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127 주식과 책의 선택 효과적인 독서를 위해서는 좋은 책을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읽고 실천하면 삶이 개선된다. 투자도 좋은 대상을 고르는 과정이 필수다. 그리고 적절한 가격일 때 사고 팔아야 수익률이 높아진다. 책을 읽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지않기에 투자대상중 비교적 쉽게 고를 수있는 주식과 비교해보았다. 주식투자법은 기본분석법과 기술분석법으로 나뉜다. 기본분석은 재무제표를 이용하여 좋은 기업을 추리고 가격이 적당한 시점이 되도록 기다리는 것이기에 나처럼 느린 것을 선호하는 사람에게 적합하다. 그래서 빠른 판단이 필요한 항공기 조종사가 아닌 선박을 항해사가 되는 것을 고르기도 했다. 기술분석은 모멘텀을 이용한다. 오르는 주식을 사고 떨어지면 파는 방법이다. 그래서 동적이고 어떤 사람은 주가변동을 확인하기위해 개장중에는 화장실 가는 것도 삼가하기도 한다. 나처럼 게으른 사람은 불가능한 방법이기도 하지만, 이익이 가치에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서는 다른 사람이 살 때사고 팔 때파는 것은 체질적으로 맞지않기도 하다. 어쨌든 상장된 모든 종목을 확인하기에는 시간적인 소모가 많기에 좋은 종목이 눈에 띄거나 추천받으면 고맙다. 추천해준다고 내 기준에 맞지않으면 투자하지 않는데 책의 경우는 내게 맞는지 읽기전에는 확인할 방법이 없기도 하다. 좋은 책을 고르는데 좋은 추천 도서리스트가 요구되는데 어떤 추천리스트가 좋은지 알기 어렵다. 때로는 좋은 책을 읽다 그 책에서 추천하는 것을 고르는데 이 경우가 예를 들면 한국에서 제일 이라는 서울대 추천도서보다 더 좋은 경우가 많다. 주식종목도 지금 읽고 있는 미국주식히든챔피언33에서 회사개요를 읽고 추가 조사할 회사를 고르는데 10개중 3개정도가 추려진다. 이 책의 추천사에 시간을 절약해준다고 했는데 동감한다. 미국에 살지않기에 익숙하지 않은 우리에게 많은 도움이 된다. 내가 독서기를 쓰는 이유중의 하나가 책선택에 필요한 시간을 줄여주는 것이다. 오늘 스벅을 방문하고 어떤 측면에서 주식고르기와 책고르기가 유사하다는 느낌을 받은 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