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소비자교육원 대전광역시지부 "예약부도(NO-SOWE)등 소비자의 비합리적 소비형태
에 대한 의식개선 홍보 캠페인"
* 일시 및 장소 : 2016년 10월 18일(화) 13시30 ~ / 대전시 중구 충무체육관앞 4거리
○ 주최 · 주관 : 공정거래위원회 / 한국소비자교육원 대전광역시지부 (지부장 배현숙)
○ 캠페인 참가자 : [한국소비자교육원대전광역시지부] 배현숙지부장, 길홍철이사, 임성일이사, 윤주황이사, 김선공이사, 남현우이
사, 이수희위원, 박경규위원, 박민순위원, 김석자위원, 박미자위원, 오영순위원, 오경애위원, 박은경위원, 권정자위원, 오성숙위원
○ 배경 및 목적과 필요성 : 예약부도(No-show)는 해당 서비스를 정상적으로 이용하고자 하는 소비자의 기회를 박탈하고, 사업자들에게는
매출 손실 피해를 일으킴 특히, 이러한 피해는 음식점, 미용실, 대리운전기사 등 영세한 자영업자들에게 집중된다는 점에서 그 폐해가
심각함 / * 예약부도(No-Show)는 예약을 해 놓고 아무런 연락 없이 나타나지 않는 예약부도를 말한다. 원래 항공산업에서 사용하는
용어였으나 식당을 비롯하여 미용실, 병원, 고속버스, 공연장, 호텔 등 서비스업 전반적으로 사용되는 용어가 되었다. / * 현실적으로
예약부도(No-Show) 고객을 원천적으로 막을 수 있는 제도는 없다. 호텔이나 항공권 예약의 경우 예약금이 약관에 규정되어 있지만,
레스토랑, 식당 등 개인사업의 경우 개인 간 상거래로 여겨지기 때문에 더욱 어려움이 있다. / * 그러면 예약부도(No-Show)가 왜 사
회적 이슈가 되었을까? 소비자들은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예약이 쉬운 반면에 현실적으로 부담감 없이 중복예약 또는 좌석차지 하기
의 일환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어서 외식업체들을 중심으로 이러한 예약부도 고객들 때문에 사업자는 기회비용과 매출감소 측면에서
이중고를 겪고 있다.
- 최근 예약부도(No-Show)의 실태는 조선일보가 2015년 10월 전국의 음식점, 병원, 미용실, 소규모 공연장 등 5개 서비스 부문 100
개 업체를 조사한 결과, 음식점의 예약 부도율은 20%, 미용실(15%), 공연장(10.1%)은 높은 수치다.
- 대한항공은 2015년 말에 구매시한 조정을 통해 예약부도(No-Show)를 줄이려는 노력을 하고 있으나, 병원 종사자들은 예약을 가볍
게 여기는 고객들의 태도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북미나 유럽은 서비스업 예약부도율이 4~5%에 불과하지만, 우리나라는 이보다 서너 배 높고, 5대 서비스업종의 예약부도로 인한
매출 손실이 연간 4조 50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예약부도율은 외식업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