화를 나눠 사전 교감을 이뤘다. 먼저 프로연맹에서 안을 마련한 뒤 협회 및
내셔널리그와 협의, 차질 없이 2013년에 시작하겠다.”
프로연맹은 프로축구 출범 30주년인 2013년에 ‘제2의 탄생’을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기념 사업도 다양하게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다진 내실을 바탕으로 도약의 발걸음을 크게 내디디려 한다.
기념사업으로 무엇들을 준비하고 있는가.
“승
강제 실시는 두말할 나위 없고, 명예의 전당 신설과 30년사 발간을 주요 사업으로 꼽을 수 있다. 그리고 이 모든 것들을 망라할
뿐만 아니라 이론적·명분적 근거를 제시할 비전 선포 준비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그런데 기념사업의 원만한 진행엔 반드시 필요한
하나가 있다. 재원 마련이다. 중계권 증가와 안정적 타이틀 스폰서 확보에 온힘을 쏟을 수밖에 없는 까닭이라 하겠다.”
프
로연맹은 잦은 노출만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다고 판단, TV 채널 확장 및 플랫폼 확대 방안을 짜내려 고심하고 있다.
올해 다소 성과가 있었다. 디원TV, 교통방송과 중계 계약을 맺으며 케이블과 DMB로 K리그를 볼 수 있는 길을 넓혔다. 그렇지만
김 부총재는 “아직 갈 길이 좁고 멀다”고 말했다. 그의 마지막 말은 그래서 설득력 있게 다가왔다.
“팬들이 프로축구를 원할 때 언제 어디서든 접할 수 있는 그날까지 길을 넓히려는 마음가짐을 흐트러뜨릴 수 없다 http://www.besteleven.com/?sec=b11&pid=detail&iBoard=32&iIDX=40700
첫댓글 굳~
TV 채널 확장 및 플랫폼 확대 방안 //
이거 제발;;;;;;;;;;
그래 승강제는 이번이 아니면 절대 정착안되..
제발 중계....
엿맹이 연맹으로가는 그날까지 노력해주십쇼 화이팅~
이번 프로야구 30주년 올스타전 갔다왔는데 부럽더라구요 프로축구는 이보다 더 화려하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30년간 묵혀온 똥 치우느라 고생하십니다.....ㅠㅠ
내년에 잘하면... 이번 챔결 방송사에 끌려다닌거 용서해줄께요.
올해 뭘 한게있다고....제발 말만하지말고 실천으로 좀 보여주세요...저렇게 비슷하게 올시즌 초에 말해놓고 결과는 똑같죠..
올해 연맹 애쓰는게 보여요 ㅠㅠ 끝이 안좋아서 그렇지 ㅠ 끝까지 읽어보니 연맹의 앞날은 밝네요 ㅎ
진짜로 언론노출만 제대로 해도 지금보다는 인기 훨씬 많고 관중도 많이 올텐데.....근데 저걸 진짜로 실천에 옮겨야할텐데....
제발 실천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