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에 오후 1시에 강서면허셤장서 2종소형 봤거덩요...
그날 있던 얘기 조금 할라구염.. ㅋ
참고로 저희집이 여주거등요.. (양평, 유명산과 가까워염! ^^*)
일단 아침 9시30분에 외할머니를 모시구 동대문의 이대부속병원에
모셔다 드리구 째구째구 해서 어케 강서면허셤장에 1시간이나 일찍
왔슴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가운데 무서운 헌혈아줌마를 따돌리구
시험장 옆의 벤치에 앉아 기다리는데 셤보기 20분전쯤 되니까 사람들이
몰리더군요.. 근데 어느아자씨가 제 얼굴을 보더니
"어! 이아저씨 또왔네?? " '쌩 첨보는 아자씨가 낯을 까놓구서...'
면허를 아직도 못땃냐면서... ㅡㅡ^ (참고로 전 고3때 생일지나구
13일만에 면허따구 첨가는겁니당..) 정말이지 비도오는데 셤장 뒤로
끌구가고싶더군요.. 그르다가 시간이 되서 대기실루 드갔는데 택배를
하시는지 나이가 좀 지긋하신분이 자기는 오토(스쿠터)밖에 못타봤다 하시더군요.
그러고는 30분이 넘게 다른사람들이랑 언쟁도 피구.. 시험감독한테
오토타는사람은 어쩌냐?? 하더라구요.. 그럼 그것만 타시든지...
아뭏튼 제차례가 되서(5번) 비옷을 걸치구 헬멧을 쓰구 바이쿠에
탔능데.. 음.. 기종이 야마하250인데 비라고인지 사진에서
보던것과는 달리 이쁘더군요.. 스로틀과 클러치를 순식간에 익히구
준비됐냐는소리에 오른손들구 출발을 했는데요.. 음...
표현이.. 굉장히 잘 나가더라구요.. 클러치를 잡았는데 주체할수
없을정도로.. 그래서 브레이크를 잡았는데.. ㅡ,.ㅡㆀ
으~~~ 집에있는 스쿠터가 원망스럽더라구요.. 습관적으로 왼손을
쥐었는데.. '아 이건 클러치였지!' 그러구 0.1초의순간 오른손을
쥐었더니.. '쿵!' 앞브레이크... 작살이더군요.. 프론트 서스가
반정도가 쑤~욱! 코스이탈로 떨어졌어요.. ㅜ,.ㅠ
비도오구 연습도 스쿠터로하구 제대로된오토바이를 거의 3년만에 타니
이렇게 힘들줄이야.. 근데 그 스로틀 감는 느낌과 부드럽게 나가는
느낌!! 여유있는출력이 왜 큰배기량의 오토방구를 타는지 알겠더군요..
그리구 셤보구나서 왜이렇게 드랙스타400 이 눈에 들어오는지.. ^^;;
ss계열도 정말 좋은데 아메리칸두 좋을거같아요.. !!
ㅎㅎ 허접한글 봐주셔서 감사함니당....... ^^ㆀ
조만간에 기회되면 남산에 함 가볼라구염..
흰색마티즈2에 눈에 쌍꺼풀한거 보심 아는척 해주세요.... ^^;;
r차가 넘 넘구시포!!
풋풋.. 그럼 안전운전들 하시구욤.. 항상 랏뚜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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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시렁궁시렁
2종소형 시험 봤는데 이러쿵 저러쿵...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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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째 이런일이 저두 그날 오후 1시에 셤봤는데 전 24번이었거든요. 그 말많은 아저씨 옆에 않아 있었는데 자기 오토만 탄다는 아저씨 있자나요. 전 그날 두번째셤이었는데여. 저 역시 떨어졌어요. 저 담주 화요일 11시에 다시 셤보는데 어쨌든 이런데서 바메 회원을 만나다니 반갑네요
호곡!! 그러셨군요..!! 비도오는데 모셔다드릴걸... 저 2일에 9시 셤이네용.. ^^;; 담에 뵐수있으면 커피나.. ^^ㆀ 훗훗
커피 좋죠, 전 11시니까 커피라두 할라믄 조금 일찍 가야 되겠네요. 글구 저두 그날 비와서 차가지구 갔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