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리 라미레스 "감독이 ML 경력도 없으면서"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world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111&article_id=0000188507
네이버에도 기사 있던데,
어제 경기였군요. 공수에서 맘에 안들어 플로리다 감독인 프레디 곤잘레스가 교체했는데, 거기에 마음이 상했던 모양입니다.
아무리 미국이라지만, 이건 감독 무시하는 수준이네요.
플로리다는 어제 애리조나에게 졌고, 오늘은 이겼습니다. 감독이 오늘은 아예 출전시키지 않았죠!
첫댓글 안타성 타구를 캐치 못하고는 거의 걸어가다시피해서 줍더군요 ㄷㄷ
팀 동료들도 감독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으니, 야구로 속죄해야겠죠.
타격할 때는 자신의 타구에 발목 맞고, 수비할 때는 공 발로 차고.. 뭐 좀 꼬인 날이죠....
기사 댓글 보니 그렇던데, 그래도 감독한테 저리 말하면;;; 물론, 기자가 제대로 썼는지 알 수 없지만요.
그나저나 타구 발로 찬 거 생각하면, 예전에 LG 매니 마르티네스가 대구 삼성전 만루 상황에서 싹쓸이 시켜줬던 거 생각나네요-_-;;;
대들기만 했으면 양호한거지.재네는 자기보다 몇십년이상 차이나는사람도 맘에안들면 스플렉스찍어버리더군요.실제로 mlb에서 그런일도 있었다하고..
또 기억나는 건, 숀 챠콘이 휴스턴에서 뛸 때, 호투하고도 몇 경기나 승패 없이 물러났었는데, 언젠가 감독도 아닌, 자기 팀 단장을 땅에 패대기 치고, 올라타서 목을 졸랐던 적도 있죠. 물론, 바로 퇴출됐고, 이후로 모습을 볼 수 없습니다. 오클랜드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기도 했지만, 오래 못갔죠.
아 휴스턴 팬으로서 팝콘이 생각하니까 흥분되네요 ㅋㅋ
차콘이 넌 진정 남자다..ㅡㅡ;
능력은 의심의 여지가 없는데 멘탈이 쫌... 그리고 굳이 따지자면 핸리(Hanley)죠. 기사에는 정확히 나왔네요.
제가 스펠링을 잘못 알고 있었네요. 수정했습니다.
타격능력이야 유격수 치고 좋은 편이지만 수비 자체가 그렇게 mlb 유격수 레벨에서 잘한다고 불릴 정도는 아니죠.. 감독에게 대든다라...
유격수 능력치고 좋은게 아니라 특출난 선수에요. 발도 무쟈게 빠르고.. 수비도 보통이상은 합니다... 트레이드 가치가 TOP10 안에드는선수죠.
실력은 최고인데.. 마인드가 실망스럽군요. 플로리다에서 나가고 싶어서 저러는건가요? 태업성이라면, 가치는 현재 리그 최고니까 트레이드 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군요..
핸리야...이건 아니잖아..ㅠ.ㅠ
좋아했는데 굉장히 실망스럽군요. 핸리는 그럼 감독으로 오마 비즈켈이나 아지 스미스가 와야 입다문답니까?
위 두 명이 감독으로 오면 볼만하겠네요. "야! 지금 수비를 발로 해?" 써놓고 보니 진짜로 발로 했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