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열, 방음공사할 때 알아두어야 할 것들 ▣
주거 생활을 하면서 단열과 방음이 잘 되어 있어야만 냉난방비가 적게 들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영위 할 수 있습니다.
창호문틀이나 창문 그리고 베란다 및 기초 단열까지 단열시공 시에 꼼꼼히 챙겨야할 내용들을 정리 했습니다.
생활하는데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한국의 단독주택은 거의 대부분 외풍이 있는데 이 외풍 때문에 아파트를 선호 하는 것 같습니다. 전문 서적에 의하면 우리나라주택을 단열재 사용율은 거의 제로상태이고 신축도 5%에 불과한 반면 외국의 경우는 기존 주택의 90%이상 단열재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주택에 단열재를 사용하여 에너지를 최대한 아껴쓴다면 연료 소비량의 30%를 절약할수 있다고 합니다.
단열자재 선택은 일반적으로 압축 스티로폴을 주로 사용하는데 무조건 압축 스티로폴를 사용 할것이 아니라 제조사별 자재의 성능과 가격에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창호 주변의 단열재와 단열재의 이음부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 천장과 지붕 단열 ♦
가정에서 쓰는 에너지의 21%가 천장이나 지붕으로 달아 납니다.
하지만 단열을 하면 손실률을 6%대로 줄일수 있습니다.
지붕이 경사진 경우는 천장 속에 스티로폴이나 석면으로 단열을 합니다.
또 천장바닥에 폴리에틸렌필림이나 비닐을 깔아 방습층을 만들어 기온변화에 따른 이슬 맺힘을 방지하고 우레탄폼이나 스티로폴 등으로 단열합니다.
이 방법은 천장재에 손상을 주지 않을뿐만 아니라 공사비도 적게 듭니다.
지붕 단열 방법은 옥상과 집안에서 하는 방법이 있는데 옥상에서 할때는 단열재로 초석을 5CM 이상 깔고 그 위에 방수 몰탈을 바릅니다.
집안에서 할 때는 천장이 있는 경우 스티로폴이나 우레탄폼을 사용할수 있으며 천장재가 단열재로 만들어진 재료를 사용할수 있습니다.
이때 단열재 위에 반드시 방습재(비닐)을 깝니다.
천장이 없는 경우 슬라브에 초석을 바른후 방습용 비닐을 붙입니다.
천장과 지붕단열시 누락되기 쉬운곳이 있는데 경사진 지붕과 천장사이 채광을 위하여 창을 설치하는 창이 단창이나 복층으로 설치하는 경우 이부분으로 가장 많은 에너지가 새고 있으므로 천장 마감전 이중창 설치여부를 확인하되 가능하면 폴리카보네이트나 아크릴의 자투리을 이용해 처리 해야 합니다.
♦ 벽체 단열하기 ♦
가장 넓은 면을 차지하는 벽체는 열 손실도 전체 손실열의 36%나 됩니다.
요즘 건축하는 것을 보면 처음부터 아예 단열재를 넣고 시공을 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단열에 대한 인식이 바뀌어져 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벽을 밖에서 단열 시공할 경우 폴리에틸렌필림이나 아스팔트 등으로 방습층을 만든후 석면이나 스티로폴을 붙입니다.
안쪽에서 시공할 경우 가로 세로 막대(띠장)을 벽에 고정시키고 두께만큼 스티로폴을 붙여 벽지로 마감하거나, 우레탄이나 석면등을 사용하여 마감 하기도 한다.
만일 벽과 벽사이에 공간이 있으면 구멍을 뚫고 우레탄폼을 채워 넣습니다.
♦ 바닥 단열하기 ♦
온돌 바닥에 3CM이상 보온대를 직접 까는 방법과 땅 밑을 파고 기초 외벽에 단열재를 붙이는 방법이 있습니다.
♦ 창문과 현관 단열하기 ♦
창과 현관문의 열 손실율은 10~30%에 이른다고 합니다.
유리창을 2중,3중으로 하거나 비닐로 덮고 단열성 창틀을 사용하는 방법이 있는데 단층 우리창을 2중창으로 하면 열 손실이 절반으로 줄어듭니다.
창틀을 통한 열 손실도 무시 할수 없는데 알루미늄 샤시나 철재 창틀보다 플라스틱 , 목재 창틀을 열 손실이 훨씬 적습니다.
한편 기존 유리창을 사용하면서 불편사항을 개선하고는 싶으나 방법을 모르거나 기존 유리창을 떼어내고 새로운 유리로 교체 하자지 비용이 만만치 않아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기존 유리창을 그대로 두고 기능을 보강하는 제품으로 선팅필림이 있습니다.
썬팅필리미은 국산과 외국산이 있는데 품질이 검증된 수입품중 SOLRA필름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이 필름은 미 항공 우주국에서 아폴로 계획의 일환으로 개발된 특수 단열필림으로 여러가지 효과 및 특성이 있습니다.
먼저 실내로 유입되는 태양의 직사광선을 걸러주어 쾌적한 실내 공간을 조성할수 있게 해 줍니다.
둘째 태양열의 80%이상 반사 및 차단시켜 주며 겨울철 실내열의 손실을 막아 난방비 절감을 40% 증대 시키며 결로 현상을 방지 합니다.
셋째 태양광선 중 자외선을 99%이상 차단 시킵니다.
넷째 안전강화 차원에서 외부충격으로 인한 유리파손 시 파편의 비산을 막아주어 유사시 제반사고를 미연에 방지 할수 있습니다.
다섯째는 낮에는 외부에서 내부가 거의 들여다 보이지 않고 내부에서는 외부가 잘 보여 쾌적함과 동시에 사생활 및 기밀이 보장됩니다.
커튼으로 단열을 하고자 할때에는 최소한 창문 크기의 2배 이상이 되어야 효과적이며 바닥까지 닿아야 합니다.
두께는 0.6mm 이상의 것이 가장 좋고 현관에는 중문을 설치 하는 것이 가장 좋은데 현관 크기가 적에 중문설치가 곤란하면 커튼을 이용하거나 열전도가 빠른 철판종류의 현관문은
문짝은 주로 중문에 사용하고 외기에 접하는 바깥문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 화장실과 드레스룸 단열 ♦
화장실은 환기역활을 하는 창문을 늘 열어 놓는 경향이 있어 열 손실이 많은데 이에 따라 단열도 등한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물을 많이 사용하는 관계로 설비배관도 많이 설치되어 있으므로 내,외벽 단열시 단열에 주의하여 겨울철에 얼지 않도록 하고 화장실 바깥쪽에 배관을 1~2가닥정도 매설항 훈훈한 화장실이 되도록 합니다.
♦ 베란다 단열 ♦
통상 베란다 부분은 외부로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단열을 하지 않거나 지나치는 경우가 많은데 실내의 냉난방을 위해서는 반드시 단열을 해야 한다.
특히 조적 및 콘크리트 등은 단열 성능이 미흡하기 때문에 외장 단열시 누락되지 않도록 점검하고 특히 베란다 하부와 처마 등의 단열이 누락되지 않게한다.
♦ 지하층 단열 ♦
지하층은 일반창고로 사용하거나 차고로 사용할 경우 단열을 하지 않는데 상,하수도 설비가 지하층 벽체를 통해 올라오기 때문에 지하바닥부터 지하벽체 모두 단열을 하도록 합니다.
(지표면에서 1.2cm정도까지 단열 합니다.)
또한 지하층에 문을 설치하지 않고 개방된 차고로 사용할때는 상,하수도 설비가 설치된 곳만이라도 단열재를 사용하여 상,하수도 배관을 보호 해야한다.
♦ 기초 단열하기 ♦
구조물의 기초 부분은 단열을 하지 않는것으로 생각하기 쉬우나 복사냉각 현상이 기초를 통해 바닥으로 전달되어 난방에 지장을 초래 하므로 거푸집 제작시 미리 단열재를 넣건 거푸집 제거후 단열재를 시공하고 되메우기을 하도록 합니다.
♦ 처마 단열 ♦
처마부분도 단열을 하지 않고 도장으로 마감하는 경우가 많은데 처마를 통해서도 열손실이 되므로 반드시 단열시공을 하고 목재나 기타 마감을 해야 한다.
♦ 창호문틀 단열 ♦
건축 시공시 단열과 방음이 가장 취약한 곳이 창호문틀 주변입니다.
기종의 벽체에 창호문틀을 설치하게 되면 자연히 공간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부분을 점검하지 않으면 미장마감과 외부마감으로 보이지 않게 되어 열손실가 방음이 안 되는 것입니다.
때문에 아무리 좋은 자재를 사용하여도 시공시 꼼꼼히 확인하지 않으면 효과가 미약하며 하자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건축을 할 때에는 반드시 창호문틀을 꼼꼼히 살펴 에폭시폼으로 밀실하게 시공하도록 하고 크게 벌어진 틈은 스티로폴 등으로 완전히 단열한다.
첫댓글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