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 보시나요?
전 요새 너무 재밌게 보는 프로그램입니다.
첫번째 올어게인을 받은 29호 정홍일님의
무대입니다.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에도
락 스피릿을 제대로 발산해주셨습니다.
마지막 마이크 퍼포먼스는 역대급이었는데
본인의 실수였다고 해서 다시금 놀라게 했습니다. 그냥 찢어버렸다!는 느낌..!!
전 이분덕분에 알고리즘 타고타고 다시 메탈음악을 듣고 있습니다...
https://youtu.be/iAaigiAwCMk
두번째 올어게인 47호 가수 요아리님의 무대입니다.
이전까지 음정도 흔들리고(흔들리지만 좋았...)
불안한 부분이 없지 않아있었는데 이번 무대는 그냥 너무 좋았네요. 독보적인 음색입니다.
마찬가지로 올어게인을 받았습니다.
https://youtu.be/ZPb0E1YjfdA
그외 유미님이 탈락후보가 된 것은 의외였습니다.
다음주도 기대되네요.
첫댓글 요아리 라는분이 예전에 뮤비에서 삭발 하던 그분인가요?
넹 맞습니다
29호님 노래 듣다보니 팬이 되어버렸습니다 개인적으론 29호님이 우승했으면 좋겠네요
일반방송국에서 저렇게 세로포맷으로 컨텐츠를 제공하는 게 색다르네요. 확실히 JTBC가 새로움에 대해서는 TVN과 함께 가장 먼저 받아들이는 모양새네요. 전체화면으로 봤을 때 제대로된 방송국 컨텐트를 세로포맷으로 보니 신선하네요.
29호도 좋았는데 요아리 씨 음색 정말 좋네요.몽환적이랄까.
유미는 뭐가 문제 일까요?
심사를 보면 발전가능성이나 다음에대한 기대감을 높이 평가하는것같더라구요..그점에 있어서 유미는 너무 다른레벨에 머무르는 느낌이고 변화가힘든 레벨이라 생각됩니다 오디션에 적합하지 않다고 보일수도요..
@라쇼는어디에 감사합니다. 유미에 대한 기대감은 크지만 유미가 그 기대감을 충족치 못하나 봐요.
저는 유미의 다음노래가 무엇일지 전혀 궁금증이 생기지 않고 기대가 안되더라구요.
아니 그만좀 불렀으면 해요...그 일그러진 표정도 그만 보고 싶구요.
옆에 코칭해주는 사람이 없는지 본인 고집인지 알수는 없지만....그냥 우울합니다 우울하다 끝이에요. 한편으로 연예인이 만들어지기도 한다는말을 유미 보면서 느낍니다.
노래 잘 부르는건 알겠는데..
일단 노래를 들으면 공감하되거나 즐겁거나 감동 받거나 이래야하잖아요
근데 유미님 노래를 들으면 힘들더라구요
노래를 들으면 상당한 피로감이 느껴집니다
음을 쥐어짜서 올리는 밴딩이 너무 힘겹게 느껴져서 듣기에 피곤하죠
@모토캠퍼 그쵸. 참 좋아하던 가수였는데 최근의 모습은 뭐랄까? 나 잘하지? 응?나 노래 잘하지? 이렇게 강요당하는것 같아서 힘들다는 표현이 이해가 되네요
@계약의신 완전 공감합니다. 좀 신나는 노래를 불러보면 어떨까 싶어요. 우연히 tears 부르는거 봤는데 느낌이 달랐거든요
@EJ핑거롤롤 열창을 강요당하는 느낌이죠..
@EJ핑거롤롤 222 완전 공감합니다~
미남이시네요
요아리씨 어디서 많이봤다했는데 보이스코리아에서 미아부르던분이네요...
아!
롤링인더딥 유성은님이랑 부르면서 갭차이가 엄청 크게 느껴졌던 기억도 나네요
33호는 너였다면을 통해 요즘 시대 노래도 잘맞는다를 보여준다고 했는데,
제가 듣기엔 결국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 였던거 같네요.
정홍일님 탑3봅니다 ㅎ 요아리님의 음색은 처음엔 음정이 떨려서 별로였는데 어젠 정말 잘하더군요
유미님은 윤민수씨 보는것 같아요 저는... 엄청 본인이 울어버리는 느낌이랄까 제취향은 아닌것같아요 29호님이 가장 제취향인데 선곡이 제발 보다는 아쉬웠던거 같아요 아이언메이든 음악같은거 하는거 보고싶은데 힘들겠죠 ㅎㅎ
윤민수하고 비교하기 민망하지 않나요 윤민수도 창법이나 스타일이 쌔고 감정선도 엄청 깊은편이긴 하지만 관중의 마음을 관통시키는 마력이 있어요 과하지만 설득시켜서 공감시켜내거든요 유미는 그런면에서 빵점이에요
@KobE[GB] 음악적인건 잘 몰라서 뭐라 말씀드리기가 어렵긴한데 저는 두가수 모두 보면 그냥 보기가 힘들더라구요 둘다 잘하는건 알겠는데 그냥 보기가 힘든 그런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러다보니 나는가수다에서의 모습들이 문득 생각이 난것 같아요 다 노래잘하시는 분들이 나와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요 표정때문일까요? 암튼 전 29호 30호 이런분들이 더 좋더라구요
처음엔 재밌었는데 계속 질질 끄는 느낌이라 흥미가 떨어져요. 라이벌끼리 붙여놓고 떨어뜨렸다가 패스로 살리고, 패자부활전으로 살리고 그럴거면 뭐하러 떨어뜨리는 건지 모르겠네요. 어차피 올라갈 사람들은 대충 정해진것 같은데.
뻔히 보이는 수작...
요아리가 스프링쿨러가 아닌 원래대로 브아걸에 들어갔다면 인생이 어떻게 바꼈을지..............
정승환 노래중에 제일 좋아하는 노래라 기대했는데, 유미 스타일엔 안 맞더라구요. 29호님은 응원합니다. 서윗가이~
박효신님 원곡 광팬이고 어설픈 커버는 듣지도 않고 꺼버리는데 47호님 정말 최고의 커버였습니다.
박효신님 광팬으로서 너무나 감사하고 감동적인 좋은 커버였습니다.
유미님은 마리아 같은 신나고 달리는 쪽으로 하지 한번도 안 한게 의아하더군요. 초반엔 발라드로 가기에 빌드업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게 경연에 맞는 선곡이고 본인 가창력도 살릴 수 있는 길인데.. 너무 외고집 같은 게 있는듯.. 그 창법도 나쁜 건 아닌데... 과잉의 절정이랄까...싶더라구요. 29호 가수님 덕분에 멸종 직전에 있던 올드스쿨 락보컬에 대한 관심이 한 20년 만에 나타난듯 ㅎㅎ
노래 실력으로는 매우 잘하시는 분들이 많겠지만 제 음색취향 베스트 여성보컬은 강!미!진! 입니다
고맙도록 잘 불러주셨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