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대별 산행코스)
-남명삼거리8시43분-하양마을회관9시4분-한옥펜션-자은사 갈림길-10시21분
-기도처-주릉도착-운문산11사27분-(식후출발12시)-독수리바위12시30분
-헬기장1-헬기장2-심심이골 합수부14시23분-배바위-배내고개15시10분-천문사-삼계리15시53분
--------총12.3키로 7시간9분(휴식1시간)--------
(갈때)..태화강발(1713) 7시10분
-석남사(밀성여객) 8시30분-남명리 하차..(1400원)
(올때)..삼계리-자가용 얻어타고 울산까지..
운문사5시25분발 경산여객 있네요
독수리바위 아래로 보이는 단풍이 절정이였다
운문산 동릉을 올라 북릉을 타고 계곡 합수점을 지나고 천문사로 발길을 돌려봤다
가을색이 완연했고 영알엔 단풍이 아직 덜 들어 보였다
눈길닿는곳 마다 발길닿는곳 마다 가을을 한가득 담아올수 있었다
가지산 터널을 빠져 나와서 남명 삼거리에서 하차를한다 마전 정류소다 초등학교앞 삼거리다
학교 담장을 우측에 끼고 다리를 건너 하양마을회관으로 이어가는대 얼음골 사과들이 주렁주렁 눈을 호강 시켜준다 한옥펜션을 따른다
한옥펜션 좌측 시멘트길 끝에서 좌측으로 소로를 따르다가 첫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가고 이어 밤나무밭에서 우측 능선길(국제신문)을 따르면 운문산 동릉이다
하양2단폭포를 지나 함화산-운문산으로 가려면 계곡 갈림길에서 좌측길(부산일보)를 따르면 된다
단풍이 한창 농익어 있었다
기도처 못미쳐 전망바위에 올라 가야할 운문산을 담아 본다
함화산에서 오는 주릉에 도착해서 남명리도 담아 본다
둘다 아침을 거르고 나선길이라 운문산 정상에서 이른 점심 아니 우리에겐 아점이다 이어 독수리 바위를 찾아서 북릉길로 발길을 놓아 본다
독수리바위에서 천문지골의 속살을 굽어 보고 그 끝자락에 운문사도 보인다 뭐라 형용할수없이 감탄만 연발이다
이쁜 가을이다 농익어가는 추색에 푹 젖어 본다
가지산과 북봉 서북릉도 담아 본다 역시~~~
북릉길을 이어 가면서 단풍이 함빡 익어 있었다
독수리바위와 하마바위와 마지막 눈인사를 나누고
이렇게 삼거리라 칭하는 계곡합수부에 도착을 한다 (좌)는 운문사로 (우)는 심심이를 올라 아랫재로 우리는 징검다리를 건너서 좌측 계곡을 건너서 배너미재로 향한다 (직)은 학심이계곡이며 감시초소 뒷길은 가지산 북릉길이 열린다
배너미재를 가기위해 계곡을 건너면서 학심이골 방면을 담아본다
배바위도 지나고 이어지는 오름길에 땀 흠뻑 흘려도 보고 배너미재에서 목을축이면서 잠깐의 달콤한 휴식을 갖어 본다
많은 산꾼들에게 포트라인이 되주는 고목을 오늘도 보듬어 준다
천문사를 지나면서 쌍두봉을 올려다 본다
문복산쪽도 담아둔다 하늘이 멋지게 그림을 선사해 주네 우리를 응원해 주는듯 하다
이렇게 삼계리에 도착하니 버스시간이 한시간반이나 남았네 지나는 차를 연신 세워 보지만 여의치가 않을때쯤 대구에서 덕하로 출장 가신다는 마음씨 좋은분을 만나서 울산까지 편하고 빨리 돌아 올수 있었다 그분께 다시한번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첫댓글 심심 학심 단풍은 아직 아쉽지요?
아직 단풍이 덜들었더군요
담주에 학심이-심심이 단풍을
찾아 볼까 합니다
폰으로 올린거라 어떤지 모르겠네요
운문산에는 빨간 단풍이 무르익네요...운좋게 좋은 분을 만나 동승할수있었으니 그 느낌 충분히 공감입니다^^
평소에 사랑이님도 많이 베푸신듯...^^
새아침부터 좋은말씀 고맙습니다
살다보니 나쁜사람보다 좋은사람이
더 많다는걸 느끼겠더라구요
싱글벙글님도 행복한
하루 열어 가세요
배바위도 잘 있고요. 단풍타고 앉은 쌍두봉도 멋지네요. 즐감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둥이님 고맙습니다
늘 안전산행 하세요
여전히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기차게 산행을 하시는군요.
덕분에 가을의 정취에 험뻑 젖어봅니다
부담없이 걷고 어디라도 갈수
있기에 늘 대중교통을 이용 한답니다
편한 밤 되세요
오랜만에 보는 독수리바위와 운문북릉...그 곳 가을 단풍이 눈 앞에 어른거립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