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5시에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에 도착하니 아직 공항철도는 못 타더군요.
05:54이 첫차라고 하네요.
기다리는 시간이 1시간 미만이라 그냥 기다렸습니다.
05:45쯤에 문이 열리기 시작하고 저는 옥토퍼스 교통카드에 400홍콩달러를 충전한 뒤 공항철도에 탑승했습니다.
공항철도 홍콩역 개찰구의 모습입니다.
※공항역은 개찰구가 없습니다.
공항철도 홍콩역에서 내리면 바로 택시 탈 수 있는 장소도 마련되어 있죠.
저는 택시 탈 여유금은 없어 좀 더 걸어가 노면전차를 타고 가서 계단에 올라 2층에 앉았습니다.
33E 정류장에 내려서 목적지까지 조금 걸어가기로 했습니다.
※홍콩역과 센트럴역에서 노면전차나 버스타지 않아도 걸어서도 갈 수 있긴 하죠. 저 같은 경우는 노면전차를 탈려고 일부로 그런거고요.
드디어.....
피크트램 탑승하는 곳 까지 왔습니다.
티켓을 구매해도 되지만 저는 옥토퍼스 카드 찍고 들어갔죠.
피크트램의 모습입니다.
오전 7시라 그런지 사람이 많이 없더군요.
드디어 정상 정류장에 도착했습니다.
빅토리아 마운틴의 정상까지 올라가서 도시 경치를 보고 싶었으나.....
안개가 일부 껴 있어서 그냥 15번 시내버스 타고 내려가기로 했죠.
버스 타다가 찍은 노면전차의 모습입니다.
서철선의 이스트 침사추이역 개찰구의 모습입니다.
서철선 전동차 내부 모습입니다.
오스틴역을 지나 드디어.....
남창역에서 뚱충선으로 환승했죠.
서니 베이역 디즈니선을 운행하는 전철의 모습입니다.
디즈니랜드 리조트 역 외부 모습과.....
디즈니랜드에 놀러가기 위한 사람들의 모습 및 디즈니랜드 리조트 역 플랫폼의 모습입니다.
전철 내부는 디즈니랜드의 주요 캐릭터 동상들과 미키마우스 창문으로 구성되어 있죠.
연결통로의 모습도 담아봤습니다.
다시 서니 베이역으로 돌아왔습니다.
서니 베이역을 시원하게 통과하는 공항철도가 보여서 사진을 찍어봤죠.
※안전한 장소에서 촬영했습니다.
이번에는 뚱충역에 왔습니다.
뚱충역 개찰구의 모습입니다.
뚱충역에 내린 이유는 옹핑 360 이라는 총 길이 5.7km에 편도 소요시간 25분 걸리는 걸 타기 위해서죠.
이번에는 카오룽역에 왔습니다.
뚱충선 카오룽역 플랫폼의 모습이죠.
공항철도 카오룽역 항공기 탑승 체크인 하는 장소 입니다.
짐이 없거나 항공권을 미리 받으신 분(예를들어 당일 치기나 24시간 이내 환승객 등) 아니면 그냥 열차만 탈 사람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바로 있는 개찰구를 통과하면 바로 플랫폼이 있죠.
1량 기준으로 [좌석 방향(→)-수화물 자리-(←)좌석 방향] 으로 되어있는 공항철도 입니다.
편도 100홍콩달러 때문에 부담은 되지만 어쩌다가 탑승하는 거니까요.
진행 방향 기준으로 왼쪽으로 내리면 1터미널, 오른쪽으로 내리면 2터미널로 갈 수가 있죠. (즉 양방향의 문이 전부 열리죠)
뭐 터미널을 착각해서 다른 문으로 내려도 다시 돌아갈 수는 있지만요.
공항역에서 MTR 관련 물품을 구매 할 수도 있죠.
-끝-
첫댓글 공항가는 MTR, 즉 AEL에는 니마이킷푸와 욘마이킷푸 같은 티켓이 있어서 일행들과 저렴하게 이용헀던 기억이 납니다.
거리는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홍콩 시내에서 공항까지 참 접근성이 좋다고 느낀게, 저 AEL탓이 컸죠. 공항에서 홍콩 시내까지 20분만에 쏴주니..
피크트램은 겨울 기준으로 한 3시쯤 가면 가장 붐비죠. 일몰을 야경과 함꼐 보려는 사람들로...