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설 연휴에 한강 산책길을 통해 동호대교, 한남대교를 거쳐 반포대교(잠수교) 근처에 있는 세빛둥둥섬까지 걸어 갔다가
올 때는 지하철을 타고 돌아왔습니다.
세빛섬은
서울의 중심인 한강의 반포대교 남단 한강 물위에 인공으로
조성하여
색다른 수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랜드마크로
조성된 복합 문화 공간입니다. 세계 최초로 물 위에 떠
있을 수 있는 부체 위에 건물을 짓는 플로팅 형태의 건축물입니다.
세빛섬은 한강을 아름답게 밝혀줄 세
개의 빛나는 섬과 다양한 영상 및 콘텐츠가 상영되는 예빛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서울
시민의 하루의 삶을 상징하며 서울과 한강을 비추고 있습니다. 채빛은 동쪽에서 떠오르는 해처럼 활기찬 하루를 여는
찬란한 빛입니다. 솔빛은 한낮의 해처럼 가장 높은 곳에 올라 온 사방을 비춥니다. 가빛은 해질녘 노을빛처럼 하루의
끝을
갈무리하며 아름답고 우아하게 빛나고 있습니다.
미디어아트갤러리
예빛은 밤을 비추는 은은한 달빛과 같은 예술의 장이 될 것입니다.(세빛섬 홈페이지)
야간에 보면 더 멋있는 세빛섬인데, 아래 사진은 다른 분이 찍은 야경 사진을 올려 봅니다.
<사진 : 하양까마귀님>
<사진 : 싸이글론님>
첫댓글 전시장 때조성한 시책으로
야간에는 이용자가 좀있으려나 주간에는 이용자가 별로없다고 하던데
이제는 이용객이 있다니 다행입니다.
그동안 투자한 사업비가얼만데.
함부르그처럼 물과 잘 조합된 근사한 아름다운 건물이네요.
앞으로 잘 번창하길....
그리고 이름도 넘 예쁘고....담에 한번 함께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