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영산(수도산) 청암사(靑巖寺)는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직지사의 말사로 신라 도선국사가 건립한 고찰(古刹)이다.
조선 인조때 화재로 전소(全燒)되었으나
허정(虛靜)혜원(慧遠)스님이 중창하였다.
그 후 숙종의 정비(正妃) 인현왕후가 인현왕후가 폐위된 뒤
이곳에 잠행하여 극락전에 3년간 머물면서 복위를 빌었던 일로 유명하다.
인현왕후가 이쪽에 오게 된 것은 어머니인 은진 송씨 외가가 이곳이었기 때문이다.
인현왕후가 청암사 극락전에서 기도를 올린 인연으로 복위한 뒤
청암사는 왕실과 밀접한 관계를 맺게 되었으며,
조선시대말기까지 상궁(尙宮)들이 출입하면서 긴밀한 관계를 가졌다.
바로옆 보광전은 청암사에서 인현왕후를 위해 지은 법당이라고 하는데
보광전이라 함은 통상 약사여래부처님이 모셔지는 곳인데
여기엔 청동사십이수관세음보살님이 계신다.
점심공양 시간이라 선열당에 들리니 스님들께서 땀을 흘리시며 된장을 가르고 계셨다
대웅전 우측 문기둥에 소반을 설치하여 마지공양 그릇을 얹어 두고 있다.
점심공양을 마치니 대웅전에서는 한창 49재 막재가 진행되고 있어 참배를 뒤로 미루고.....
고양이 두마리가 시지밥을 맛있게 잡수시고 계시네요.
극락전, 보광전으로 가는 길
극락전 - 출입을 금지하고 있네요.
보광전과 배례석▼
보광전 관음보살님
보광전에는 특이하게 주불인 천수관음 좌우에 산신, 독성탱화가 모셔져 있다.
첫댓글 나무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찬탄합니다 관세음보살 고맙습니다
당신은 부처님 대박 으샤으샤
감사합니다참 좋은 인연에 감사드립니다 관세음보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