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현역때 수능 쳐박고 점수에 맞춰 고만한데 3곳 써서 3승해서 그중 한 곳인 정보공학을 선택해서 걍 갔다.
엄니가 갑자기 편찮으셔서 재수할 형편이 아니었다.
결국 적성에 안맞아서 1년 다니다 다시 시작해서 이번에 수능을 쳣다.
이과의 경우 적성이 의대나 약대가 딱인데 의치한이 올해 여러가지 조건도 악화된데다 점수도 그 정도로 안나왔다.
현역 때와 마찬가지로 언외는 잘 나오고 수탐은 좀 안습이다.
문과로 전과도 생각했었는데 재수가 아니라 삼수생이 되는거라 모험하기에는 결단이 부족했는데 결국은 또 다시 공대를 가게될 것 같다.
법대나 상대, 약대, 한의대가 나한테는 딱인데 말이다.
문과 성향을 지닌 이과생이라면 어느과가 젤 무난하겠냐?
생명 과학, 자연 과학 이쪽인 것 같긴한데 이쪽은 잘 모르겠다.
컴퓨터랑은 별로 안친하고 당기지도 않는다.
어차피 의치한은 포기니깐 무난하게 공부하면서 취업 잘되는 과로 조언 좀 부탁한다.
지금은 기계나 전자 정도 생각하고 있다.
첫댓글 수교나 교대가라
적성 딱이다. 그런데 울엄니 교산데 절대로 선생 안시킬라고 하시네. ㅡ.ㅡ;; 울아부지 대기업 간부...비슷한 경력에(울엄니가 3년 작다)연봉이 거의 절반 차이...물론 미래를 보면 괜찮아 보이기는 한다.
수교는 답이없다 ... 물론 수교가아니라 사범대 자체는 애러다
그럼 생과쪽 간담에 의전이나 약전 하는게 어떠냐 ?
그렇지? 사수 할 것 아니라면 그게 답인 것 같기는 하다. 그런데 의전이나 약전이 수능 다시 보는 것 보다 더 힘들 것 같아서 고민중이다.
ㄴㄴㄴ 진짜 왠만한 지방 의치약전은 떡치고들어갈수있을거다 (수능에비해서) 진심임
문과 성향을 지닌 이과생이라면 닥치고 산업공학과 강추한다 ㅋ 산업공학과는 우리 과 출신도 거기 가서 버틸 정도로 경영학이랑 가까운 학문이다 ㅋ 상대적으로 취직도 잘 되고 다른 공대처럼 많이 박세지도 않다.
아..그러냐? 산업 공학과 함 찾아 볼게. 원점 450에 갈만한 대학 추천도 가능하겠냐?
삭제된 댓글 입니다.
용감했네. 산공 알아볼게.
약전가는거 쉽다. 의전도 할만해 요즘대세가 의전약전이라 나중에 미래를보면 차별받을일도 없고 .. 의사 꼭되라 진짜 나 고공다니는데 의대 못간거 진짜 한이된다
ㅎ. 내가 입게에 쓴 글에 네가 단 답글 덕에 고공 기계 알아보고 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조경이 어니냐? 미안하다. 내가 잘 몰라서...혹시 조선대 경제나 경영은 아닌거지?
아...그렇구나. 자세한 설명 고맙다.
농대
농대도 문과 성향이 있긴하네. 고맙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어디서 울아부지가 느닷없이 변리사도 얘기하시네. 고맙다.
산업공학 강추 산업시스템경영 이라고 하지 ㅇㅇ 문과성향이 강하다 전공에 물리도 없는 희안한 공대다 ㅇㅇ
ㅎ.산업공학보다는 산업시스템경영이 훨씬 간지다. ㅎ 하긴 물리가 체질에 안맞기도 하다. 산공 강추던데 신경 쓰고 있다 고맙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래. 고대에 정보경영이 있더라.
제일 낮은과 가서 전과하는게 답이다.
학점 잘 받아서? ㅎㅎ. 답은 더러 잇는데 길이 좀 어렵네...고맙다.
산공 ㅇㅇ
산공 강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