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문학치료, 그중에서도 시치료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책을 선정했습니다.
올 가을은
문학상담에 대한 철학적 배경을 이해하고, 시를 음미하고, 글을 쓰면서 보내시면 어떨까요?
<문학, 내 마음의 무늬 읽기: 문학상담의 이론과 실제>를 통해서요.
이 책은 제주도 여행길에 만난 책입니다. 제주도 달리책방 주인장이 소개줬지요.
시인이면서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의 교수인 진은영 작가와 같은 대학원에서 철학을 가르치는 김경희 교수가
이 책의 저자입니다.
전반부는 문학상담 또는 문학치료에 대한 이론과 방향성을 꽤 묵직하게 던져줍니다.
후반부는 시치료를 실제 경험할 수 있도록 워크북 형식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구요.
만약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어려우시다면 혼자서라도 작업해보시길 권합니다.
하지만
시를, 그리고 시를 통해 치유되는 내 마음을 공명과 공감 속에서 향유하시고 싶다면
함께하기를 기대합니다.
함께하면 몇 배 더 풍요로워질테니까요.
저자가 시치료 전문가들이시니 가능하면 책이 안내하는 대로 충실하게 진행할 예정이지만 필요한 부분에서는 추가적인 글쓰기가 병행됩니다.
시를 사랑하는 분들, 그리고 시에 관심 가진 분들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 일시: 2023년 9월 6일~11월 8일 수요일 저녁 7시 30분 ~ 9시 30분/ 총 10주 20시간
◐ 안내자: 감짱(박미라)
◐ 진행방법
- 정해진 분량 읽어오기/ 워크북에 따라 작업하기/ 나누기 등
◐ 준비물
- 교재 <문학, 내 마음의 무늬 읽기: 문학상담의 이론과 실제>(진은영·김경희 지음 | xbooks)
- (가능하면 줄 없는) 노트와 펜, 메모나 낙서 가능한 색펜 등
◐ 미리 읽어올 부분: 교재 5~25쪽
◐ 참가비: 25만 원(프로그램이 시작된 후에는 환불되지 않습니다.)
◐ 인원: 10명 내외(4인 이상일 때 진행됩니다.)
◐ 신청방법
첫 번째, 이름/ 간단한 신청 동기/ 연락처(처음 신청하시는 분이나 변경된 분들만)를 비밀댓글로 써주세요.
두 번째, 참여 인원이 확정되면 단체 톡방을 만들어 입금방법 등에 대해 안내해 드립니다.
세 번째, 입금하시면 참가 확정됩니다.
◐ 문의: 아래 댓글난에, 또는 카톡으로 연락주세요. BUT 참가 신청은 이곳 댓글난에 해주세요!
- 카톡 아이디: gamooj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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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마감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